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비율 : 4:3 Fullscreen
오디오 : Dolby Digital 2.0
더빙 : 영어
자막 : 영어, 한국어, 독일어
상영시간 : 106분
디스크수 : 1disc
지역코드 : all
- 두 여인의 대략 심오하고 섬세하고 날카로운 연기!! 반전에서 반전으로 전개되는 치밀한 스릴러!!
- “앙리 조르주 클루조” 감독의 1955년 소설 '악마 같은 여자'를 원작으로 한 프랑스 영화
<디아볼릭 Diabolique>리메이크한 작품
- <원초적 본능> “샤론 스톤” & <여왕마고> “이자벨 아자니” 주연의 초특급 스릴러!!
사랑하고 죽이는 치명적 메이크업!!
- 아름다운 두명의 살인자!! 지독히도 그 남자를 죽이고 싶다!!!
::: 줄거리
니콜은 가이의 정부이다. 섹시하고 매사에 자신만만한 그녀는 처음에는 그의 섹시한 매력에 끌렸지만 이내 그의 거짓말과 이기심에 질릴 대로 질린 상태. 그를 차버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의 뻔뻔함을 참을 수도 없다. 미아는 가이의 부인이다. 심장이 약하고 소심한 수녀 출신인 그녀는 가이의 뻔뻔스러운 외도, 잔인한 모욕과 변태적인 성적 요구 때문에 거의 자살 직전의 상태이다. 하지만 그의 뭔가가 도저히 그로부터 헤어날 수 없게 만든다. 잔인하지만 강하고 매력적인 그를 떠나버릴 수 없는 두 여자. 쌓여가는 분노, 모욕, 원한, 미아와 니콜은 가이로 부터 영원히 벗어나기 위해 그를 살해하기로 결심한다. 니콜의 치밀한 계획에 가까스로 동의하는 미아, 아내와 정부는 이제 공범이 되어 한 남자를 살해한다. 가이가 교장으로 있고 두 여인이 교사로 근무하는 이 오래된 학교의 폐쇄된 풀장으로 시체는 조용히 사라진다. 그러나 가이의 죽음 이후 계속 밝혀지는 가이의 비밀들. 한 남자의 아내와 정부였던 두 사람은 예상치 않은 관계로 발전한다. 게다가 집요하고 다혈질적인 여형사 셜리카가 가이의 실종을 조사하기 시작하고 바닥을 들어낸 풀장에서 발견되지 않는 가이의 시체, 마침내 가이가 죽지 않고 살아서 복수하기 위해 돌아올 것이라는 일련의 끔찍한 단서들이 두 여인을 공포에 몰아넣는다.
[ 내 용 ]
치밀한 심리묘사와 스릴러의 걸작으로 평가받은 클루조 감독의 55년 동명 작품을 기초로, 한 남자를 사이에 둔 아내와 정부, 서로가 적일 수밖에 없는 두 여자가 공범이 되어 남자를 살해하고, 남자의 시체가 없어지며 벌어지는 공포 섹스 스릴러다. 영화 제작 내내 첨예한 자존심 대결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던 두 여배우는 각각 관능적인 정부(샤론 스톤)와 심약하고 청순한 아내(이자벨 아자니)로 연기를 한껏 펼쳤다.
이 영화가 25번째 출연 작품인 샤론 스톤은 총 제작비 4천만 불의 15%에 달하는 600만 불을 출연료로 받았고, 시나리오 상에서 자신의 비중을 높여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심지어 속옷의 상표와 수량까지도 직접 지정했다는 후문이다. 반면 이자벨 아자니의 출연료는 최근 성공작인 <여왕 마고>보다는 웃돌지만, 샤론 스톤 보다 훨씬 못미치는, 천만 프랑의 출연료를 받았다고 한다. 자존심 강하기로 소문난 그녀가 이렇듯 출연료에 초연하면서까지 출연을 결정한 것은 미국 영화 시장 첫 진출에 비중을 두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