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 French
자막 : Korean/English/Spanish
화면비 : 16:9 Anamorphic Widesceen
오디오 : Dolby Digital 5.1
상영시간 : 95분
:::줄거리
파리 근교 노동자들의 마을 블루로드에 살고 있는 모모와 이브라힘.
모모는 아버지와 단 둘이 살고 있지만, 다정한 부자 관계와는 거리가 멀다.
모모의 집 근처 가게 주인인 이브라힘은 그런 모모에게 다정하게 대해 주고,
두 사람은 삶과 인간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며 서로에게 진정한 아버지와 아들이 되어간다.
감독소개
프랑수와 뒤페롱
수편의 단편영화 제작 경험이 있는 프랑수와 뒤페롱은 프랑스의 두 간판스타 까뜨린느 드뇌브와 제라르 드빠르디유를 캐스팅 해 1988년 첫 장편 〈만나기에 어색한 장소〉을 감독했다. 1991년 〈고동치는 심장〉에 이어 1994년에는 다시 제라르 드빠르디유를 주연으로 〈기계 (La Machine)〉을 만들었다. 그의 최근작 〈인생이란?〉은 1999년 산 세바스찬 페스티발에서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자끄 뒤필로)을 수상했다.
배우소개
오마 샤리프
1932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난 오마 샤리프는 1950년대 초반부터 이집트 영화에 출연하기 시작했고, 1962년 데이비드 린 감독의 <아라비아의 로렌스>에서 피터 오툴의 친구로 출연하였다. 이 영화로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에서 주목을 받은 오마 샤리프는 데이비드 린 감독의 차기작 <닥터 지바고>에서 러시아의 시인이자 의사인 유리 지바고 역을 맡아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집트 출신의 배우들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국제적인 스타로 등극한 오마 샤리프는 6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덕분에 서구 세계의 모든 국적의 인물들을 소화해냈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의 대표작으로는 <로마 제국의 멸망>, <칭기즈 칸>, <쿠브라이 칸>, <피터 대제>, <아나스타샤>, <13번 째 전사> 등을 꼽을 수 있다.
제 60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며 전세계 영화인에게서 존경을 받고 있는 오마 샤리프는 2003년 프랑수아 뒤페이롱 감독의 <이브라힘씨와 코란의 꽃>으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후보와 세자르상 후보에 지명되어 전세계 영화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2004년 비고 모르텐슨 주연의 <히달고>에서 이슬람 부족장으로 출연한 오마 샤리프는 관록있는 노장으로서 녹슬지 않은 연기를 펼쳐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