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비율 : 4:3
오디오 : Dolby Digital 2.0
더빙 : English
자막 : Korean, English
상영시간 : 112분
디스크수 : 1disc
지역코드: ALL
- 급진적인 사회주의 저널리스트에서 가난한 이웃과 힘없는 노동자의 대모 미국 종교인 테레사
“도로시 데이”의 감동적인 인생을 영화화한 전기 영화.
- 그녀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뉴욕에 "House of Hospitality"를 설립!!
집없는 사람들의 거처가 되어주고, 굶주린 사람들의 끼니를 제공해주는 이 기관은 현재
미국 전역에 "도로시 데이 하우스"라는 이름으로 널리 퍼져있다
- 나 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며 불의와 폭력에 저항하며 가난한 이웃과 힘없는
노동자의 어머니로 평생을 살아온 “도로시 데이“
- 어려움의 이들을 위한 평생의 공헌으로 레테르 훈장을 수여한 노틀담 대학교는 그 이유를
“괴로운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고 편안한 사람을 괴롭혔기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 줄거리
1917년, 뉴욕에서 비판적인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는 도로시는 여성해방과 자유연애를 부르짖던 운동가이기도 했다. 그러던 그녀도 불륜으로 인해 아이가 생기자 아이를 낙태시키고 2년간의 외부활동을 그만 두게 된다. 이런 그녀의 삶은 그녀가 살던 동네의 수녀 알로시우스(멜린다 딜론 분)를 만나며 바뀌기 시작한다.
가난한 이들에게 끝없는 자비와 도움올 베푸는 수녀의 모습에 감명받은 도로시는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동참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결국에는 카톨릭 신자가 된다. 뉴욕으로 다시 돌아온 도로시는 도시의 힘없는 노동자들과 가난한 이웃들올 돕기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프랑스 농부 출신의 모랭(마틴 쉰 분)을 만난다. 모랭과 함께 '카톨릭 노동자'라는 신문을 발행하고 사회운동에 적극 참여한다. 그녀의 이런 행동은 매카시즘이 피바람을 몰아치던 시기에 언론과 카톨릭으로 부터 공산주의자라는 비판을 받게 되는데...
ABOUT MOVIE
미국 종교인 테레사 도로시 데이의 감동적인 인생을 영화화한 전기 영화. 급진적인 사회주의 저널리스트에서 가난한 이웃과 힘없는 노동자의 대모가 된 도로시 데이가 1910년대에 시작한 사회 운동은 현재까지도 미국 전역에서 널리 행해지고 있다. 평생을 바쳐 사회를 위해 봉사한 그녀는 1897년 뉴욕의 부룩클린에서 태어나 성장기의 대부분을 시카고에서 보냈다. 일리노이 주립대에 들어갔지만, 곧 가족과 함께 다시 뉴욕으로 이주해 저널리스트로서의 인생을 시작한다. 여성 해방과 자유 연애, 그리고 가족 계획 등을 부르짖던 1917년, 그녀는 백악관 앞에서의 시위로 30일의 구류 처분을 받는다. 복잡한 남자관계로 인해 임신올 하게 된 그녀는 불법 낙태 시술을 받게 된다. 1926년, 또 다시 임신한 그녀는 이번에는 아기를 낳기로 결심한다. 침대 곁에 누워 천사 같은 아기의 얼굴을 들여다보던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관심이 있었던 천주교에 귀의하게 된다. 1933년 새로운 남자가 그녀의 인생에 등장한다. 프랑스 농부 출신인 피터 모랭과 함께 '카톨릭 노동자'라는 단체를 결성한 그녀는 좌익 경향에 종교적인 색채를 가미한 독특한 시각의 신문을 발행한다.
33년 첫 발행당시 2,500부를 찍었던 '카톨릭 노동자'는 곧 이어 10만부를 넘어섰고, 36년에는 총 15만부를 찍을 정도로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이것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경제적인 성공과는 거리가 멀었다. 신문은 단 1센트도 받지 않는 무가지였고, 기차나 버스, 이발소에서 병원에 이르기까지 읽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위해 그 자리에 남겨두었다. 발행 부수의 몇배에 해당하는 독자가 나오는 것이다. 신문의 발행과 함께 도로시 데이는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뉴욕에 "House of Hospitality"를 설립한다. 집없는 사람들의 거처가 되어주고, 굶주린 사람들의 끼니를 제공해주는 이 기관은 현재 미국 전역에 "도로시 데이 하우스"라는 이름으로 널리 퍼져있다. 도로시 데이는 이후 사회주의자에서 평화주의자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게된다. 고통받고 번민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잠자리와 깨끗한 의복, 그리고 한끼의 식사를 대접하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고, 자신의 방탕했던 젊은 시절에 대한 고해성사를 마쳤다. 1980년에 세상을 떠난 그녀의 수중에는 장례 비용 조차 남아있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