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 영어
화면 : 16:9 와이드스크린
자막 : 한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오디오 : 돌비디지털 2.0 서라운드
제작년도 : 1980 년
상영시간 : 88 분
지역코드 : ALL
::: 부가정보
제목이 울부짖음이란 의미의 '하울링'이다. <그렘린>으로 공포 영화에 코미디를 절묘하게 첨가하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음을 보여준 조 단테 감독과 장르를 넘나드는 시나리오 작가이자 감독인 존 세일즈가 빚어낸 코믹 공포 영화의 정수이다. 1940년대 공포 영화의 메카로 불렸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호러 영화의 고전 <늑대 인간>을 1980년대 풍으로 새롭게 각색한 영화로 그에 대한 오마주가 가득차 있다. 최소의 제작비로 최대의 흥행 수익을 건져 올리는 제작자 로저 코만 밑에서 감독수업을 받은 조 단테는 배운대로 저예산을 들여 이 영화를 만들었지만 결코 조잡스럽거나 시시하지 않은 특수 효과를 보여준다. 빌과 요녀 브룩이 달빛 아래서 정사를 벌이며 늑대로 변하는 장면은 영화의 하일라이트다. 공포와 웃음과 특수 효과들이 놀랄 정도로 재미있으면서도 무서운 강력 추천 영화다.
::: 줄거리
TV 리포터 카렌 화이트(디 왈라스 스톤)은 병원을 탈출한 정신 병자 에디(로버트 피카도)체포 작전에 나선 경찰을 따라 밀착 취재하고 있다. 에디는 몹시 위험한 인물이었고 그런 만큼 그의 체포도 상당한 위험한 일이었다. 취재중 카렌은 그만 에디와 정면으로 마주치고 그 순간 무언가 끔찍한 것을 목격한 그녀는 부분 기억 상실증을 앓게 되고 에디는 경찰의 총에 맞아 죽는다. 그후로 카렌은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다가 회복을 위해, 남편 빌(크리스토퍼 스톤)과 함께 호화로운 요양소 '콜로니'에 들어간다. 콜로니의 원장은 와그너(패트릭 맥니)박사로 다소 엉뚱한 뉴에이지 수법으로 정신 질환자들을 치료를 하고 있다. 카렌과 빌이 콜로니에 들어간 첫날 밤, 두 사람은 무시무시한 울부짖음 소리에 한숨도 못자고, 다시 도시로 돌아 오고 만다. 카렌의 직장 동료 크리스(데니스 듀건)와 테리(벨린다 발라스키)는 시체 보관소에 안치 되어 있다가 사라진 에디의 시체를 찾는 일에 열중한다. 에디의 배경을 추적하면서 그들은 에디의 집에서 늑대 모양의 동상을 발견하고 자문을 구하기 위해 오컬트 서적 서점을 운영하는 월터 파이슬리(딕 밀러)를 찾아 간다. 카렌 역시 월터를 찾아와 그녀가 콜로니에서 들었던 한밤중의 울부짖음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모든 이야기를 종합해 본 월터는 늑대 인간의 출연임을 직감하고 사냥 부대를 조직해 수색을 벌이지만 아무 소득도 없지 못한다. 한편 빌은 정체를 알수 없는 섹시한 매력의 마샤(엘리자베스 브룩스)의 저녁식사 초대를 받아 그녀의 오두막을 방문하다가 늑대에게 공격을 당한다. 다음날 밤 빌을 한숨도 잠을 이루지 못한채 마샤를 찾아 숲을 헤메 다니게 된다. 그리고 마샤를 만나 정사를 나누고 나서 신체의 끔찍한 변화를 겪는다. 카렌은 빌의 행동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면서 그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테리도 역시 마찬가지로 신체의 끔찍한 변화를 겪었다. 크리스는 테리를 구하려고 노력했지만 허사였다. 모든 일의 시작은 에디로서, 그는 죽은게 아니고 늑대 인간으로 변해 사람들을 공격하고 있었다. 이제 카렌과 크리스는 늑대 인간으로 변한 빌과 테리에 맞서 싸워야 할 입장에 놓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