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비율 :4:3
오디오 : Dolby Digital 2.0
언어 : 영어
자막 :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상영시간 :120분
디스크수 : 1disc
지역코드 : all
- 가족을 몰랐던 그들에게 서툴게 다가온 동거.역시나 인연에 의지한 사랑은 서툴렀지만
가슴의 울림으로 완성되어가는 연민과사랑..
- <펄프픽션><시빌액션>의 “존 트라볼타”&<어벤져스><루시>의 “스칼렛요한슨” 주연
한 여자와 두 남자의 기묘한 동거...그리고,놀라운 진실!
- 나른한 여름 한낮 미풍에 실려온 조용한 음악 같으며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재미있는 소설 같은 영화!
- 상처받은 영혼들이 구원받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만족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 줄거리
문학에 심취한 영문과 대학교수 바비 롱과 그를 영웅시하는 제자이자 조교이며 작가였던 로슨은 뜻하지 않은 사고 이후 도망치듯 뉴올리언즈로 떠나왔다. 그곳에서 로레인이라는 가수와 친하게 지내며 그녀의 집에 얹혀사는데 몇 년 후에 로레인이 그만 죽게 된다. 로레인 은 딸 퍼슬레인과 의절하다시피 연락을 끊고 살았지만, 그래도 엄마의 장례식에는 참석시키고자 이들은 연락을 취한다. 하지만 뒤늦게 전해듣게 된 퍼슬레인은 장례식이 끝난 뒤에야 뉴올리언즈에 도착하고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 맞닥뜨린다. 엄마가 남긴 집을 새롭게 꾸미고 도시에서의 지친 삶을 뉴올리언즈에서 회복하고자 했던 퍼슬레인은 엄마의 유언에 의해 생각지도 못한 두 중년 남자와 어쩔수 없이 동거인으로 한집에 같이 살게 되지만, 이 애매하고 불안정한 동거생활은 그들에게 점차 따스한 가족의 울타리로 기능하게 된다. 인생의루저처럼 살았던 바비 롱과 로슨은퍼슬레인이 그만두었던 학업을 다시 시작해 대학에 갈 수 있도록 뒷바라지하고, 이 두 남자와 불편한 관계였던 퍼슬레인도 마치 아빠와 삼촌처럼 두 남자에게 의지하며 보살피게 된다. 혈육을 잃은 공동의 아픈 상처를 서로 보듬고 가족처럼 관계를 회복하던 이들은, 로레인의 미개봉 편지가 발견되면서 바비 롱과 퍼슬레인이 친 부녀지간임이 밝혀지게 죄는데……..
[ 내 용 ]
격렬하진 않지만 가슴에 아련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며 상처를 가진 이들의 이유있는 만남과 그들만의 감싸 안기를 통하여 삶 중에 어떠한 것에 어떤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행복이 결정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하다. 아니 그런 의미가 아닐지도 모른다. 상처받은 영혼들이 구원받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만족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