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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진정한 공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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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disign2 |
등록일 : 2004-03-17 |
평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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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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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이 영화를 볼때 받았던 충격과 공포를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이제 막 재밌는 영화를 만들기 시작한 폴앤더슨 감독의 재능이 확실하게 과시된 이 SF-스릴러는 우리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미래의 세상(우리가 죽고 난 뒤에 가게 될지도 모르는...)에 대한 두려움을 끄집어낸 무서운 영화다. 많은 영화 감독들의 꿈이 "제대로 된 SF 영화"를 만들어보는 것이라고 한다. 폴 앤더슨 감독은 몇 안되는 흥행 영화 이후 곧바로 이 영화를 제작하였는데 정말 "제대로 된 SF 영화"를 만들어내었다. 거기에다 "샘 닐"이 평소와 다른 여유있는 악역을 소화해내었고 메트릭스의 "로렌스 피쉬번"이 강한 선장 역할을 맡아 간혹 두려운 눈빛으로 우주선 내부를 돌아본다. 사람들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영화의 2/3정도에서 등장하는 장면이 너무나 충격적이라 미리 알려줘야 될 것 같다-항해 일지를 수록한 디스크가 복원되어 나타나는 장면-이 장면은 가급적 보지 마시실 바란다. 마지막으로 이 타이틀을 감상할때의 주의점을 알려줄테니 꼭 지키시길 바란다. 1. 반드시 불을 끄고 본다/ 2. 볼륨을 가급적 크게 해서 본다/ 3. 눈을 크게 뜨고 한 장면도 놓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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