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비율 : 16 : 9 Anamorphic
오디오 : Dolby Digital 5.1
더빙 : 일본어
자막 : 한국어
상영시간 : 총 104분
디스크수 : 1disc
- 원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업그레이드 극장판!
- 압도적 파괴력의 초전함 ‘무사시’ VS 그에 맞선 잠수함 I-401호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
- 일본 최초의 셀룩 3D CG 제작기법의 TV애니메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 아르스 노바> 의 속편이자 완전 오리지널 스토리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 전편의 반전을 잇는 완성도 높은 새로운 멘탈모델 캐릭터 탄생!
- 동명 인기 TV시리즈 이자 완결편! 전편이 남긴 의문점 해소!
- 광활한 비주얼의 시각적 쾌감으로 해상전의 로망을 실현한 애니 스크린 해상전!
- 남성관객 취향 저격하는 파격적인 제작기법의 SF해양 밀리터리 액션!
::: 줄거리
어드미럴리티 코드가 내린 최후의 명령!
인류의 미래는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데…
안개함대의 총기함인 초전함 야마토와 자매함선이자 부총기함인 초전함 무사시. 어느 날, 무사시가 야마토를 격침시킨 후 홀로 어드미럴티 코드의 대변자임을 표명하고 I-401의 함장 군조의 아버지인 치하야 쇼죠를 앞세워 인류에게 무조건 항복을 권고한다. 군조는 아버지가 인류를 배신한 것에 동요하지만 이오나의 격려에 총기함 무사시와의 접촉을 시도하기로 이동하는데 안개학생회의 강력한 공격을 받는다. I-401는 간신히 적들을 무찌르지만 교전 중 입은 손상으로 이오나는 자가 회복 불능한 손상을 입게 되는데..
광활한 비주얼의 시각적 쾌감으로 해상전의 로망을 실현한 애니 해상전!!
2013년 가을, 압도적인 영상표현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킨 애니메이션 <아르페지오>의 무대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대부분의 육지가 수몰되고, 생존의 판도가 육상에서 해상으로 옮겨가던 시기. 각국이 해군력을 증강시키는 데에 열중하던 때, 갑자기 세계 해역에서 '안개의 함대'라고 불리는 정체불명의 군함이 등장한다. 그들은 막강한 화력으로 인류를 해양에서 축출시켰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섬에서 반격의 날을 꿈꾸며 다시 해군을 재건하는데, 이 때 주인공 군조는 안개의 함대에서 이탈한 잠수함 한 척을 인수하게 되고, 주인공 일행은 이 잠수함을 바탕으로 반격의 기회를 노린다.
작품의 진행은 평범한 소년 만화답게 적을 물리치고 아군이 합류하는 방식의 왕도를 따르고 있지만 무엇보다 핵심은 육중한 전함들의 임펙트 넘치는 파워풀한 전투씬은 보는 재미를 극대화 시킨다. 특히 여러전술로 서로를 몰아가다가 작렬시키는 침식의뢰 한방에 전황이 엎어져버리는 등 굉장히 스케일 크게 이뤄지는 전투, 전투와 무기에 대한 설정 또한 치밀하게 짜여있어, '침식어뢰', '사운드 클러스터 어뢰', '강제파동장갑' 같은 애니에서만 등장하는 고유명사는 왠지 모르게 강한 심박동을 느끼게 한다.
동명 인기 해양SF애니메이션의 완결편!!
<극장판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 아르스 노바 - 카덴차>는 일본 최초의 셀룩 3D CG 제작기법의 TV애니메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 아르스 노바” 의 속편이자 완전 오리지널 스토리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영화는 TV시리즈뿐만 아니라 원작 코믹스의 그간 이어진 방대한 스토리들을 최종 마무리 지은 작품으로 안개의 정예함대 "안개 학생회", 그들을 지휘하는 “무사시”와 I-401대원들의 인류 최후의 운명이 걸린 사상 최대의 해전을 압도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담아냄과 동시에 전편보다 스토리, 캐릭터, 액션까지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되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영화의 부제인 "카덴차“(Cadenza)는 총집편인 극장판1편의 부제 “DC”(다카포)와 마찬가지로 음악용어인데 원작과 다른 전개와 결말을 뜻하는 말로 원작 코믹스나 TV시리즈에 포함되지 않은 주인공 치하야 군조의 아버지인 해군제독 쇼조가 적의 대장 격인 ‘무사시’와 함께 인류에 최후통첩을 하자 군조가 이를 막으러 가는 내용과 함께 안개함대를 배신하고 인류를 돕는 잠수함 I-401 이오나의 숨겨진 반전 스토리를 담아내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영화 타이틀에 자리잡은 총기함 ‘무사시’와 병풍처럼 둘러싼 대형전함 ‘히에이’가 이끄는 안개 학생회, 그리고 안개와의 전투에서 행방불명 됐던 주인공 군조의 아버지인 쇼조가 등장하는데, 무사시와 함께 나타난 쇼조의 목적은 무엇이고, 안개함대의 명령시스템인 어드미럴티 코드의 정체는 무엇인지, “무너진 인류, 구원은 없는가”의 카피문구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잠수함 I-401 대원들과 막강한 화력으로 무장한 안개함대들이 펼칠 박력 만점의 해상 전투를 예고하며, 시리즈 완결편을 기다려 온 팬들의 기대를 더욱 배가시킨다.
매력적인 새로운 안개함대의 학생회 5인 캐릭터와 인류를 배신한 적이 주인공의 아버지라는 설정을 도입해 극 초반부터 시리즈의 완결다운 모습을 선보인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 아르스노바 - 카덴차>는 광활한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스케일의 해상전투액션과 인간의 모습으로 구현한 미소녀 멘탈 모델들의 귀엽고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영화를 보는 내내 몰입도를 높여주는데, 이는 2000년대 초부터 시들한 메카닉 장르와 현재 서브 컬처를 주도하는 라이트 노벨의 획기적인 콜라보인 것으로 기존 애니메이션 장르가 지닌 한계를 모두 뛰어넘는 새로운 가능성의 발견을 알리고 있다.
강렬한 액션, 역대급 스케일과 어우러진 웅장하고 애잔한 음악!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반전과 비밀을 품은 nano의
마력의 중성적 보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일본 여성 가수 nano가 부른 을 배경으로 전편 초반에 등장한 초전함 야마토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눈물과 점점 빛으로 사라져가는 이오나의 모습, 그리고 그런 이오나를 향해 절규하며 달려가는 군조의 모습을 담겨있다. 이는 nano의 중성적이고 슬픈 목소리와 어우러져 그 애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애절한 노래와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해양 전투 장면은 nano의 중성적인 목소리가 뿜어내는 웅장함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더욱 강렬함을 배가시킨다.
특히 주목할 점은 총집편이었던 극장판 1편의 부제 “DC”(다카포)와 시리즈 최종편인 본 작품의 부제 “Cadenza”(카덴차)가 음악용어인데, 주제곡인 역시 “마지막 후렴”이라는 의미로 제목과 마찬가지로 음악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