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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옆으로 총 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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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disign2 |
등록일 : 2004-03-03 |
평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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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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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영화도 유행을 타는데 그 중 액션영화 총격씬중에서 한 때 권총을 옆으로 뉘어서 난사하게 하던(지금도 그런가..?)때가 있었던 것 같다. 이에 뒤질세라 얼른 반영한....쿠엔틴 타란토나와 영적(?) 친구라는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의 참신한 영화다.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헐리우드 영화에 적응(?)하기 시작한 영화인 것도 같고... 아무튼 단순한 스토리에 말도 안되는 영상이 전체 시간의 60~70%를 차지하긴 하지만 코미디이면서도 나름대로 진지할려고 애쓴 영화...그래서 웃어야할지 안 웃어야 할지 헷갈리다가 끝나는 영화... 개인적으로 영화의 백미는 까메오 출연한 쿠엔틴 타란티노가 지저분한 술집에 들어가 한 잔 맥주를 들이키고 그것을 삼킬려고 애쓰는 장면이 아닐까... 최근 "원서폰어타임인멕시코"라는 후속작이 나오긴 했지만 이 영화보다는 못 할 것이라고 감히 장담한다. "수퍼비트"라는 비싼 상표를 달고 나왔는데 품절이 안되면 모르되 만약 될 것 같으면 얼른 집에 사 놓고 머리 아플때 한 번씩 돌려 볼 작품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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