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비율 : 16 : 9
오디오 : DOLBY DIGITAL 2.0
더빙 : 한국어
상영시간 : 26분
디스크수 : 1disc
::: 줄거리
첫 출근*한강은 흐른다{뉴욕국제영화제*포르투알레그레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출품작}
- 첫 출근-
- 2021 New York City International Film Festival, 'Competition' 부문
- 2021 International Filmmaker Festival of New York, 'Short Film Competition' 부문
- 2021 World Premiere Film Awards, Official Selection
- 2021 Hollywood Independent Filmmaker Awards and Festival, Official Selection
- 2021 World Premiere Film Awards, Best Actress Award
- 2021 World Premiere Film Awards, Best Drama Short
- 2021 New York City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EST LEAD ACTRESS Award & BEST DIRECTOR Award
- 2021 Hollywood Independent Filmmaker Awards and Festival, 'NARRATIVE SHORT
- 2021: DRAMA' Silver Award
- 한강은 흐른다 –
- 2022 Fantaspoa -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 of Porto Alegre, 'International Competition' Selection
- 2022 Asian Film Festival of Dallas, Official Selection
- 2022 Silk Road International Film Festival, SHORT (경쟁) 선정
- 첫 출근 -
누구나 설레이고 잠 못이루는 그날, 첫 출근의 그날 밤...
첫 출근을 준비해야될 한 여자는 잠옷 차림으로 강아지를 안고 새벽 밤거리를 미친듯이 뛰고 있다.
열린 동물병원을 찾아 헤매지만 모두 닫혀있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어렵게 통화연결 된 수의사에게 다짜고짜 간청하던 여자는 오늘이 자신의 ‘첫 출근’이라며 눈물을 쏟아낸다.
여자의 애원에도 하품과 짜증섞힌 한숨을 내뱉으며 귀찮아하던 수의사는, 자신의 병원 앞에 아픈 강아지를 놓고 가라며, 책임은 없다는 말을 끝으로 끊어버린다.
여자는 당혹스럽지만 강아지를 안고 병원을 찾아 또 달린다.
- 한강은 흐른다 –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에게 버림받은 여자, 보증까지 서며 믿었던 친구에게 버림받은 남자. 그들은 서로의 이유로 이제 삶을 마감하고자 한강에 모였고, 남자는 마지막 담배를 피고자 차에 있던 여자에게 라이터를 빌린다. 그 뒤 여자는 번개탄 질식사를, 남자는 한강 다리에서의 투신을 택한다.
그러나 그들의 자살시도는 결국 삶에 대한 의지때문에 실패로 돌아가고 그들은 다시 한 번 살아보고자 다짐을 하게 된다. 남자는 새로운 삶의 첫 시작을 여자에게 빌린 라이터를 돌려주려 여자의 차로 다가가지만, 여자가 차에 두고 내린 번개탄이 일으킨 차량 폭파로 예기치못하게 사망한다. 여자 또한 폭파음에 놀라 뒷걸음질 치다가 남자가 버려둔 소주병을 밟고 넘어져 사망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