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 러시아어(DD5.1) 독일어(DD2.0)
화면 : 2.35:1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제작년도 : 2000 년
자막 : 한국어 영어 독일어
오디오 : 돌비디지털 5.1 & 2.0 스테레오
상영시간 : 95 분
지역코드 : 3
::: 서플먼트
- Trailer (예고편)
- Cast & Crew (출연진/제작진 소개)
- Synopsis (줄거리)
- About the staff (스텝 소개)
- About the movie (영화 소개)
- Awards (수상연혁)
- About the team (제작진 구성)
::: 줄거리
일식이 있던 어느 여름 날, 방학을 맞은 시빌이 조용한 시골 마을로 오면서부터 사건은 시작된다. 시빌은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며, 낡은 관측소에서 별을 관찰하는 알렉산드르에게 사랑을 느끼며 병적으로 집착한다.
하지만 알렉산드르의 아들 미키도 시빌을 사랑하게 되고, 아버지에게로만 향해 있는 시빌의 사랑때문에 안타까워한다.
자신을 어린애 취급하는 알렉산드르에게 화가 난 시빌은 알렉산드르와 마을 여자의 불륜 장면을 목격하고는 이성을 잃고 화를 내며 알렉산드르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시빌은 알렉산드르에게 자신이 성숙한 여성임을 보여주기 위해 한밤 중에 알렉산드르의 침대에 가서 그에게 자신을 주려고 하지만...
알렉산드르가 거부하자 상처받은 짐승처럼 그 집을 뛰쳐나오고, 이 장면을 목격한 미키는 아버지와 시빌이 관계를 맺은 줄 알고 총으로 알렉산드르를 쏘는데...
::: 부가정보
1979년에 감독 데뷔를 하여 10여 편의 영화를 연출한 그루지아 태생 감독 나나 조르자제의 작품. <못다한 27번의 키스>라는 제목은 미키가 시빌에게 그 해 여름 100번의 키스를 해달라고 하지만 73번의 키스밖에 못했고, 그래서 남은 27번의 키스를 말한다.
아무리 사랑엔 나이고 뭐고 없을 수 있다지만 14살 먹은 소녀라기보단 아직 꼬마에 불과한 여자애가 40살 먹은, 아이가 있는 아저씨와 사랑에 빠진다는 것은 황당해서 오히려 신선한 설정이다. 영화는 2001년 부루쉘영화제 Special Prize of the Jury 상을 수상했는가 하면 2000년 유럽 영화제 최우수 각본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였으며, 2000년 부산영화제에서도 상영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