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 영어
화면 : 4:3 흑백 스탠다드
등급 : 18세이상 관람가
제작년도 : 1951 년
자막 : 한국어 영어
오디오 : 돌비디지털
상영시간 : 125 분
지역코드 : 3
::: 서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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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ion Notes (제작노트)
Scene Selections (장면선택)
Original Director's Version(예전 영화에서는 볼수 없었던 미국 심의에서 문제가 된 복원된 마지막 부분(3분)이 추가 되었다.)
::: 줄거리
블랑쉬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타고 미국 남부의 항구도시인 뉴올리언즈에 도착한다. 명문가문 출신인 그녀는 타락한 도시와는 어울리지 않는 차림새를 하고 여동생 스텔라의 좁고 허름한 아파트를 찾아간다. 여동생의 남편 스탠리는 폴란드 출신 노동자로 불같은 성격에 음주와 도박을 일삼는 난폭한 사내다. 그는 블랑쉬에게 처음부터 적개심을 갖는다. 현실을 받아들여 적응할 수 없던 그녀는 자꾸 자신의 내부로 도피하려 하고 이러한 블랑쉬를 스탠리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하지만 스탠리의 친구 미치는 블랑쉬에게 관심을 가진다. 그녀와 데이트도 하고 그녀를 자기의 어머니에게 소개하려 하지만 스탠리의 방해로 '미치'는 블랑쉬의 곁을 떠난다.
화려한 과거의 환영속을 배회하는 여주인공은 차가운 현실과 과거의 경계선에서 방황하고만 있다. 마지막 그녀가 가는 길은 그녀와 주변 인물 모두에게 가장 행복한 결말이 아닐까 싶다. 말론 브란도의 연기같지 않은 사실적인 배역 표현과 비비안리의 꾸밈없는듯한 환자 연기가 영화를 이끌어간다. 명작이라고 하더니 과연 그렇다. 고립되고자 하는 주인공의 심리를 대변하는 집 안팎 분위기의 대비와 숨을 곳 없는 좁은 공간... 인간은 정도의 차이로 인할 뿐 모두가 그녀처럼 시달리는 존재가 아닐까.... 추천한다.
외로운 비비안 - disign2 (2005.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