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 ENGLISH
자막 : 한글/영어
화면비 : 1.33:1
오디오 : Stereo 2.0
상영시간 : 85분
About Movie 01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품격있는 설정, 당대 최고의 애니메이션 뮤지컬!!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넉넉한 휴식의 여유가 풍성한 하루쯤, 온 가족이 둘러앉아 즐길 수 있는 만화영화 <모든 개들은 천국에 간다>는 모두에게 행복한 경험이 될 것이며, 한동안 잊고 지냈던 과거의 생명력과 희망을 되찾아줄 귀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품격있는 설정, 당대 최고의 애니메이션 뮤지컬!!
- 헐리우드 유명한 배우들의 목소리와 멋진 노래들!
스필버그와 첫 연계 작품 <미국 이야기>을 통해 흥행과 비평 모든 면에서 디즈니를 뛰어넘는 성과를 올린 돈 블러스는 그러나 스필버그에게 배신을 당하여 스필버그와의 연계를 끊고서 아일랜드에 설립한 자신만의 독자적인 스튜디오에서 제작을, 그리고 미국 영화계 유통은 다시 한번 MGM/UA에게 맡기면서 새로운 야심작 <모든 개들은 천국에 간다>를 내놓는다.
돈 블러스에 의해 감독된 <모든 개들은 천국에 간다>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재미와 흥미를 자아내는 만화영화이다. 블러스의 전작인 1982년작 과 1986년작 <아메리칸 테일>, 1988년작 <공룡시대>처럼 이영화를 특징지우는 요소는 높은 수준의 애니메이션, 세부에 대한 품격있는 신경, 감정적으로 풍부한 설정 등이다. 뮤지칼로 기획된 이작품은 유명한 헐리웃 배우들을 다수 기용하고 있어서 등장인물의 개성을 실제 목소리를 담당한 배우의 성격에 맞도록 만들기도 하였다. 챨스 스트라우스와 T.J. 쿠엔스터에 의한 여러 독창적인 노래가 등장한다.
<모든 개들은 천국에 간다>는 그동안의 애니메이션들과 다른 부분은 무엇보다 만화영화 로서는 드물게 필름 느와르의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온 배경과 캐릭터의 분위기에 있다. 하지만 여기에 기존의 가족 애니메이션의 따스함을 놓치지 않고 절묘하게 어울려놓아 이 영화를 더욱 독창적으로 만들어놓는다. 이작품은 매우 창의적이고 잘 손질된 만화영화이다. 애니메이션 자체는 세밀히 그려진 배경, 색과 명암의 창의적인 사용, 정밀하고 풍부히 그려져서 입체감을 가지는 캐릭터들로 대표된다.
:::줄거리
베일에 가려진 과거를 지닌 교활한 독일산 양치기개 찰리 B 바킨은 활발한 닥스훈트인 친구 이치의 도움으로 뉴 올리언즈의 개 유치장에서 탈출한다.
찰리는 자신이 개 유치장에서 고생하는 동안 부자가 된 도박 파트너 카페이스 말론과 함께 경영하던 도박장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카페이스 말론은 부하의 도움을 받아 돌아온 찰리를 해치고 만다. 죽은 찰리는 천국에 도착하고, 천국에서 처음 만난 천사 헤븐리 위펫은 모든 개들은 착하기 때문에 죽으면 천국에 간다고 알려준다. 하지만 죽은게 억울했던 찰리는 위펫을 속이고 자신의 생명을 표시하는 시계의 태엽을 다시 감아 지상으로 돌아간다.
위펫은 찰리가 다시는 천국에 올 수 없다고 경고한다. 찰리는 이치를 만나 카페이스에 대한 복수를 계획한다. 찰리는 동물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소녀 앤 마리를 카페이스의 소굴에서 구출하고, 앤 마리를 구해준다며 그녀의 능력을 이용하려 한다. 앤 마리와 찰리는 같이 지내게 되는데...
감독소개
돈 블루스 Don Bluth
1938년 9월 13일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 출생. 디즈니 출신의 애니메이션 감독.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보조 애니메이터로 월트 디즈니사에 입사하였다. 거기서 배테랑 애니메이터인 John Lounsbery와 함께 <잠자는 숲 속의 공주>의 작업에 참여한다. 이후 <로빈 훗>, <위니 더 푸>, <구조자> 등의 작품에 참여하면서 애니메이션에 대한 노하우를 쌓고 독립을 선언한다. 이후 게리 골드만, 존 포머로이가 참여하였고, 첫 번째 작품은 그들이 모두 디즈니를 떠난 후인 1979년에 완성된 <장작더미 고양이 반조>다. 1984년 말, <아메리칸 테일>이 상당한 흥행 성공을 거두었다.
배우소개
버트 레이놀즈 Burt Reynolds
버트 레이놀즈는 서른여섯 살이던 1972년에 <코스모폴리탄> 잡지 4월호의 접는 화보에 사진이 실리면서 핀업 스타로 떠올랐다. 존 부어만의 모험 영화 「서바이벌 게임(1972)」에서 야외 활동에 능숙한 마초 루이스 메드록 역으로 한창 인기가 올라 있을 때였다. 한때 플로리다 주의 스타 풋볼선수였던 그는 무릎 부상으로 볼티모어 콜츠에서 활동하려던 희망을 접어야 했다. 레이놀즈는 근육질의 털북숭이 가슴과 찌푸린 얼굴로 주류 영화에서 노골적인 섹슈얼리티로의 전환을 구현했고 그의 지적이면서도 액션을 중심에 둔 페르소나도 거기에 딱 맞아들었다.
앞서 13년을 텔레비전 시리즈 「리버보트(1959~1960)」와 「건스모크(1962~1965)」 등과 영화 「100정의 라이플(1969)」 등에 출연하며 보낸 레이놀즈는, 「서바이벌 게임」을 필두로 1970년대 말과 1980년대 초의 가장 인기 있는 스타 중 한 사람으로 발돋움했다. 이 시기의 가장 잘 알려진 작품으로는 「터치 다운(1974)」과 「스모키 밴디트(1977)」, 「캐논볼(1981)」, 「베스트 리틀 호하우스 인 텍사스(1982)」 등이 있다.
한동안 레이놀즈가 하는 일은 아무것도 잘못 될 수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는 5년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13년 동안 세계 박스오피스 10위권에 들었던 스타였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그의 이름은 흥행 실패와 동의어가 되었고 그는 다시 원래 활동하던 텔레비전으로 복귀했다. 시트콤 「이브닝 셰이드(1991~1993)」로 텔레비전 화면에서 다시 태어났고 에미상까지 수상했다. 이어서 「듀크 오브 해저드(2005)」 등의 히트작에 출연했다. 후기의 보석 같은 연기를 하나 꼽자면 「부기 나이트(1997)」의 포르노 감독 잭 호너 역으로, 이 영화로 그는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