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비율 : 2.35 : 1
오디오 : English Dolby 5.1
자막 : 한국어, 영어
상영시간 : 97분
디스크수 : 1disc
- 정말 다시보고 싶은 최고의 영화..
- 말을 주제로 한 최고의 영화
- 영국작가 안나 스웰의 원작소설을 영화화
::: 줄거리
19세기말, 영국 중부에 위치한 그레이(Farmer Grey: 숀 빈 분)라는 농부의 마굿간에서 희미한 전등 빛이 새어나오고 있다. 새 생명이 시작되는 것이다. 컴컴한 가운데 두개의 다리가 나타나고 곧 이마에 하얀 별 모양이 있는 말이 태어났다. 점점 자라면서 안장을 얹고 말굽을 대는 등 주인을 맞을 차비를 하던 그는 드디어 마차를 끄는 말로 팔려 엄마와 이별한다. 그리고 블랙 뷰티라는 이름도 갖는다. 새집에는 진저라는 예쁘고 자존심 강한 밤색 말이 있었고, 둘은 곧 친해진다.
그러나 홍수가 나던 어느날 블랙 뷰티는 감기에 걸리고 그런 블랙 뷰티를 소년 조(Joe Green: 앤드류 노트 분)가 열심히 간호한다. 그후 조는 매일 그를 찾아와 우정을 쌓아간다. 하지만 여주인의 병으로 이들은 헤어지게 된다. 다행히 블랙 뷰티와 진저는 한집으로 팔려가지만 마음씨 나쁜 주인은 유행에 따라 고삐를 높이 묶어 진저를 화나게 하고, 블랙 뷰티는 술주정뱅이 루빈(Reuben Smith: 아룬 암스트롱 분)을 태우고 가다가 무릎에 심한 상처를 입는다.
진저는 훌륭한 경주용 말로 변모하지만 블랙 뷰티는 무릎을 다쳐 다른 주인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새주인 제리(Jerry Barker: 데이비드 데우리스 분)는 좋은 사람이었다. 도시에서 승객을 태우는 일을 하는 것이 약간 불만스럽긴 하지만 제리는 가끔 들로 나가 바람을 쏘여 주기도 하는 것이다. 그렇게 착한 제리가 병을 앓게 되었고 블랙 뷰티는 또다시 새로운 주인을 맞이한다. 이번엔 짐을 나르는 일을 하게 됐는데 무리하게 일을 부려먹어서 블랙 뷰티는 볼품없어져 버렸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데 조가 나타났다. 조는 야위고 늙은 블랙 뷰티를 다시는 팔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