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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너무 늦게 알았던 걸까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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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ondo23 |
등록일 : 2004-04-19 |
평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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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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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OST만 들어도 눈물이 날 만큼 가슴이 찡한 영화입니다.
2년이라는 차이.. 시간이란 참 모든것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것이란 생각이 듭이다. 같은 곳에 존재하지만 시간은 다른 그런 슬픈현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2년뒤에 사랑하게 될 사람이 지금엔 너무 낯설게만 느껴진다면...또 그 상대방은 자신을 알아보지도 못하는 그녀를 보며 얼마나 힘들었을까....
전지현이 이정재를 사고 현장으로 보내지 않으려고 편지를 넣은채 우채통 앞에서 눈물연기를 보이는 장면, 그리고 마지막에 이정재의 그 한마디 대사. '이제부터...믿어줄수 있어요?'
나는 이 영화 제목만 들어도 설레일만큼 감동을 받았답니다.^^;;
디지팩이 넘 이쁘네요...언능 소장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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