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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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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 1 장140g
상영시간 - 106분
자막 - 한국어
화면비율 - 16:9 Anamorphic Widescreen
오디오 - 일본어 Dolby Digital 5.1, Linear PCM 2.0
■ 2012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
하이 퀄리티 SF 애니메이션 '블러드' 시리즈의 완결 편
거장 오시이 마모루 <공각기동대>를 잇는 SF 대작 <블러드-C:더 라스트 다크>
배우 '전지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블러드(2009)>의 모태가 된 중편 애니메이션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2000)>를 필두로, 교복을 입은 소녀가 일본열도를 휘두르며 뱀파이어와 같은 괴물에 맞선다는 '블러드'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도 제패니메이션 마니아 층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 TV 시리즈 <블러드-C>의 결말을 알 수 있는 극장 판 장편 애니메이션이면서, 2012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화제작이다.
■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집단 '프로덕션 아이지'와 '클램프'의 화려한 만남!
SF 제페니메이션의 부활을 이끌 <블러드-C : 더 라스트 다크> 개봉박두!
<블러드-C : 더 라스트 다크>는 오랜만에 만나는 정통 SF 재페니메이션이다. 한 때 세계적인 거장 '오시이 마모루'의 <공각기동대>와 <이노센스>가 우리 극장가에도 대단한 화제를 몰고 온 적이 있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감성적인 판타지 애니메이션과는 또 다른, 화려한 액션과 시대를 앞선 영상미, 그리고 미래관을 제시하는 철학까지, 일본 SF 애니메이션은 볼거리와 함께 생각할 거리를 남겨주곤 했다. 하지만 오시이 마모루의 계보를 이를 차세대 주인공이 나오기까지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공각기동대>를 제작했던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 집단 '프로덕션 아이지'와 히트 작가 군단 '클램프'의 만남은 부활의 시작이 되었다. 2000년 시작된 세라 복 소녀의 괴물 사냥 이야기 '블러드' 시리즈의 최근 TV판 <블러드-C>의 완결판이기도 한 극장 판 애니메이션 <블러드-C : 더 라스트 다크>는 화려한 영상미와 우울한 미래관이 결합한 전형적인 SF 재페니메이션이다. 2004년 <오노센스(공각기동대2)> 이후 9년 만에 제대로 만나게 될 <블러드-C:더 라스트 다크>는 또 한번 신세계를 보여줄 것이다.
■ <도쿄 마블 초콜릿>의 '시오타니 나오요시' 감독, 두 번 째 장편 애니메이션 연출작
<도쿄 마블 초콜릿>을 통해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바탕으로 남녀 두 가지 시점을 따뜻하고 달콤한 사랑 이야기로 그려낸 시오타니 나오요시 감독이 4년 만에 발표한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연출작이 인기 시리즈 '블러드'의 완결편인 <블러드-C : 더 라스트 다크>이다. <도쿄 마블 초콜릿>은 감독 데뷔작으로 2008년 우리나라에서 열린 제 12회 SICAF 장편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작품의 우수성까지 확인 받은 바 있다. 내년 개봉을 앞둔 <블러드-C:더 라스트 다크> 또한 2012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정 받아 역시 매진사례 관객몰이를 한 작품이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모험>과 오시이 마모루의 <이노센스>에서 스탭으로 참여하며 실력을 키운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신성 '시오타니 나오요시' 감독은 두 편의 연출작 모두 한국에서 높은 관심을 끌며 정식 극장개봉으로 이어지는 드문 경력을 갖게 된다. 앞으로 또 시오타니 감독과 한국과의 어떤 인연이 계속될지 궁금해진다.
■ SF 재페니메이션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화려한 액션과 충격적인 결말
<블러드-C : 더 라스트 다크>라는 애니메이션은 도시 속 괴물 출몰이라는 충격적이고도 흥미로운 시작과 함께 마지막에 세라 복 소녀 '사야'가 괴물로 변신한 엄청난 크기의 적과 맞서 예리한 칼을 휘두르는 정통 액션 SF 애니메이션이다. 2009년 전지현의 해외 진출작 <블러드>의 원작 시리즈의 완결판이기도 한 이번 작품은 무엇보다도 오랜만에 극장에서 만나는 영상미가 뛰어난 SF 재페이메이션이라는 점이 반갑다. 올 7월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상영할 때도, 프로듀서의 GV(Guest Visit) 관객과의 대화에도 영화를 본 대부분의 관객들이 남아서 추상적이지 않고 구체적이고 또 상세한 질문을 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블러드' 시리즈를 기다린 오랜 마니아 층도 있겠지만, 화려한 영상미와 충격적인 반전으로 이러진 결말은 마니아 층이 아니더라도 이 영화에 깊이 빠져들게 하기에 충분하다.
:::줄거리
피의 복수가 시작된다!
미래 어느 날 밤, 동경 시내를 운행하던 지하철에 괴물체가 나타난다. 사람을 죽이고 물어 뜯어버리는 마치 뱀파이어 같은 괴물은 지하철을 삽시간에 아비규환으로 만든다. 괴물이 어느 한 소녀를 덮치려는 순간, 칼을 든 세라 복 소녀가 나타나 괴물을 제압해 버린다. '옛 것'이라고 불리는 이 괴물을 죽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바로 세라 복 소녀 '사야'이다. 지하철에서 구한 '마나'라는 소녀를 따라 간 곳은 비밀 저항 단체 '써로트'였다. '옛 것'을 만들어내고, 밤 9시 이후에는 미성년자가 거리를 돌아 다닐 수 없도록 청소년 보호 조례를 만든 '토우'라는 집단을 무너뜨리는 것이 이들의 목적이다. 사야는 '써로트'와 손을 잡고 '토우'의 우두머리인 후미토를 찾아 나선다. 써로트의 천재 해커들 도움으로 '후미토'의 위치를 알아낸 '사야'는 그를 죽이기 위한 마지막 싸움을 벌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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