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비율 : 1.37 : 1
오디오 : English Dolby 2.0
자막 :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상영시간 : 101분
디스크수 : 1 disc
- 실화를 바탕으로 한 즐거운 웨스턴...
::: 줄거리
포니 익스프레스는 링컨이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동서 횡단열차를 만들면서 폐지된 동서간의 장거리 화물 우편 수송업무를 맡았었던 조랑말 속달우편, 이른바 특송 시스템이다. 한 달 정도 걸리던 미주리주 세인트 조셉에서 캘리포니아 주 세크라멘토까지의 400 킬로에 이르는 동서 횡단을 불과 10일만에 질주하는 획기적인 속달 우편이었다. 물론 위험이 따랐다. 총 157개의 정거장에서 역장과 말 사육사 2명씩이 상주하면서 작지만 빠르고 지구력이 강한 조랑말을 최고 실력의 기수가 타고 16km 간격의 정류소에서 말을 갈아타고 기수별로 하루 75km 를 달리면서 이어 전달하기식의 속달우편이었다. 어쩌면 매번 생명을 걸고 해내야 하는 장거리 횡단 업무였다. 우편물을 강탈하는 인디언의 습격, 모래폭풍과 소금사막, 캘리포니아 산의 눈 폭풍 등 위험을 무릅써야 하는 험한 일이었다.. 실존 인물인 버팔로 빌 코디(Heston)와 와일드 빌 힉콕(Tucker)이 오래전부터 민속으로 전해 내려오는 조랑말 운송 수단의 주역이다.
찰튼 헤스턴
일리노이주 에번스턴에서 태어나 1947년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에 브로드웨이 데뷔하였다.
그의 첫 헐리우드 영화는 《다크 시티》(1950)이며, 이어서 《지상 최대의 쇼》(1952)에서 서커스의 매니저, 《대통령의 여인》(1953)에서 앤드루 존슨 대통령 역을 맡았다.
자신의 폭넓은 어깨, 윤곽이 분명한 용모, 강제적인 연설 목소리와 함께 당당한 스크린 존재를 지닌 헤스턴은 세실 B. 드밀 감독의 《십계》(1956)에서 모세 역으로 가장 잘 알려졌다.
자신의 남우주연상을 포함하여 11개의 아카데미상을 휩쓴《벤허》(1959)는 그의 직위를 헐리우드에서 1위의 역사적 인물 역을 맡은 배우로서 확보하였다.그를 서사시적인 역할로 맡게 한 영화들은 이름의 시조가 된 스페인의 전사 역의《엘 시드》(1961), 미켈란젤로 역의 《고통과 황홀경》(1965), 그리고 세례자 요한으로 나온 《일생에 가장 위대한 이야기》(1965) 등이다.1968년 헤스턴은 서부 영화 《윌 페니》와 《혹성탈출》에 출연하였다. 그는 지속적으로 증명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시기적인 드라마들에 계속 출연하였다. 《줄리어시 시저》(1970)와 영화판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1973, 자신이 감독을 겸함)에서 두번이나 마르쿠스 안토니우스 역을 맡았다.
또한 스크린 배우 조합의 회장(1966~71)과 미국 영화 연구소의 의장(1973~83)에 이어, 전미총기협회의 회장(1998~2003)을 지내기도 하였다.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에서 84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