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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죽음보다 아름다운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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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jj1573 |
등록일 : 2003-12-15 |
평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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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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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로미오와 줄리엣은 1990년대의 로미오와
줄리엣보다 감성적이고, 서정적이면서 고전적인 느낌을
많이 준다. 옛날거라 더욱더 색채나 옷의 느낌. 심지어
대사까지도 그런 느낌이 많이 나는데, 그래도 촌스럽다
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리고 로미오와줄리엣 이 한편으로 청순하면서
아름다운 외모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던 올리비아 핫세
의 자태도 빛났고, 두 사람의 연기도 기대 이상이었다.
1990년대의 로미오와줄리엣보다 템포가 느리고, 상영
시간도 만만치 않지만 꼼꼼한 스토리와 한번에 담긴
두 사람의 사랑의 크기를 더욱더 아름답게 보여주는것
같다. 그리고 서정적면서 적이라는 설정때문인지 전체
적인 화면의 색채나 기법은 둘의 사랑은 더욱더 강열
하게 보여준다.
잔잔히 흐르는 음악 소리와 두 사람의 눈빛
그리고 결코 이루어 질 수 없었던 사랑.
거기다 세익스피어의 대사까지, 슬픈 운명때문에
사랑은 현세에 이루어지지 않지만, 그러기 때문에
나는 이 보다 아름다운 사랑을 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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