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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15세이상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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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 일본어
화면 : 4:3 스탠다드
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제작년도 : 1952 년
자막 : 한국어 영어
오디오 : 돌비디지털 2.0
상영시간 : 142 분
지역코드 : ALL
::: 서플먼트
1. Title
2. Chapters
3. Subtitles
4.Theatrical Trailer
::: 줄거리
시한부로써 죽음을 앞둔 사람이 느끼는 절망감과 두려움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숭고함을 빼어나게 묘사하고 있는 이 영화는 구로사와가 만든 영화들 가운데 가장 감동적인 것으로 꼽을 만하며 실존적인 휴머니즘을 가장 잘 드러내는 작품이다. 와타나베가 죽기 전의 이야기를 다룬 전반부와 그의 장례식을 다룬 후반부 사이의 구성적 조응관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 주인공 와타나베 칸지는 어떤 도시의 시청에서 근무하는 노년의 남자. 어느 날 자신이 위암에 걸렸으며 남은 시간이 길어야 1년 남짓.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한번도 원칙에서 벗어난 적이 없이 적당한 안정과 존경을 누리고 있었다. 부인을 잃은후 그는 아들 부부와 함께 살고 있다. 남겨진 시간은 길어야 1년. 그는 지난날의 자신의 삶을 '미이라'라고 말한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그간의 삶에 대한 회의 속에서 밀려오는 절망감. 그런 절망감과 죽음의 두려움을 떨치기 위해 방황하는 와타나베 칸지. 그러나 그것은 쉬운일이 아니였다. 그러던 어느날 옛날 여직원을 우연히 길에서 만나고 그녀에게서 건강함과 생명력을 느끼게 된다. 자신의 삶의 가치가 증거가 될 만한 뭔가를 하기로 결심하게 되며 결국 와타나베는 흐지부지 폐기되었던 '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세운다. 준공식을 하기도 전에 주인공은 눈을 맞으며 죽는다.
5개월 후 와타나베의 장례식장에서 공원이 건설되기까지의 이야기들이, 이해할 수 없는 와타나베의 변화에 대한 의문들이 조문 온 사람들에 의해 다시 이야기된다
::: 부가정보
* 구로자와 아키라 / 감독
- 육군장교인 아버지와 오사카 상인 출신인 어머니 사이에서 1910년 3월 23일 8남매중 막내아들로 태어난 그는 어릴적 소문난 악동이었으며 과학과 수학에는 늘 낙제였던 열등생이기도 했으나 미술에는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었다.
현재 일본 최대 메이저사인 TOHO의 전신, PCL영화제작소가 1936년 일본영화계에서는 처음으로 조감독을 공채 모집했다. 명문대 출신이 아닌 유일한 5년제 중학교 출신으로 공채에 응시하며, 러시아 문학에 심취하면서 서구적 교양을 쌓고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구로자와만이 영화계의 거장으로 성장했다. 그는 도호에서 그의 생애 최대의 스승인 야마모토 가지로 감독을 만나게 되면서 그로부터 영화의 관한 모든것을 터득하게 된다. 구로자와는 1943년 33살의 나이에 <스카타 산시로>란 작품으로 일본영화계에 감독으로 데뷔하며 50년~60년대 일본영화 황금기를 구축한 오즈 야스지로, 미조구치 겐지와 함께 일본영화 3대 거장의 한 사람이 된다. 1950년 제작한 <라쇼몽>이 이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함으로써 국제적인 명성을 획득하며 1990년대 일본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아카데미상 명예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계영화사에 커다란 업적을 남겼다. 구로사와는 <마다다요>(1993년)를 마지막 작품으로 총 30편의 영화를 감독 제작하고, 지난 1998년 9월 6일 오후 0시 45분 향년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구로사와 아키라는 생생한 인간의 운명과 사회의 악을 파해친 작품 내용상 휴머니스트라고 불리우며, 그의 모든 영화에서 오로지 자신의 이상적인 인간의 모습과 사회상을 일관적으로 추구했던 이상주의자였다. 구로자와 영화의 매력은 영화 작품세계의 남성적이고 역동적인 강인함과 구로사와 영화의 근간을 이루는 인간애라는 휴머니즘을 들 수 있으며 대담하면서도 정교한 연출 역시 구로자와 감독의 매력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주요작품 및 수사경력
1. <라쇼몽(50)>-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이탈리아 비평가상, 82년에 베니스 영화제 50주년 기념으로 선정한 역대 그랑프리로 선정,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2. <산다/이키루(52)>-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
3. <7인의 사무라이(54)>- 베니스 영화제 은사자상
4. <숨은 요새의 세 악인(58)>- 베를린 영화제 감독상,국제 비평가상
5. <요짐보/호위병(61)>- 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
6. <붉은 수염(65)>- 베니스 영화제 조르쥬 상, 남우주연상, 베니스 시장상, 국제 카톨릭영화 사무국장상
7. <데르수 우잘라(75)>-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모스크바 영화제 그랑프리, 소련 영화인 연맹상
8. <카게무샤(80)>- 깐느 영화제 황금종려상
9. <영무자(80)>- 깐느 영화제 그랑프리
10. <난(85)>- 아카데미 의상상
* 시무라 다케시
- 1905년 일본 이쿠노에서 출생. 때대로 그의 본명인 쇼지 시마자키로 인정된다. 시무라 다케시는 전례없는 일본 거장의 한 배우로 일컬어 진다. 1934년 영화 배우로 입문한 후 이키루, 고질라, 7인의 사무라이 같은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다. 토호영화사와 배우로써 장기계약을 맺은 후 1943년까지 사무라이역으로 몇몇 작품에 출연한다. 1950년말까지 시무라는 주연배우로 종종 영화에 출연한다. 시무라는 한 영화배우이자 그리고 비중 없는 역할이 주어졌을 때 조차도 훌륭한 연기를 해내려는 그의 성향때문에 이시로 혼다 감독과 아키라 구로자와 감독의 가장 신임을 받던 인물이였다. 1980년 구로자와의 카게무샤란 작품을 마지막으로 1982년 일본 도교에서 그의 삶을 마친다.
주요작품
1. 카게무샤( 影武者: Kagemusha / Shadow Warrior) 1980년
2. 붉은 수염(赤ひげ: Akahige / Red Beard) 1965년 일본
3. 고질라 6( Ghidrah, The Three-Headed Monster) 1964년 일본
4. 천국과 지옥(天國と地獄: Heaven And Hell) 1963년 일본
5. 쓰바키 산주로(椿三十郞: Tsubaki Sanjuro) 1962년 일본
6. 모스라 (Mosura / Mothra) 1962년 일본
7. 요짐보 (用心棒: Yojimbo) 1961년 일본
8. 나쁜 놈일수록 잘 잔다(惡い奴ほどよく眠る: The Bad Sleep Well) 1960년 일본
9. 숨은 요새의 세 악인(隱し砦の三惡人: Three Bad Men In A Hid) 1958년 일본
10. 거미의 성(蜘蛛巢城: Throne Of Blood / The Castle) 1957년 일본
11. 고질라 3(Godzilla, King Of The Monsters!) 1956년 일본,미국
12. 사무라이3 (Miyamoto Musashi: Ketto Ganryu-jima / Samurai 3: Duel At Ganryu Island) 1956년 일본
13. 고질라2 (Gigantis The Fire Monster) 1955년 일본
14. 고질라 (Gojira / Godzilla) 1954년 일본,미국
15. 7인의 사무라이 (七人の侍 / The Seven Samurai) 1954년 일본
16. 서학일대녀 (西鶴一代女: The Life Of Oharu) 1952년 일본
17. 살다 (生きる: Living) 1952년 일본
18. 백치 (白痴: The Idiot) 1951년 일본
19. 파란 진주 (The Blue Pearl) 1951년 일본
20. 라쇼몽 (羅生門: Rashomon / In The Woods) 1950년 일본
21. 들개 (野良犬: Stray Dog) 1949년 일본
22. 주정뱅이 천사 (醉いどれ天使: Drunken Angel) 1948년 일본
23. 스가타 산시로 (姿三四郞: Judo Saga) 1943년 일본
* 치아키 미노루/노구치 역
- 1917년 일본 훗가이도에서 출생. 일본 성격배우로 코믹이나 심각하게 재미없는 배역들로 채용된다. 치아키는 일본중앙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졸업하지만 그의 관심은 극장에 더 많이 있다는 것을 즉시 알게 된다. 1937년 그는 신츄키지 게키단과 공부를 함께 한다. 2차 세계대전 동안 그는 바라자(Bara-Za) 극장에서 감독으로서 일한다. 아키라 구로자와 감독은 시주카나루 케또공연장 제작서 치아키를 보고 영화계서 일할것을 조언한다. 치아키는 1949년작 노라 이누에서 그를 캐스팅한 감독의 신임하는 배우가 된다. 치아키는 1954년작 7인의 사무라이에서 성격좋은 헤이하치와 1958년작 카쿠시 토리데 노 산쿠닌에서 익살스런 도망자 다헤이로 주목할 만하다. 1975년 차이키는 뇌졸증으로 고통을 당한다. 그는 건강을 회복하고 1985년 일본영화제에서 1985년작 하나 이치몬메로 최우수상을 받는다. 차이키는 1999년 일본 도교에서 그의 생을 마친다.
주요작품
1. 천국과 지옥 (天國と地獄: Heaven And Hell) 1963년 일본
2. 숨은 요새의 세 악인 (隱し砦の三惡人: Three Bad Men In A Hid) 1958년 일본
3. 거미의 성 (蜘蛛巢城: Throne Of Blood / The Castle) 1957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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