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비율 : 1.37 : 1
오디오 : English Dolby 2.0
자막 : 한국어, 영어, 프랑스, 스페인어
상영시간 : 106분
디스크수 : 1 disc
- "1942' Academy Awards, USA 남우주연상 후보, 음악상 수상
- 1941' National Board of Review, USA 남우주연상"
::: 줄거리
1840년 뉴햄프셔의 찢어지게 가난한 농부 Jabez Stone의 이야기이다.
하루 먹을 거리도 없는데 아내는 의자에서 넘어지고 고리대금업자는 내일까지 이자를 갚지 않으면 그의 토지를 말수하겠다고 통보한다. 마침 파종할 종자를 할 곡식자루는 흙더미에 쏟아지고 스트레스의 극에 달한 야베스는 그만 이렇게 말하고 만다.
"나를 이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주면 악마에게 내 영혼이라도 팔리라!"
이 말을 들은 악마는 순식간에 나타나 야베스에게 창고 밑을 파보라고 한다. 야베스의 발 밑은 금은보화로 가득하다. 야베스가 금을 갖는 조건은 약속한 기한이 지나면 야베스의 영혼은 악마가 갖는 것. 이렇게 부자가 된 야베스는 온갖 향락에 취해 살다가 결국은 극악의 고리대금업자보다 더 혹독하게 동네 가난한 이들을 상대로
이자놀이를 한다. 물론 조강지처도 헌신짝처럼 버렸다. 그렇게 달콤한 인생에 취해 있을 때 다시 악마가 나타나고 마침내 약속한 야베스의 영혼의 기한이 다 되었으며
이제 그의 영혼을 거두어 가겠다고 한다. 그때 야베스의 아내는 미친듯이 당대 최고의 변호사 다니엘 웹스터를 찾아가서 남편의 영혼을 구해달라고 애원한다.
가련한 여자의 사연을 들은 다니엘 웹스트는 이제 야베스의 영혼을 악마로부터 구하기 위해 악마와의 세기의 대결을 벌이기 위해 재판장으로 향한다.
과연 다니엘 웹스트는 야베스의 영혼을 구할 수 있을까?
실존 인물 다니얼 웹스터가 모델이다.
그는 미국 변호사이자 정치가로 미국 의회에서 뉴햄프셔와 매사추세츠를 대표했으며
윌리엄 헨리 해리슨, 존 타일러, 밀라드 필모어 대통령 아래에서14대 및 19대 미국 국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웹스터는 19세기 미국의 가장 저명한 변호사 중 한 명으로,
1814년부터 1852년 사망할 때까지 미국 대법원에서200건이 넘는 사건을 변론했다.
이 영화의 엔딩, 숨막히는 악마 대 다니엘의 재판에서,미국 역사상 가장 잔혹했던 귀신 배심원 10명을 설득시키는 장면은 실제 다니엘 웹스트가 재판에서 사용했던 그 연설들을 그대로 차용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