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비 : 1.85:1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오디오 : 한국어 2.0 Dolby Digital
상영시간 : 293분
내레이션 이병헌,
'최후의 제국'에 이어 다시 한 번 만나는 따뜻하고 무게 있는 목소리!
다큐멘터리 '최후의 제국' 제작진이 제시하는 또 하나의 시대정신!
이 시대의 권력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권력의 갈 길을 찾는 권력대탐사 다큐멘터리!
2013년, 세계의 권력지도가 바뀌었다.
권력과 리더십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은 이제 시대정신이 되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권력이란 무엇일까?
권력은 왜 줄곧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것으로 받아 들여지는 것일까?
경제적, 사회적 양극화의 시대에서 언제부턴가 권력은 모두가 아닌 소수를 위한 것이라는 불만이 나오고, 소외되는 사람들이 늘어 가고 있다.
오늘날 직면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시대의 권력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다큐멘터리 최후의 권력은 그 대안을 찾는 고민에서부터 출발한다.
최후의 권력은 권력의 탄생에서부터 21세기 현대권력에 이르는 인류 권력의 역사 속에서
바람직한 권력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려는 새로운 시도이며, 권력의 끝이 아닌 권력이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목적을 찾아 떠나는 권력 대탐사프로젝트이다.
권력의 목적을 성찰하고, 진정성을 회복할 방법을 찾아서 제작진은 조지아의 험준한 대 코카서스 산맥에서 출발해, 세계 권력의 양대 축, 미국과 중국. 그리고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까지... 총 11개국, 80,088Km의 대장정을 감행했다.
제 1,2부 - 7인의 빅맨
우리 시대가 원하는 권력을 찾아나선 권력 대 탐사 프로젝트!
우리 시대의 정치와 권력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권력이란 과연 무엇이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인가?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이념도, 성향도, 세대도 다른 7명의 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동, 서양 문명의 교차로, 조지아의 험준한 대 코카서스 산맥에서 펼쳐지는 7박 8일 간의 권력 대 탐사 프로젝트!
금태섭, 박형준, 손수조, 정봉주, 정은혜, 차명진, 천호선 등 7인의 정치인들은
인류의 역사상 가장 먼저 시작되었으며,가장 오래 지속되었고, 가장 이상적이었다는
권력 - 빅맨(Big Man) 되어 보기에 도전한다.
문명과 차단된 코카서스의 깊은 산속에서 그들은 어떤 리더십을 보여 줄 것인가?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비판 속에 드러난 권력의 민낯.
이들이 몸소 느낀 권력의 참모습은 무엇이고,
극한의 여정에서 찾은 '국민을 위한 권력'에 대한 해답은 과연 무엇일까?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제 3부 - 왕과 나
21세기 살아있는 왕들을 통해 본 권력의 속성!!
절대왕정의 몰락이라는 세계사의 흐름에서 비켜나 지금도 절대 권력을 거머쥐고 있는
21세기의 살아 있는 왕들이 있다!
오일머니를 통해 쌓아 올린 막대한 부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복지 정책을 펼치는 브루나이의 술탄 하사날 볼키아, 전통 축제와 독자적인 정치 시스템을 통해 능수능란하게 정치적 전략을 구사하는 스와질랜드의 국왕 음스와티 3세, 그리고 스스로 권좌에서 물러나 더 큰 권력을 얻게 된 부탄의 국왕 케사르까지.
세 나라의 국민인 나의 눈에 비친 권력자들은 어떤 모습일까?
21세기 마지막 절대왕정. 그 속에서 드러나는 권력의 속성과 권력 유지의 비밀을 파헤쳐 본다.
제 4부 - 금권천
돈과 권력, 99%의 삶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링컨이 꿈꾸었던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지금 미국에서 실현되고 있는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는 선거비용, 워싱턴으로 흘러 들어가는 천문학적인 로비자금.
미국 정치판에서 돈이 그 어느 때보다 위력을 떨치는 지금, 미국 사회는 몸살을 앓고 있다.
충치치료를 받지 못해 고통받는 아이들, 학교를 지키기위해 거리로 나온 학생들, 투표권이 사라진 시민들.
기막힌 참상이 미국 전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미국의 정치권력은 99%의 유권자와 1% 이익집단의 목소리 중 어디에 귀 기울이고 있는가?
외면당한 서민들의 삶은 이대로 붕괴되고 말 것인가.
그들은 그들의 목소리를 되찾을 수 있을까?
제 5부 - 피플, 최후의 권력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99%의 역습, 시민이 권력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다.
국민에게 위임받은 권력, 과연 올바르게 행사되고 있을까?
안타깝게도 정치권력과 민심의 간격은 멀게만 보인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시민이 정치권력이고 정치가 시민 권력인 나라들을 찾았다.
유럽의 작은 나라 산마리노, 이곳 정치인들은 특권이란 없다.
그저 국민들을 위한 봉사와 헌신 그리고 정치에 대한 열정뿐이다.
또 시민들이 직접 정책과 법안을 발의하고 결정하는 스위스 글라루스!
시민이 참여하는 권력의 현장, 란쯔게마인데(Landsgemeinde)는 경이롭기까지 하다.
우리의 권력도 변화할 수 있을까?
작은 시골마을의 할머니들과 도심의 아파트 주민들이 권력의 주인이 되기 위해 직접 나섰다.
대한민국의 란쯔게마인데!
권력은, 국민이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인식하고 있을 때,
국민 스스로 그 권력을 행사할 때,
진정으로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