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 영어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자막 : 영어, 한국어, 프랑스어
오디오 : Dolby Digital 2.0 Mono
화면비 : 1.85:1 Wide Screen
상영시간 : 106분
- “우리, 스스로를 지켜주고 싶었어” 깨어지기 쉬운 4명의 10대들의 이야기
- ‘나이 어린 여자로 산다는 건 정말 힘겨운 일이야’
- 그들은 언제나 함께 하고 싶었고 언제까지나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려 하였다
- 우리는 불완전했지만, 마약도 섹스도 아닌 친구가 필요했다
- 우리는.... 그래도 우리는 함께 있었던 그녀들을 기억한다.
<뉴욕야사>는 1980 년 에드리안 라인 감독의 공식 첫 데뷔작이다. <고양이를 부탁해>처럼 십대의 끝, 이십대의 초반에 놓인 네 명의 여자아이들의 관계와 그들의 삶에 대한 영화다. 그러나 둘의 느낌은 다르다. <고양이를 부탁해>가 섬세한 디테일이 빛나는 영화라면 <뉴욕야사>는 섬세함 등의 단어는 신경 쓰지 않은 듯한 산만하고 불안한 구성의 영화다. 절룩이며 달려가는 듯한, 중심축을 잃은 듯한 영화에서 에피소드들은 때론 난데없이 던져진다. 아마 그것이 이 영화가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지금 그 서툰 질감이 이 영화에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질주하고 성장하려 하는 소녀들의 시도는 그토록 서툴고 난데없을 수 밖에 없으니까. 종종 이 영화는 캐릭터들과 겉돌며 자기 스타일에 취하는 실수를 범하기도 하지만, 소녀배우들의 연기는 피상적인 일지 위에도 생기와 온기, 그리고 잊기 힘든 여운을 불어넣는다. 이 영화의 끝, 언제나 함께 있고 싶었던 소녀들의 유사가족은 깨어진다. 결말은 하나의 장례식과 마치 장례식처럼 착각되는 하나의 결혼식으로 매듭짓는다. 지니는 자신의 트럭에 친구들을 태우고 다녔지만, 마지막에는 홀로 트럭의 시동을 건다. 어머니도 트럭에서 내리고 그녀는 혼자 살아남아 떠날 것이다.
:::줄거리
하이스쿨에 다니는 16세 지니(조디 포스터 분)에게는 언제나 3명의 친구가 있다. 네 사람은 가정에서 절망하고 같이 생할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 어느 날 부친과 다툰 애니(Annie: 체리 커리 분)는 출입금지구역의 갱의 거리로 입문한다. 그러나 록 콘서트, 파티, 카레이스로써 그녀들의 앞에는 위험과 유혹이 도사리고 있었는데...
◈ 감 독 : 애드리안 라인 (Adrian Lyne) ◈
1941년 영국의 피터보로라는 조그마한 마을에서 출생. 7살때 런던으로 이주한 그는 하이게트스쿨을 졸업한 후 광고업계로 뛰어들었다. 세계적인 광고대행사 J.워터톰슨사에 취직한 라인은 어려편의 CF를 찍은 후 동료와 함께 J 앤드 컴퍼니를 차려 독립했다. 이즈음 만든 CF로 광고 영화계의 촉망받는 신인이었던 그는 오랜 꿈이었던 단편 영화를 만들게 된다. 단편 <탁자(Table)>와 <스미스씨(Mr.Smith)>를 완성한 그는 극영화를 본격적으로 연출하기 위해 헐리우드로 진출한다. 애드리안 라인의 데뷔작은 <폭스 레이디>이다. 조디 포스터 주연의 이 영화는 LA를 배경으로 10대 소녀 4명의 비행을 그린 영화이다. 결손 가정 출신으로 마약과 섹스에 광적인 집착을 보이는 비행소년, 소녀들의 세계를 적나라하게 그린 이 작품은 조지 루카스의 <미국의 낙서>를 연상시키는 영화로 평가 받았다. 충격적인 화면을 구사한 라인은 데뷔작으로 흥행에도 성공했으며, 탁월한 연출솜씨를 인정받기도 했다. 두번째 작품은 제니퍼 빌즈 주연의 <플래쉬 댄스>. 피츠버그 철강소의 여공이 댄서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아름답게 묘사한 이 영화는 <토요일밤의 열기>의 여성판이라는 판정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인 특유의 감각적 영상, 조르쥬 모로더의 사운드트랙, 그리고 무엇보다도 뉴웨이브 댄스를 제니퍼 빌즈의 매력으로 <플래쉬 댄스>는 성공작이 되었다. 85년 애드리안 라인은 감각적이고 모던한 러브 스토리 <나인 하프 위크>를 완성한다. 엘리자베스 맥날의 자전적 소설에 기초한 이 영화는 무명의 미키 루크와 킴 베신저를 하루 아침에 톱스타로 만들어 놓았다. 월 스트리트의 증권 브로커와 화랑 여직원의 새도매조키스트한 사랑은 스타일리쉬한 영상과 함께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후 애드리안 라인은 광적인 사랑을 다룬 심리 드릴러 <위험한 정사>로 오랜 만에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기에 이른다. 변호사 마이클 더글라스와 책 편집자 글렌 클로즈의 혼외정사 과정을 박력있게 담은 이 작품으로 라인은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감각적 영상으로 흥행의 보증수표가 된 애드리안 라인은 최근 베트남전의 악몽을 소재로 한 심리영화 <야곱의 사다리>를 완성했다. 각본은 <사랑과 영혼>의 부르스 조엘 루번이 썼다.
2002 언페이스풀 (Unfaithful)
1997 로리타 (Lolita)
1993 은밀한 유혹 (Indecent Proposal)
1990 야곱의 사다리 (Jacob's Ladder)
1987 위험한 정사 (Fatal Attraction)
1986 나인 하프 위크 (9 1/2 Weeks)
1983 플래시 댄스 (Flashdance)
1980 여우들 (Foxes)
◈ 배 우 : 조디 포스터 (Jodie Foster) ◈
조디 포스터는 LA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3살 때 TV 광고 <코퍼튼 걸>로 데뷔하여 각종 TV 드라마에 출연하다가 여덟살 때 <나폴레옹과 사만다>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그 후 1975년 <엘리스는 이제 여기 살지 않는다>로 세간의 첫 주목을 끌었고 1976년엔 마틴 스코시스 감독의 영화 <택시 드라이버>에서 어린 창녀 역을 훌륭하게 소화,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예일대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으며 1981년 조디 포스터에 매료된 존 힝클리가 그녀의 주목을 받기 위해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을 저격한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 사건이 조디 포스터의 경력에 지장을 끼치진 않았다. 이후 조디 포스터는 1988년 작 <피고인>과 1991년 작 <양들의 침묵>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하였고 1991년 <꼬마 천재 테이트>로 감독에 데뷔했으며 1992년엔 영화사 에그 픽쳐스를 설립하고 영화 <넬>을 제작하여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위에 언급된 영화들 이외에 <콘택트>, <씨에스타>, <5번가의 비명>, <패닉 룸> 등이 있다.
2011 엘리시움 2010 비버 (The Beaver)
2009 머더 후드 (Motherhood)
2008 님스 아일랜드 (Nim's Island )
2007 슈거랜드 (Sugarland)
브레이브 원 (The Brave One)
2006 인사이드 맨 (Inside Man)
2005 플라이트 플랜 (Flightplan)
2004 최첨단 편집 - 영화편집의 마술 (The Cutting Edge: The Magic of Movie Editing)
인게이지먼트 (A Very Long Engagement)
2002 복사의 위험한 삶 (The Dangerous Lives of Altar Boys)
패닉 룸 (Panic Room)
1999 애나 앤드 킹 (Anna and the King)
1997 콘택트 (Contact)
1994 넬 (Nell)
매버릭 (Maverick)
1993 써머스비 (Sommersby)
1992 그림자와 안개 (Shadows and fog)
1991 꼬마 천재 테이트 (Little Man Tate)
양들의 침묵 (The silence of the lambs)
1989 뒤로 가는 남과 여 (Catchfire)
1988 추억의 첫사랑 (Stealing Home)
피고인 (The Accused)
1987 5번가의 비명 (Five Corners)
씨에스타 (Siesta)
1986 조디 포스터의 쇼크 (Shocked(Mesmerized))
1984 타인의 피 (The Blood of Others)
호텔 뉴 햄프셔 (Hotel New Hampshire, The)
1980 여우들 (Foxes)
삐에로 프랭키 (Carny)
1976 프리키 프라이데이 (Freaky Friday)
벅시 맬론 (Bugsy Malone)
택시 드라이버 (Taxi Driver)
리틀 걸 (The Little Girl Who Lives Down The Lane)
1974 앨리스는 이제 여기 살지 않는다 (Alice Doesn't Live Here Anymore)
1973 톰소여 (Tom Sawyer)
1972 나폴레옹과 사만다 (Napoleon and Samanth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