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 영어
화면 : 1.33:1 스탠다드
제작년도 : 1999 년
자막 : 한국어 영어
오디오 : 돌비디지털 2.0
상영시간 : 92 분
지역코드 : ALL
::: 서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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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애나(카밀라 루스)는 끔직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악덕한 상사는 그녀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성희롱까지 한다. 남편과의 불화, 그리고 슈퍼 직원의 불칠한 음흉한 눈빛, 게다가 아이를 돌봐달라고 고용한 유모는 그녀가 없는 사이에 집안으로 애인을 끌어들여 정사까지 벌인다. 지겹고 지친 날들을 보내던 애나.
어느 금요일 밤, 교외의 어느 바에 들른 애나는 바텐더에게 자신의 문제를 하소연하고, 그녀를 지켜보고 있던 한 남자(제프 파헤이)와 합석한다. 어둠에 묻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 남자는 애나의 이야기를 듣다가 종이에 서명하면 그녀가 가진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고 제안한다. 술에 취한 그녀는 아무런 생각없이 그의 대답에 응하고 종이에 사인한다.
그리고 그 다음날, 그녀는 자신의 상사가 무참히 살해되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며칠후 슈퍼의 직원이 또 다시 살해되는데...
::: 부가정보
· 휴스톤 월스 페스트 국제영화제 그랜드 쥬리상 수상!
· 플래티넘 텔리상 수상!
· <더 길티><타이타닉>의 카밀라 루스, <다크맨><론머맨>의 제프 파헤이, <크래커 잭>의 아미 웨버 주연!
· 미스테리의 귀재, 스티브 R 몬로에 감독의 스릴영상!
· <유주얼 서스펙트>이후 또 한번 관객을 시험하는 미로게임!
· 우울한 영상, 치밀한 스토리, 음산한 사운드-심장을 가격하는 자극적인 미스테리 스릴러!
· 당신의 두뇌를 시험하는 또 한번의 함정!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자신을 둘러싼 모든 사람들이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지금 그들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이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2>를 주목하라.
한 여인이 낯선 남자를 만나고 돌이킬 수 없는 제안을 받아들인다. 자신을 둘러싼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그 낯선 남자는 지금 살인을 시작했다. 멈출 수 없는 살인행각을 저지할 방법은 무엇인가.
관객들의 두뇌를 시험하는 한 편의 게임 같은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2>! 이 작품은 현실에 찌들어 살고 있는 우리 현대인에게 '만약'이라는 설정을 통해 위험한 게임을 제안하고 있다. 한치를 에상할 수 없는 미래, 살인마와 주인공의 보이지 않는 추격전이 전개된다.
무엇보다 미스테리의 귀재, 스티브 R 몬로에 감독의 스릴영상이 돋보이며 <더 길티><타이타닉>의 카밀라 루스, <다크맨><론머맨>의 제프 하에이, <크래커 잭>의 아미 웨버 등이 열연한다. 특히 "미스테리의 남자"역을 맏은 제프 하에이는 연극무대에서 단련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으며 여리면서도 강한 매력을 동시에 간직한 카밀라 루스의 연기도 돋보이다.
영화는 공포와 흥분을 일으키는 자극적인 화면이 가득하다. 먼저 복면을 쓴 살인마가 칼을 들고 등장, 잔혹하게 살해하는 장면이 그대로 보여지는데 복면의 살인마는 살인의 무기로 언제나 큰칼을 이용하며 총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 장면은 살인마가 살해하는 장면과 교차 편집되어 섹스 신과 피가 난자하는 장면이 섞이면서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
어두운 카페에서 실루엣으로 보여지는 살인마는 굵은 저음의 음성으로 공포를 느끼게함, 살인의 순간에는 늘 복면을 쓰고있어 관객과 영화 속의 주인공은 똑같이 영화가 끝나는 순간까지 범인을 추리할 수 없다. 감독은 관객들에게 살인마가 누구인지의 진실을 밝히는 게임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마직막 순간, 사건을 수사하고 추적하던 형사가 그 범인이었음이 밝혀지는 순간, 관객들은 그 반전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캐스트와 더불어 제작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로리타><리버 와일드> 등의 작품에서 편집 작업에 참여했던 폴 벤즈가 편집을, <스캐너 캅>의 그레그 피닌이 미술을 맡고 있다. 뮤지션 크리스 디크로스가 들려주는 "Runaway Friend" "A Little Rain" "Running Blind" 등의 배경음악은 음산한 사운드, 어둡고 음울한 영상과 함께 스릴러의 느낌을 배가시킨다. 자극적인 공포, 짜임새 있는 플롯의 스릴러를 감상하고픈 매니아들에게 추천하는 작품 <유주얼 서스펙트2>! 지금 두뇌게임이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