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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정말 멋지지만......나에게는 어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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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719ratm |
등록일 : 2004-02-28 |
평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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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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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되게 멋지게 재미난 애니메이션인건 확실하다..
그치만 굉장히 난해하다...-_-;
남들은...25, 26화가 난해하다 하는데..
난 오히려 그 앞쪽 내용들이 매우 어려웠다...
오히려 25, 26화를 보면서 많이 이해가 된...
아무튼..에바 tv 시리즈에서 나타낼려고 했던 가장 큰건..
사람의 외로움이 아닐까 싶다...
아버지나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으로 그리고 외로움으로 자신을 타인의 시선에 맞춰나가는..신지...
엄마에게 버림받았다느 생각에, 에바 조종이 아니면 자신은 쓸모 없어지고 사람에게 버림받을거라고 생각하며, 그래서 자신의 자신있는 겉모습으로 자신을 속이고 감추는 아스카...
아버지의 대한 증오를...가지면서도 자상한 남자에게서 결국은 자신의 아버지의 모습을 찾고, 외로워 하는...미사토...
심지어 아야나미 레이까지도....그리고 리츠코 박사도..
전부 자신들의 외로움으로 고통스러워 한다.
결국은 겐도우는 그러한 것들은 인류보완사업으로 해결하려 하지만..
상상해 보면 정말 끔찍한 일이다...-_-;
인간이기에 불완전 하고 연약한것을...
모든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해서 빠진 부분을 보완해 나간다니..
에니메이션을 보면서 소름이 돋았다..
그리고 과학을 이용하기 보단..먹혀들어 가는 사람들의 모습..
조금은....느껴지는 내용..
요즘 세상을 보면...정말 저런 방향으로 달려가고 있는건 아닐지...
조금은 걱정되기도 한다.
아무튼. 아직도 이해 안되는 부분이 많이 남는 에니메이션이었다.
(카오루의 대사들이라든지...레이의 역할...그리고 등등등.-_-;)
대학가서 다시 한번 봐야지..
그리고 극장판도 꼭 한번 보고 싶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느낀것은...에니메이션을 만드는 사람들은 정말 천재 같다. 다들.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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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sdnr01) 2004-05-02 19: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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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노 히데야키 감독의 특징이랄까.. 그 혼자 하는 독백..
카레카노에서도 자주 나오죠..(저도 독백이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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