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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1disc)
Maurice, 1987
장 르 드라마 
감 독 제임스 아이보리
주 연 휴 그랜트  제임스 윌비    
소비자가 25,300 원
판매가 21,900 원
적립금 300 원
출시사 더블루콜렉션
출시일자 2020-03-25
주문수량   EA
   

등급 : 15세이상관람가


화면비율 : 1.66:1 / 아나몰픽와이드스크린
오디오 : 영어 Dolby Digital 5.1
더빙 : 영어
자막 : 한글 영어
상영시간 : 140(본편)
디스크수 : 1disc
지역코드 : All


::: 스페셜 피쳐

- 예고편


::: 줄거리

20세기 초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우연히 만나게 된 모리스와 클라이브는낡은 관념의 무료한 대학 생활 속에서 서로에게 해방감을 줄 수 있는 존재로 발전해가고, 누구보다 가까웠던 두 사람의 우정은 서서히 사랑의 감정으로 변해간다.

하지만 사랑 하나면 모든 걸 버릴 수 있는 모리스와그 모든 걸 잃는 게 두려운 클라이브의 사랑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ABOUT MOVIE #1.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제작, 각본, 각색의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
그가 30년 전에 그려낸 감성 로맨스의 걸작 <모리스>
제작 30주년 기념 특별 4K 디지털 마스터링을 통한 국내 관객과의 첫만남!

<전망 좋은 방><남아있는 나날> 그리고 2018년 제작, 각본, 각색을 맡았던 '첫사랑 영화의 마스터피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까지 아름다운 로맨스 영화는 모두 그의 손길을 거쳤다 해도무방할 만큼 많은 걸작을 탄생시킨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 살아있는 거장으로 불리는 그가 감성 로맨스의 바이블인 <모리스>의 국내 최초 개봉을 통해 다시 한번 로맨스 걸작의 열풍을 불러올 예정이다. 1987년, 금기의 사랑을 소재로 한 영화 <모리스>는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보다 30년을 앞서 완성한 로맨스 걸작으로 영화사에서 로맨스 장르의 궤도를 바꾼 특별한 작품이다. <전망 좋은 방>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던 그가 두 청년의 존중받지 못한 로맨스를 감수성 높은 세련됨으로 연출한 것은 흔치 않은 신선함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다니는 두 청년의 순수한 첫사랑과 설렘을 정교히 묘사한 그는 "<모리스>를 만들고 싶었다. 나는 <모리스>가 전작 <전망 좋은 방>이라는 동전의 다른 면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제작 의도를 전하며 "두 영화에서, 두 젊은이 모두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척 거짓말을 한다. 나는 그것이 오늘날과 매우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다. 세기가 바뀐 이후로 많은 것이 변했지만, 거짓말을 하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는 변하지 않았다"는 말로 영화에 담긴 사랑의 갈등을 설명함은 물론, 영화 속 주인공인 '모리스'(제임스 윌비)와 '클라이브'(휴 그랜트)의 사랑 또한 보편적인 사랑의 한 면이라는 것을 밝혔다. 마치 그의 이러한 의도가 반영된 듯, 영화 <모리스>는 그 시대 같은 사랑을 한 연인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영화로 회자되고 있으며,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은 "<모리스>의 주제에 대해서는 조금도 주저함이 없었다"는 놀라운 말로 제작 당시의 생각을 전했다.

<모리스>의 제작 30주년 특별 4K 디지털 마스터링 당시, <모리스>를 재조명하는 일이 흥미로웠냐는 질문에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은 "굉장히 흥미로웠다. 색감이 너무 멋지게 살아나 이를 계속하는 과정은 굉장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현재 관객들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모리스>는 항상 인기 있는 영화였기에 나는 사람들이 <모리스>를 매우 좋아하리라 생각한다"는 말로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영화 <모리스>는 이미 '근사한 각색이 고품격 영화를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얻음과 동시에 제4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음악상을 수상. 그 해 '베니스국제영화제 3관왕'이라는 영예로 높은 완성도를 입증했다. 이처럼 로맨스에 정통한 영화인으로 명성을 남긴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은 <모리스>를 통한 감각적인 연출로 아름다운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ABOUT MOVIE #2.

휴 그랜트×제임스 윌비, 전 세계가 인정한 케미스트리!
베니스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공동수상'의 위엄!
눈이 부신 외모만큼 눈부시게 아름다운 연기 앙상블!

영화<모리스>를 고대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영국 대표 미남 휴 그랜트 그리고 그와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맞춘 제임스 윌비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에 있다.

<노팅 힐>과 <브리짓 존스의 일기><러브 액츄얼리> 등 로맨틱 코미디로 친숙한 배우 휴 그랜트. 그는 '로맨스 장인'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부드러운 미소와 우아하고도 지적인 악센트로 전 세계 영화팬들을 설레게 한 영국 대표 미남 배우이다. 그는 신인 시절 첫 주연을 맡았던 영화 <모리스>에서 '아름다운 청년 클라이브'로 분하며 단숨에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두 청년이 사랑하기에는 너무 경직돼 있던 20세기 초 영국 사회에서 친구 '모리스'(제임스 윌비)를 사랑하게 되지만, 사회적 지위를 포기할 수 없어 주저하는 복잡한 감정을 휴 그랜트는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여기에 <더치 걸스>라는 작품으로 콜린 퍼스와 호흡을 맞추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제임스 윌비가 '순수한 청년 모리스'로 열연해 아름다운 두 청년의 사랑 이야기에 완성도를 더한다. 그는 사랑을 위해 모든 걸 버릴 수 있는 '모리스'의 혼란스럽고도 애틋한 감정을 섬세히 표현하며 타이틀 캐릭터다운 연기력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처음 시작하는 사랑에 대한 떨림은 물론, 겉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뜨거운 열정 또한 완벽하게 그려내 최고의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휴 그랜트와 제임스 윌비를 캐스팅한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은 "<모리스>의 촬영이 임박해서야 제임스 윌비와 휴 그랜트를 캐스팅했다"며 당시의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그는 휴 그랜트에 대해 "그를 만난 순간, 그가 '클라이브' 역할을 완벽히 해내리라는 것을 느꼈고, 즉시 그를 캐스팅했다"고 말하며 휴 그랜트의 연기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모리스'를 연기한 제임스 윌비에 대해서는 "제임스 윌비가 '모리스'를 잘 연기해내리라는 것은, 차마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직감으로 알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는 제4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한 작품으로 남우주연상을 '공동수상'한 휴 그랜트와 제임스 윌비의 이례적인 쾌거를 통해,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캐스팅 안목이 탁월했던 것으로 입증되었다.

ABOUT MOVIE #3.

"내가 죽거나 영국이 죽기 전에는 출간할 수 없다"
영국의 대표 작가 E.M 포스터가 죽기 전에는 발간할 수 없었던 파격적 자전 소설!
'이름 없는 사랑'에 이름을 불러준 소설 [모리스]가 클래식 로맨스 영화 <모리스>로 탄생!

버지니아 울프, T.S. 엘리엇 등과 함께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모더니즘 작가 E.M. 포스터는 2005년 [TIME]이 선정한 '100대 현대 영문 소설'에 그의 작품 [인도로 가는 길]이 선정되어 현재까지도 주목받고 있는 세계적인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영화 <모리스> 외에도 머천트 아이보리 프로덕션의 또 다른 걸작인 <전망 좋은 방><하워즈 엔드>를 포함, 데이비드 린의 <인도로 가는 길>과 찰스 스트릿지의<몬테리아노 연인>까지 주요 작품 5편이 모두 영화화되었다. 더불어 [모리스]는 연극으로도 각색되어 1998년 영국 런던의 Bloomsbury Theatre에서 초연, 2018년까지 수차례에 걸쳐 무대 위에 올랐다. 특히 2018년 9월, 런던의 Above The Stag Theatre에서 했던 공연은 영화 <모리스>의 주인공 제임스 윌비가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으며, 윌비는 [모리스]의 원작에 대해 “그 책은 성경이었다”라고 표현하였다. 이는 E.M. 포스터의 작품이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줬다는 것을 증명하며, 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모리스>에 대한관심을 다시 한 번 집중시켰다.

E.M. 포스터는 자신의 케임브리지 재학 시절 이야기와 실제 연인이었던 '휴 메러디스'와의 경험을 소설 [모리스]에 과감하게 담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엄격한 영국 사회에서 E.M. 포스터가 그려낸 사랑은 '감히 그 이름을 말할 수 없는 사랑'이었으며, [모리스] 이전에 이런 관계를 표현한 문학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런 점에서 E.M. 포스터의 [모리스]는 '이름 없는 사랑'의 이름을 부른 새로운 도전이자, 당대의 도덕적 규범에 반하는 용기있는 문학적 시도였다. 그러나 E.M. 포스터는 [모리스]의 집필을 마친 후, 플로렌스 바저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내가 죽거나 영국이 죽기 전에는 출간할 수 없다”라는 말을 남겼으며, [모리스]의 초고를 본 E.M. 포스터의 친구이자 [싱글 맨]의 원작자 크리스토퍼 아이셔우드가 몇 번이고 출간을 권했지만 그러지 않았다. 결국, 1914년에 완성됐던 [모리스]는 집필한지 반세기를 훌쩍 넘은 1971년, E.M. 포스터 자신이 사망한 뒤에야 그의 원고를 맡고 있던 아이셔우드를 통해 출간되었다. 비록 E.M. 포스터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에는 출간하지 못했으나 1932년과 1959년에 [모리스]를 다시 퇴고했다는 점, 그리고 '더 행복한 날들에 바친다'라는 그의 인상적인 헌사 등은 E.M. 포스터가 평생 이 소설에 애정을 쏟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한세기 전에 쓰였으나 파격적이고 현대적인 방식의 로맨스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는 E.M. 포스터의 소설 [모리스]는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손길을 거쳐 감성 로맨스 영화로 재탄생, 문학과 영화를 대표하는 두 거장의 시대를 초월한 만남으로 영화 <모리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PRODUCTION NOTE #1.

A24 이전, 미국 독립영화계를 이끌며 전세계 영화제를 휩쓴 제작사 '머천트 아이보리 프로덕션'
세련되고 야성적인 지성으로 비평가들을 열광시킨 마스터피스 제작사의 고품격 로맨스!

80년대와 90년대, 아트하우스 영화계의 황금기를 이끈 영화사 '머천트 아이보리 프로덕션'은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이 제작자 이스마엘머천트와 함께 설립한 영화사로, 미국에서 가장 수명이 긴 독립영화사로도 알려져 있다. 1961년 머천트 아이보리 프로덕션을 설립한 그들은 2005년 이스마엘머천트가 사망할 때까지 프로덕션의 또 다른 주역인 각본가 '루스 프라워 자발라'와 함께 44년간 파트너쉽을 지속하였다. 머천트 아이보리 프로덕션은 20세기 영국 대표 작가이자 <모리스>의 작가 E.M. 포스터의 대표 소설 <전망 좋은 방><하워즈 엔드> 그리고 가즈오 이시구로의<남아있는 나날>, 헨리 제임스의 <유럽인들> 등 문학의 정수를 스크린으로 옮기는 작업에 열중하였다. 아울러 머천트 아이보리 프로덕션은 아트하우스라는 틈새시장에서 중저예산 규모의 '고품격 시대극'이라는시그니처 스타일을 완성, 국제적인 명성을 획득한 신뢰도 높은 영화 제작사이다. 특히 1986년과 1993년 사이에 만들어낸 3대 걸작 <전망 좋은 방><하워즈 엔드><남아있는 나날>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2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이 중 6개의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머천트 아이보리 프로덕션의 영화에는 대본부터 캐스팅, 의상, 화가의 배경까지 모든 세부 사항에 자신들만의 코드를 세심히 숨겨놓은 것으로 유명하다. <모리스> 역시 머천트 아이보리 프로덕션의 세심함이 담긴 영화로 대부분의 작품을 함께 했던 각본가 '루스 프라워 자발라' 대신,특별히 BBC 음악예술부 프로듀서였던 킷헤스케스-하비와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이 공동 각본을 맡았다. 이에 대해 아이보리 감독은 "<모리스>의 배경이 되는 케임브리지대학교에 대한 사회적 지식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설명하며 "미국인일 경우 영국에 거주하지 않는 한 영국 상류층과 중산층에 관련된 것을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케임브리지대학교를 다닌 킷과 함께 작업해야 했고, 나는 그가 없었다면 이 영화를 만들 수 없었을 거로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처럼<모리스>에 대한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세심한 노력으로케임브리지 학생들의 러브 스토리를 사실감 있게담아낸 영화 <모리스>는 생생한 몰입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PRODUCTION NOTE #2.

가장 영국적인 감독 제임스 아이보리가 구현한 20세기 초 고풍스러운 영국!
유럽 '고딕양식의 꽃' 케임브리지 킹스 칼리지부터 매혹적인 자연 풍경까지!
유화 같은 섬세한 터치와 지적인 미장센으로 시대를 재현하다!

감성 로맨스의 바이블로 불리는 영화 <모리스>의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일등공신은 바로 20세기 초, 영국 에드워드 시대를 고스란히 재현해낸 미장센이다.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은 영화 <모리스> 속 1900년대 시대상을 실감나면서도 감수성 높은 미장센으로 표현하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세밀한 터치를 가했다. 그는 이따금 칙칙하게 묘사되는 영국의 흐린 날씨 대신, 무성하게 푸른 들판과 부드러운 햇살이 내려앉은 아름다운 영국을 포착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은 영국을 가장 잘 묘사할 촬영 감독으로 영국인이 아닌 프랑스 촬영 감독 피에르 롬을 택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해진다.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은 "영화 속 잉글랜드와 런던에 있는 유수의 대학, 전원의 저택들은 항상 영국 촬영 감독이 촬영했었다"고 운을 떼며 "그래서 <모리스>는 프랑스 촬영 감독에게 맡기기로 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과 시각으로 영국의 전경을 볼 수 있을 거라 판단했다"는 말로 그 의도를 밝혔다. 또한, "그 결과 내가 바라던 대로 되었고, 그렇게 되어서 기쁘다"는 말을 전하며 영국 고품격 시대극의 거장으로서 자신의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말대로 영화 <모리스>에서는 유럽 '고딕양식의 꽃'이라 불리는 케임브리지 킹스 칼리지의 예배당과 트리니티 칼리지의 렌 도서관 아케이드 등이 장엄한 아름다움으로 묘사되어 영화에 무게감 있는 완성도를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케임브리지 캠강과윌트셔주윌버리 공원의 고요한 아름다움, 그리고 영화 속 '클라이브'의 펜더슬리 저택으로 그려진 팔라디안 저택의 고풍스러운 분위기까지 영국의 모든 전경을 품위 있게 그려내며 잊을 수 없는 명장면들을 탄생시켰다.

PRODUCTION NOTE #3.

20세기 초 에드워디안룩을 완벽히 복원한 아카데미 위너 제니 비번 의상 감독!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으로 <모리스>의 감수성을 극대화한 리차드 로빈스 음악 감독까지!
미국 독립영화계의 신뢰 높은 브랜드, 머천트 아이보리 프로덕션 사단 총출동!

20세기 영국 사회를 완벽히 그려내고자 했던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에게 의상과 음악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었다. 먼저 <전망 좋은 방>과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통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두 차례 의상상을 수상한 제니 비번 의상 감독은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과 인연이 깊은 머천트 아이보리 사단 중의 한 명이다. 머천트 아이보리 프로덕션의 3대 걸작인 <전망 좋은 방><하워즈 엔드><남아있는 나날> 그리고 <센스 앤 센서빌리티><킹스 스피치> 등의 주요 필모그래피를 보면 알 수 있듯 제니 비번은 품격있는 시대극의 격조를 높여주는 클래식한 의상을 연출해 큰 주목을 받았다. 빈티지한 의상을 다시 복원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한 그녀는 <모리스>에서도 역시 ‘20세기 초 영국’이라는 시대 배경에 맞춰 다양한 오리지널 의류를 준비, 영화 속 '모리스'와 '클라이브'를 에드워드 시대의 매력적인 영국 신사로 탄생시켰다. 또한 영화 <모리스>에서 계급이 분명한 시대를 표현해야 했던 그녀는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세련된 해석을 더해, 각기 다른 계층에 있는 인물들의 의상으로 계급차를 표현하면서도 전체 의상에는 품격이 깃들도록 연출하였다. 이는 제니 비번이 의상 연출을 통해 <모리스>의 캐릭터와 시대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시그니처 스타일인 고품격 시대극의 감성을 완벽히 전한 것으로 아름다운 로맨스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또 다른 머천트 아이보리 프로덕션의 멤버는 30년 가까이 머천트 아이보리 프로덕션의 음악을 담당한 리차드 로빈스 음악 감독이다. 머천트 아이보리 프로덕션과 리차드 로빈스의 관계는 ‘페델리코펠리니&니노로타’, ‘알프레드 히치콕&버나드헤르만’과 같이 저명하고 신뢰도 높은 협력 관계로 알려져 있다. 리차드 로빈스는 제니 비번 의상 감독과 마찬가지로 머천트 아이보리 프로덕션의 3대 걸작에 모두 참여했으며,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은 "그의 음악이 없다면 우리의 영화는 머천트 아이보리 프로덕션 영화답지 못했을 것이다"는 말로 그의 영화 음악이 머천트 아이보리 프로덕션이라는 브랜드에 필수 조건이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하워즈 엔드><남아있는 나날>로 미국 아카데미 음악상 후보에 올랐던 그는 <모리스>를 통해 제4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음악상을 수상하며 <모리스>의 '베니스국제영화제 3관왕'이라는 영광에 일조했다.<모리스>에서 화려하면서도 낭만적으로 조율된 클래식 음악으로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은 그는 <모리스>의 주인공들처럼 비밀스러운 사랑을 했을 음악가 차이코프스키의 곡을 영화 전면에 사용, 영화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음악을 통한 무언의 주제를 전달해 깊은 인상을 심어준다. 
Character&Cast

"행복해지는 다른 방법도 있어"

사랑을 위해 모든 걸 잃는 것이 두려운 남자,아름다운 청년|클라이브
무신론자인 대신 그리스 헬레니즘 정신을 진정한 가치로 여기는 그는, 모리스에게 주저없이 사랑을 표현할 만큼 자유로운 청년이다. 그러나 두 사람의 사랑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클라이브는 모리스에 대한 사랑을 뒤로 한 채 자신들의 사랑이 가져올 비극을 두려워하며 모리스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독립영화계의 신성에서 영국 대표 로맨틱 가이까지!
팔색조 매력 돋보이는 영국 대표 미남 배우|휴 그랜트
<노팅 힐><브리짓 존스의 일기><러브 액츄얼리><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등 수많은 로맨스 영화 속 감미로운 연기로 로맨틱 가이의 대명사가 된 영국 대표 미남 배우 휴 그랜트. 그는 최근작 <패딩턴2>에서 미워할 수 없이 사랑스러운 빌런을 능청스럽게 소화해 제38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 영역을 넓혔다. 그런 그의 최고 리즈 시절이 담긴 첫 주연작<모리스>는 휴 그랜트에게 제4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주며 전 세계로부터 연기 극찬을 받게 해준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이는 휴 그랜트가 <어바웃 어 보이>를 통해 미국 유명 비평가 로저 에버트로부터“휴 그랜트는 스타 그 이상”이라는 연기 호평을 듣기 이전이었으며, 영국 워킹타이틀 제작으로 대표되는 로맨틱 코미디 속 주인공으로만 기억하고 있던 관객들에게 색다른 모습으로 각인될 것이다.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은 그가 '클라이브'역으로 분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모리스>에서의 그의 연기는 한 번도 엇나간 적이 없다. 그가 소화하는 대사 하나하나가 완벽했다. 그건 그에게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즉, 내가 그를 지도하고 있던 것이 아니라, 그 스스로가 항상 완벽했다는 것이다"는 찬사를 더해가며 그를 설명하였다. 휴 그랜트는 <모리스>에서 사회적 의식으로부터 도망치지 못해 사랑에 대한 갈등을 겪는 복잡한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특유의 처연한 매력으로 스크린을 사로잡는 열연을 선보였다.

[대표작]
1987 <모리스>, 1994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1995 <센스 앤 센서빌리티>, 1999 <노팅힐>, 2001 <브리짓 존스의 일기>시리즈, 2002 <어바웃 어 보이>, 2003 <러브 액츄얼리>, 2007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등

[수상내역]
제 4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볼피컵 남우주연상) <모리스>
제 15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특별상)
제 48회 BAFTA (남우주연상) 외 2개 영화제에서 수상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제 23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영국남우주연상) <어바웃 어 보이>
제 38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 <패딩턴2>

Character&Cast

"너만이 나의 행복이야"

사랑을 위해 모든 걸 버리기로 결심한 남자,순수한 청년|모리스
케임브리지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그는 선배 클라이브에 대한 호감이 작은 떨림이 되어갈 무렵, 클라이브로부터 사랑을 고백받는다. 이로 인해 작은 떨림은 커다란 격정으로 무르익고, 둘의 사랑도 깊어져 간다. 그러나 클라이브의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로 감당할 수 없는 슬픔에 빠진 모리스는 그의 주변을 맴돌기만 한다.

스크린, 무대, TV를 종횡무진하는실력파 배우에서 연극 프로듀서까지!
작품을 향한 진중한 자세가 매력적인 엔터테이너|제임스윌비
안소니 홉킨스, 랄프파인즈, 톰 히들스턴 등이 동문인 영국 왕립 연극 학교에서 탄탄한 연기 실력을 쌓은 제임스 윌비는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연출작이자 그의 제작사 머천트 아이보리 프로덕션의 명작으로 칭송되는 <전망 좋은 방><모리스><하워즈 엔드>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영화 <모리스>의 오디션 당시 '클라이브'의 처남 역할에 지원했지만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에게 확신을 주는 '모리스'의 인상을 남겨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모리스>를 통해 본능적이고 자연스러운 연기라는 찬사를 받은제임스 윌비는 제4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휴 그랜트와 공동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스크린과 TV드라마,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펼치고 있던 그는 2018년 9월, 런던의 Above The Stag Theatre에 오른 연극 [모리스]에서 배우가 아닌 연출자로 분해 또 한 번 '모리스 스타'로서 화제를 모았다. 그는 <모리스>의 제작 30주년 특별 4K 디지털 마스터링 당시 "젊은 남자 배우에게 있어 최고의 역할 중 하나일 것이다"라고 자신의 캐릭터‘모리스’를 설명하며 "나는 '모리스'로 내 경력을 시작했다는 것에 감격했다"는 말로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제임스 윌비는<모리스>에서 첫사랑의 진통을 겪으며 자신을 찾아가는 청년의 모습을 섬세한 감정으로 묘사해 지금까지도 많은 영화 팬들 사이에서 '사랑에 빠진 청년 모리스'로 회자되고 있다.

[대표작]
1987 <모리스>, 1988 <브렌다의 이중생활>, 1992 <하워즈 엔드>, 2001 <고스포드 파크>, 2017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등

[수상내역]
제4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볼피컵 남우주연상) <모리스>
제1회 비아레조 유로파 시네마 시상식 (남우주연상) <브렌다의 이중생활> 
Character&Cast

"저를 부르셨죠? 듣고 찾아왔어요"

사랑을 위해 모든 걸 솔직하게 표현하는 남자, 사냥터지기 청년|알렉
클라이브의 대저택에서 사냥터지기와 잔심부름을 하고 있는 청년 '알렉'은 클라이브의 손님으로 온 모리스에게 시선을 빼앗긴다. 그는 대저택에 머무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모리스는신사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본능적으로 모리스에게 다가간다.


다양한 작품에서 극의 재미를 더해주는 열정적인 배우|루퍼트그레이브스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몰이를 했던 영국 BBC 드라마 [셜록]에서 '레스트레이드 경감'으로 열연하며 국내에 이름을 알린 루퍼트그레이브즈는 한국팬들 사이에서 '레레 경감'이라는 애칭이 따로 있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영국 배우이다. 그는 머천트 아이보리 프로덕션의 <전망 좋은 방>에서 헬레나본햄 카터의 동생 역으로 장편 영화에 데뷔해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과의 인연을 이어갔다. 이후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모리스>에 캐스팅된 그는 감정에 솔직하면서도 관능적인 사냥터지기 '알렉'을 훌륭히 소화해 많은 영화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은 루퍼트그레이브즈와 제임스 윌비가 호흡을 맞췄던 당시 상황을 두고 "나는 그들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특별한 지시를 내릴 필요가 없었다. 그들은 그냥 상황에 몸을 던졌다."고 설명하며 그의 몰입도 있는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후에 제20회몬트리올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한 그는줄리엣 비노쉬와 제레미 아이언스 주연의 영화 <데미지>와 <조지 왕의 광기><델러웨이 부인><브이 포 벤데타> 등 다수의작품에 출연하였다.이에 그치지 않고 [셜록]을 포함한 왕성한TV활동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는 루퍼트그레이브즈는직업 배우로서의단단한 정신과 노련함으로 사랑받고 있다.

[대표작]
1985<전망 좋은 방>, 1987<모리스>, 1988<브렌다의 이중 생활>, 1992<데미지>, 1996<친밀한 관계>, 2010 BBC [셜록] 시리즈, 2015 <셜록:유령신부>등

[수상내역]
제20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친밀한 관계>

DIRECTOR
문학의 결을 스크린 위에 고스란히 살려내는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
탁월한 연출력으로 고전미와 세련미를 모두 담아내는 거장!

20세기 최고의 영화로 손꼽히는 걸작 <하워즈 엔드>를 연출한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은 제작, 연출, 각본, 각색을 겸하는 할리우드의 멀티 플레이어이다. 그는 <인도에서 생긴일><전망 좋은 방><남아있는 나날>등 영화사에 길이 남을 수많은 걸작들을 연출해 전세계 영화인들의 많은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다. 동시에 두 남자의 쉽지 않은 사랑을 그려냄으로써 매우 중요한 로맨스 영화로 자리잡은 영화 <모리스>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있게 해, 미국 아트하우스 영화계의 상징적인 인물로 불리고 있다. 그는 영화 <모리스>로 제4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외 제4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45주년 특별상 그리고 제47회 미국 감독 조합상에서 공로상 등을 수상하며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난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8년간의 공백을 깨고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제작, 각본, 각색가로 복귀하여 90세 고령의 나이로 각색상을 수상해 영화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최고령 수상자'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은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을 2018년 할리우드 화제의 인물로 만들어주었다. 이처럼 스토리텔러로서뛰어난자질을 가지고 있는 그는 전통적이면서도 선구적인 특징을 보이는 여러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고전문학을 바탕으로 세련된 영화적 상상을 더하는 작업을 지속하였다.<모리스> 역시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이 스크린 위에 문학의 결을 섬세히 옮겨낸 고품격 시대극 중 하나이며, 배경적으로는 전통이 있는 클래식함을 표방하지만 고전문학이라는 깃발 아래 정치적이고 섹슈얼한 메시지를 가차없이 들여온 놀라운 작품이다. 여기에 더해진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섬세한 터치는 첫사랑의 풋풋함과 열병같은 사랑의 뜨거움을낭만적이고 지적인 관능으로 탄생시켰다.

[대표작]
1985<전망 좋은 방>, 1987 <모리스>, 1992<하워즈 엔드>,1993<남아있는 나날>,2018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제작/각본/각색 등

[수상내역]
제 45회 칸 영화제 (45주년 특별상)
제14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감독상) <남아있는 나날>
제 47회 미국 감독 조합상 (공로상)
제 44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은사자상) <모리스>
제 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 외 4개 영화제에서 수상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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