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최초로 칠례에서 대통령선거로 사회주의 정권이 들어섰다.
4번만의 도전끝의 성공한 살바도르 아옌데 그는 칠레국민에게 진정한 민주국가를 수립하고 진정한 칠레의 최초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한 사람이다. 칠레는 구리가 세계에서 가장 매장이 많이 되 있는 곳 중 하나이다. 그러나 미국계 회사들이 이를 독점해 칠레 민중에게 돌아가는 것은 하나도 없었으며 그래서 아옌더 정부는 구리와 기타 산업들을 국유화 하며 토지개혁등 여러가지 개혁을 시작했다. 자기들의 기득권이 무너지는 꼴을 못 보는 우익세력들과 자본세력가들과 미국은 힘을 합쳐 아옌더 정부를 누르기 사작했다. 미국은 구리재고를 풀어 구리 값을 폭락시키는 등의 경제봉쇄 정책을 피고 우익세력들은 주유소, 병원, 상점 등이 파업하게 하고 운송트럭주들을 매수해서 파업하게 하는 등의 한나라의 경제를 계속 흔들고 있었다. 모든 책임은 아옌더 정부에게 돌아갔고 민심도 흔들리고 군부도 흔들리는 가운데 아옌더는 피노체트를 믿고 그를 3군 지휘관으로 임명하지만 그는 미국과 우익세력을 등에 업고 3주만에 구테타를 일으킨다.
작전명 산티아고에 비가 내린다가 라디오에서 계속 울려 퍼지고...군은 대통령이 궁에서 나와 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만 그는 끝까지 대통령 궁에서 나오지 않고 국민들을 향해 마지막 연설을 한다.
동료 시민 여러분.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난 내 자리를 떠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번이 제가 여러분에게 말하는 마지막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용기를 주고자 했던 나의 목소리도 닿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계속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여러분과 항상 함께 할 것입니다. 그들은 불법과 무력으로 우리를 노예로 만들 수 있지만 사회주의를 중단시킬 수는 없습니다. 역사는 우리의 것이고 민중으로부터 생겨납니다
칠레 만세! 국민 만세! 노동자 만세! 이것이 나의 마지막 말입니다.
그리고 그는 그의 동료들과 함께 대통령궁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군의 좌익세력 숙청 중에 그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잡혀 운동장에 모여 겁에 질려 있을 때 한 청년이 노래한다. 벤세레모스~벤세레모스..군인들이 와서 그를 군홧발로 밟고 개머리판으로 때렸지만 끝까지 그는 노래를 불렀다.
벤세레모스(우리 승리하리라)
조국의 깊은 시련으로부터 / 민중의 외침이 일어나네 / 이미 새로운 여명이 밝아와 / 모든 칠레가 노래 부르기 시작하네 / 불멸케 하는 모범을 보여준 / 한 용맹한 군인을 기억하며 / 우리는 죽음에 맞서 / 결코 조국을 저버리지 않으리 (후렴) 우리는 승리하리라 우리는 승리하리라 수많은 사슬은 끊어지고 우리는 승리하리라 우리는 승리하리라 우리는 비극을 이겨내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