* 남편의 사형 집행관과 절망적 사랑을 나누는 흑인 미망인의 이야기로 피폐한 삶의 모습을 지리한 분위기로 그린 작품!
* 2002 아카데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2002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2002 전미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수상
더빙 : 영어
화면 : 2.35:1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등급 : 18세이상 관람가
제작년도 : 2002 년
자막 : 한국어 영어
오디오 : 돌비디지털 5.1 & 2.0
상영시간 : 130 분
지역코드 : 3
::: 서플먼트
• Theatrical trailer (극장예고편)
• Audio commentary by director Marc Forster & director of photography Roberto Schaefer (감독/촬영감독 음성해설)
• Audio commentary by Halle Berry & Billy Bob Thornton and director Marc Forster (배우 음성해설)
• Behind Screen (제작 뒷얘기)
• Deleted Scenes & Outtakes (삭제장면/NG장면)
• "Making of the Music" featurette (영화음악 제작과정)
::: 줄거리
사형수인 남편 '로렌스'를 11년째 면회해온 '레티샤'. 이번 면회를 마지막으로 왠지 그의 사형날짜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는 불길한 예감이 든다. 못다 받은 아빠의 사랑을 초콜릿으로 해소하는 어린 아들은 점점 더 초콜릿 중독이 되어 가고.... 그녀는 아들이 '검둥이인 것도 모자라 뚱뚱하기까지 하다'는 주위의 놀림을 받을까 늘 속상하기만 하다.
남편이 사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고, 찌든 가난으로 레스토랑 웨이트리스 생활을 시작한 '레티샤'. 설상가상으로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밤, 아들마저 뺑소니 사고로 피범벅 되어 쓰러지고 만다. 그때, 빗길을 지나가던 레스토랑의 단골손님 '행크'가 그들을 병원으로 데려가지만, 이미 아들은 저 세상 사람이 되고 만다. 아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미처 하지 못했는데... 초콜릿 때문에 늘상 구박만 했는데...
더 이상 잃을 것도, 버릴 것도 없이 인생의 벼랑 끝에 내몰린 '레티샤'. 아들의 죽음 이후 '행크'와의 우연한 만남은 또다른 인연이 되고 둘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위로해준다. '행크'의 따뜻한 배려에 닫혔던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어가는 '레티샤'. 그늘진 그녀의 얼굴에 웃음이 찾아왔지만, 그것도 잠시 뿐... '레티샤'는 그가 바로 남편 '로렌스'의 사형 집행관이었음을 알게 되는데.
연관성이 없을줄 알고 있던 현실이 우연의 일치마냥 모든게 들어 맞는다면..
영화는 그렇게 흘러간다.
영화를 보는 사람은 둘 사이의 일이 어느순간에 맞부딫칠까 조마조마하지만 주인공들은 그것을 알지못한채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현실을 잊으려 서로의 갈증을 육체적인 사랑으로 매우려하고 마침내 모든 일들이 우연이 아니란걸 알게된다.
보는 내내 담담하게 그려지는 무미건조한 스토리가 자뭇 지루할수도 있지만 어느 한순간 나도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하는 의구심도 가져 보았다.
이 정도 작품성에 이 가격 - suckbing (2009.04.04) 
동감 그 자체 - ktaesoo11 (2009.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