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비율 : 2.35:1
오디오 : Dolby Digital 5.1
더빙 : 영어
자막 : 한국어
상영시간 : 85분
디스크수 : 1disc
::: 줄거리
락다운 213주 차의 LA,
COVID-23 변이 바이러스가 퍼진 세상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한 현재진행형 재난 스릴러
배경은 2024년 LA, Covid-23으로 전세계 감염자수가 1억1천명을 넘는 가운데, 현실보다는 훨씬 더 완벽한 수준의 방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극소수에 불과한 면역력을 가진 자들만이 외부활동을 할 수 있고, 감염된 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감염자와 같은 공간에서 지내는 가족들은 무증상이라고 해도 모조리 격리 수용소인 Q-Zone으로 끌려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니코는 바이러스 면역력을 가지고 있어, 부유층에게 물건을 배달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그의 연인인 사라는 함께 사는 할머니가 감염되면서 같이 Q-Zone에 끌려갈 위기에 처하게 된다.
암암리에 면역력자임을 증명하는 노란 팔찌가 비싼 값에 만들어져 팔린다는 정보를 얻은 니코는 그 팔찌를 얻기 위해 사방으로 뛰어다니는데..
About Movie
- 코로나19를 소재로 한 첫 번째 할리우드 영화
- 실제 격리 구역으로 지정된 LA를 무대로 제작된 프로젝트
-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마이클 베이 감독 제작
<락다운 213주>의 배경은 COVID-23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키고, 락다운이 4년 차에 접어든 세상이다. 감염된 사람들은 집에서 쫓겨나 Q-Zone으로 알려진 격리 수용소에 강제로 보내지며 탈출할 수 없다. 이 디스토피아적인 풍경 속에서 면역자인 배달원 ‘니코(K.J. 아파)’는 ‘새라(소피아 카슨)’와 희망과 사랑을 찾는다. 영화는 미래에 대한 무서운 가상의 모습, 두려움, 상실을 묘사하지만, 사랑, 용기, 연민과 같은 가치를 옹호하기도 한다.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구원과 희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4년 후, 로스앤젤레스의 바이러스는 돌연변이를 일으켜 더욱 전염성이 강하고 치명적인 COVID-23을 탄생시켰다. 통행금지, 식량 부족, 무너진 공급망이 현실이 된 상태다. 각본가이자 감독인 애덤 메이슨은 "우리가 경험한 락다운이 몇 년 더 지속된다면 이런 사태가 발생할 것이다.”라고 예측했고, 영화에 대해서는 "함께할 수 없는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다. 함께 하기 위해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야만 하는 엇갈린 연인들의 이야기다."라고 이야기했다.
애덤 메이슨 감독은 COVID-19가 확산될 시점에 다른 영화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공동 각본가인 사이먼 보예스가 "휴대폰과 노트북으로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라며 그에게 제안해왔고, 두 사람은 그날 10페이지 분량의 개요를 작성하며 락다운과 관련한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탄생시켰다. 그들은 큰 규모로 영화를 만들고 싶어했던 프로듀서 애덤 굿맨에게 전화를 걸었고, 마이클 베이 감독 또한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아마겟돈>, <진주만> 등을 연출한 블록버스터의 거장, 마이클 베이 감독은 프로듀서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젊은 감독들을 응원하고 지지해왔다. 애덤 굿맨이 마이클 베이 감독에게 프로듀서로 합류해 달라고 요청하자, 베이는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프로덕션을 지원했다.
애덤 굿맨은 "영화는 우리를 현실에서 도피하게 만들어주거나,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준다. <락다운 213주>를 통해 우리는 두 가지 모두를 해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애덤 메이슨 감독은 "글을 쓰고 촬영하는 것들이 동시에 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었기 때문에 험난한 여정이었다. 예를 들어, 통행금지와 위협적인 헬리콥터에 대한 장면을 쓰는데 ‘그건 너무 디스토피아적이고 공상과학적인 이야기야'라며 주저한 순간이 있었다. 근데 같은 날 오후에 헬리콥터가 우리 집 상공을 날아다니며 통행금지령을 선포했다!”라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About Story
<락다운 213주>의 핵심에는 함께 있고 싶지만, 오랫동안 고립되어 육체적 접촉이 불가능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있다. "사랑과 친밀감은 음식이나 물과 같다. 모든 사람이 생존하는 데 필요한 기본 사항이다. 궁극적으로 이 영화는 희망과 길을 찾는 인류의 위대한 능력에 관한 이야기다." 프로듀서 마세이 A. 브라운은 말했다.
<락다운 213주>는 기존 로미오와 줄리엣의 러브 스토리를 한층 업그레이드 한 작품이다. ‘니코’와 ‘새라’는 함께 할 수 없는 연인이고 어떤 식으로든 관계를 완성할 수 없다. 한 명은 면역자고, 다른 한 명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니코’는 사회를 계속 운영하는 데 필수적인 업무를 수행해야 하고, 배달원으로서 사람들에게 우편물을 배달한다. 그 과정에서 ‘니코’는 ‘새라’를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다. ‘니코’ 역의 K..J. 아파는 “두 사람의 관계가 사람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새라’ 역의 소피아 카슨 또한 두 주인공의 사랑에 큰 감명을 받았다. 그는 “같은 공기를 마셔본 적도 없고, 피부가 닿는 걸 느껴본 적도 없고, 목소리도 들어본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를 그렇게 깊이 사랑하는 것은, 불가능을 사랑하는 것과 같다. 두 사람의 만남은 ‘새라’에게 치명적일 테지만 그들의 사랑은 그들 스스로를 향한 구원이다. 그것이 그들이 붙잡고 그들을 구하는 것이다. ‘새라’와 ‘니코’의 사랑은 우리 이야기의 핵심이며,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교훈이다. 사랑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가진 유일한 것이며 우리를 구할 것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애덤 메이슨 감독은 ‘니코’가 ‘새라’의 아파트를 방문하는 장면에서 사랑을 완전히 포착했다. 문을 사이에 두고 그들은 서로에 대한 감정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소피아 카슨은 이 장면에 대해 “우리는 3인치짜리 문을 두고 분리되었지만, 모든 감정들이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육체적으로 서로를 볼 수 없었지만, 우리의 움직임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서로를 비추기 시작했다. 애덤 메이슨 감독은 이 장면을 촬영할 때, 마법 같은 것을 포착했다는 걸 느꼈다고 내게 말해주기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About Cast & Character
애덤 메이슨 감독은 ‘니코’ 캐릭터를 구상할 때 병원이나 응급 센터에서 일하는 사람들부터 점원, 배달 직원 등에 이르기까지 실생활에 필수로 존재하는 노동자들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전염병에 대피하려고만 하는 동안, 이 용감한 일꾼들은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창 밖을 내다보면 거의 모든 집에 택배를 배달하고 있는 기사를 볼 수 있다. 이 사람들이 일상의 영웅이다. ‘니코’가 그 사람들을 대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니코’를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K.J. 아파는 초반부터 후보에 있었지만, [리버데일]에서 특별한 느낌을 받지 못했던 애덤 메이슨 감독은 K.J.와의 영상 통화 이후 마음을 빠르게 바꿨다. 그는 영상 통화로 K.J.를 본 지 1초도 되지 않아 그가 ‘니코’라는 것을 깨달았다. 소피아 카슨과의 대본 리딩 때를 회상하며 애덤 메이슨 감독은 “두 사람을 보며 내가 영화를 망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락다운 213주>의 배경인 COVID-23 팬데믹 상황 동안 부유한 사람들은 계속 편안하고 특권적인 삶을 사는 반면, 나머지 사람들은 고통을 겪는다. 영화 속 ‘가진 자들’은 ‘윌리엄(브래들리 위트포드)’과 ‘파이프(데미 무어)’다. 그들의 재산은 전염병의 일상적인 공포로부터 그들을 보호하지만, 부부간의 불화, 배신, 혹은 부패로부터 그들을 보호해 주지는 못한다.
‘윌리엄’은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가 연기한 가수 지망생 ‘메이’와 은밀한 관계를 맺는다. 바이러스로 인해 아무데도 갈 수 없는 ‘메이’는 초라한 모텔 방에서 팬들에게 온라인으로 노래를 불러야만 한다. 다드다리오는 "<락다운 213주>는 재미있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 격리 중에도 창의적인 무언가에 에너지를 쏟아붓는 인물이 흥미로워 이 프로젝트에 끌렸다.”라고 말했다.
극중 ‘메이’가 가장 고마워하는 팬 중 한 명은 군인 출신 ‘도저’다. ‘도저’ 역은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리차드 쥬얼>에서 멋진 연기를 펼친 폴 월터 하우저가 맡았다. 그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도저’는 군대 밖의 생활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외로움에 익숙하다. 나는 그 외로움을 활용하고 캐릭터의 일상을 탐구하고 싶었다. 그는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고 생각해 자신의 유일한 친구인 ‘맥스’라는 무인 항공기를 사용하여 소포를 배달하고, 외근 택배 기사를 주시한다. ‘맥스’는 메이와의 관계를 맺기 전까지 ‘도저’ 곁의 유일한 ‘사람’이 되어준다.”라고 이야기했다.
‘도저’와 ‘니코’의 상사인 ‘레스터’는 돈이 있는 사람들에게 필수품과 사치품을 공급하는 사람이다. ‘레스터’ 역의 크레이그 로빈슨은 “’레스터’에게는 부유한 고객이 있고 그들과 함께 수상한 일을 하기도 한다. ‘레스터’를 흥미롭게 만든 것은 내가 그를 연기하면서 점점 그를 닮아갔다는 것이다. ‘레스터’는 질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 극도의 노력을 기울인다. 심지어 창고 밖으로 나갈 때는 방호복을 입고 화염 방사기를 이용하여 '살균'한다. 나는 촬영하기 몇 달 전 이미 코로나에 걸린 줄 알고 있었는데, 촬영 직전에 검사를 받았을 때 항체가 없다는 걸 알게 되었고, ‘레스터’처럼 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레스터’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소리 없는 전염병을 두려워하는 반면, 면역이 있는 소수의 선별된 사람들은 무제한의 특권과 접근 권한을 누린다. 그 중 한 명인 ‘에메트 할랜드’ 역의 피터 스토머는 악당 역할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아마겟돈>에 출연하기도 했던 그는 "마이클 베이와 재회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 대담한 영화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About Production
애덤 메이슨 감독이 상상한 세계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자크 조프렛 촬영 감독과 그의 팀은 기존과는 다르게 아이폰, 고프로, 감시 카메라 등으로 찍은 비디오 소스를 사용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크 조프렛 촬영 감독은 기술의 발전이 점점 빨라져 서로 물리적으로 상호 작용을 할 수 없을 때에도 기기를 통해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영화 속에 나오는 것과 같은 긴 락다운은 이런 형식의 카메라를 사용하게 강요할 것이며 우리는 기존의 영화 촬영용 카메라가 찍은 장면에 더불어 이를 활용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프로듀서 제이슨 클락은 <락다운 213주>가 새로운 촬영 방식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팬데믹 상황에서 작업하기에 안전하고, 다양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세트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세트를 사용한 이후에는, 그 세트를 다른 세트로 교체해 촬영을 진행했다. 애덤 메이슨 감독 또한 최대한 간섭을 줄인 방식으로 영화의 많은 부분을 촬영했다. 소피아 카슨은 이에 대해 ”애덤 메이슨 감독은 주어진 순간에 캐릭터가 가고 싶어 할 거라 생각하는 곳으로 우리가 자연스럽게 움직이기를 원했다. 모든 것이 생생하고 현실적이며 끔찍하고 짜릿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우리는 영화 속 세계에 완전히 몰입되어 길을 잃었다. 아름다움과 자유가 있었고 우리 중 누구도 이전에는 그런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없었다. 촬영이 끝나면 K.J. 아파와 나는 감정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방식으로) 지쳐있었다. 완전히 캐릭터처럼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애덤 메이슨 감독은 “그 자유와 감정선은 막막해 보였던 도전에서 비롯되었다. '전통적인' 프로덕션은 엄격한 COVID 프로토콜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것이므로 영화를 다른 방식으로 제작했다. 한계는 독창성을 키울 수 있으며, 이 작품은 그렇기 때문에 확실히 독창적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프로듀서 제이슨 클락은 "3월에 셧다운이 닥쳤을 때 우리는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랐지만, 영화계에서 전반적으로 두려움이 느껴졌다. 제작자로서 우리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싶었고 <락다운 213주>가 그 기회를 주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프로듀서 자넷 볼투르노는 “주, 자치군 및 시 정부, 노동 조합 및 로스앤젤레스의 영화 공동체와 협력하여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고, 그 결과 아무도 아프지 않고 영화 촬영을 끝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For Audiences
“노래하는 새(Songbird, 원제)는 끊임없이, 그리고 두려움 없이 희망의 노래를 부릅니다. 애덤 메이슨 감독은 그의 마음속에서 ‘새라’가 ‘노래하는 새’라고 말해주었습니다. 희망의 전사죠. 그는 우리 영화가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생존 이야기 중 하나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희망의 승리와 사랑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상기시켰습니다. 관객들이 ‘새라’와 ‘니코’를 마주할 때 그런 것들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 ‘새라’ 역 소피아 카슨
“이 시기에 영화를 촬영한 경험은 저에게 희망을 주었고, 어떤 큰 장애물 앞에서 꿈을 추구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우리 모두가 영화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팬데믹 기간 동안 불가능한 일을 했고 안전하게 해냈습니다. 놀라운 생존과 승리의 이야기입니다."
- ‘니코’ 역 K.J. 아파
“우리에게 있었던 일을 받아들인 다음 그것을 뒤틀었습니다. <락다운 213주>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타임캡슐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영화가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액션으로 가득 찬 재밌는 러브 스토리로 다가가길 바랍니다.”
- 애덤 메이슨 감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