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 French
자막 : 한국어/영어
화면비 : 1.78 : 1
오디오 : Dolby2.0 / Dolby5.1
상영시간 : 85 분
:::줄거리
아프리카의 부족 문화를 탐구하던 인류학자 루슈는 왜 자기 자신이 속한 파리의 부족은 다루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고 '파리지안'에 대한 영화를 영화학자 모랭과 함께 기획한다. 이들이 여름 한 철 동안 파리지안들의 생각과 감정들을 담은 작품이 바로 < 어떤 여름의 기록 >이다. 독일에서 망명한 마셀린, '카이에 뒤 시네마'에서 일하고 있는 이탈리아 여성 마리유, 아프리카에서 유학 온 란드리, 르노 자동차의 노동자 안젤로가 바로 이들이다. 이들은 루슈와 모랭의 시네마 베리테 실험에 기꺼이 참가한다. 자신의 환경과 사건에 대해, 자신의 경험에 대해 심정을 토로하기 시작한다. 이들의 진솔한 감정과 목소리를 끄집어내는 이는 영화제작자들이다. 이들은 카메라 뒤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지 않는다. 영화제작자는 다만 카메라에 진실이 포착되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진실의 노출을 촉진하는 적극적인 참여자가 된다. 카메라가 있는 그대로의 삶을 포착한다는 다큐멘터리의 명제는 이제 확장된다. 카메라가 이미지 너머의 삶을 상기시키는 것으로. 인터뷰, 촬영, 녹음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혁신적인 실험이 계속된다. 이 영화의 촬영에 참여했던 라울 쿠타르(Raoul Coutard)가 후에 고다르(Godard) 감독의 영화들을 촬영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다큐멘터리가 현실의 단순한 보고서가 아니라 삶이라는 여행의 동반자임을 보여주는 걸작.
1961년 깐느영화제 비평가상 Grand Prix de la Critique Internationale au Festival de Cannes 1961 /1961년 만하임 영화제 대상 Grand Prix de Mannheim.
About Movie 01
Cannes Film Festival International Prize
About Movie 02
Chronicle of a Summer (1961)는 장 로슈가 파리을 배경으로 알제리 전쟁 직후와 68 혁명 전에 사회학자 에드거 모린과 함께 정해진 구조를 따르지 않고 카메라에 대한 인물들과 인물들의 반응에 대한 예상하지 못하는 방식을 따라서 현대 프랑스의 사회적 삶을 고찰한 작품이다.
장로슈는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기 전까지 60년동안 가까이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인류학적인 영화들을 민속학적인 방법을 만든 시네마 베리테를 기틀을 새운 위대한 영화인이다.
이 영화는 장 로슈의 많은 영화들 중에 가장 사랑 받는 영화다. 1960년 여름 동안 파리지안들의 생각과 감정들을 담은 작품이 바로 < 어떤 여름의 기록 >이다.
영화 만들는 스타일은 다음과 같다. 다큐멘터리 영화 만들기에서 비롯된 사실적인 테크닉들을 각본에 의한 영화들의전형적인 요소를 통해 이야기 하는 것과 혼합해서 만드는 사실주의적인 테크닉을 사용한다. 구체적으로 사실주의적인 테크닉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그것의 토픽들을 유합하는 자세, 비직업적인 배우들을 사용하는 극단적인 자연주의 방식, 비참여적인 영화 테크닉, 좋은 상태들보다는 실제 장소에서의 핸드핼드 카메라, 기본적인 후반작업 믹싱이나 보이스오버들이 없는 사실적인 사운드의 사용 등이 특징이다.
독일에서 망명한 센티멘탈한 마셀린, '카이에 뒤 시네마'에서 일하고 있는 이탈리아 여성 도발적인 마리유, 아프리카에서 유학생 란드리, 르노 자동차의 건강한 노동자 안젤로가 바로 이들이다. 이들은 루슈와 모랭의 시네마 베리테 실험에 기꺼이 참가한다. 자신의 환경과 사건에 대해, 자신의 경험에 대해 심정을 토로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들의 생활과 인터뷰를 촬영하고 녹음 하고 나서 참여한 모든 주인공들을 극장에 초대해 촬영한 영화를 같이 보는 마지막 씬은 일반관객 뿐 아니라 영화를 공부하는 많은 이들에게 영화의 존재 의미에 대한 영감을 준다.
이 영화는 사회학적 인류학적 영화 만들기 그리고 시네마 베리떼 영화의 힘을 보여준다. 그리고 파리에 대한 영화를 찍을 때 가장 먼저 레퍼런스로 제시되는 영화이다. 예를 들면, 사랑을 부르는, 파리(2008)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어떤 여름이 기록>을 닮았으며 그리고 브루노 뒤몽의 하데비치(2009)의 살벌한 세상에 좌절해 자살을 하려는 소녀를 물 속에서 구해내는 노동자 케릭터는 이 영화의 르노 자동차의 노동자 안젤로를 닮았다.
시네마 베리테는 지가 베르토프의 키노-프라다 (Kino-Pravda)의 프랑스 의미로 러시아 말로 "cinema of truth(질실의 영화)"를 뜻한다.
영화를 숨겨진 진실을 얻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 그래서 넓은 의미에서 이미지들의 병치들(uxtapositions of images)이다. 장 루슈의 구체적인 의도들이라기 보다는 베르토프의 영향을 받은 테크닉이다.
감독 소개
장 루쉬
전설적인 프랑스 인류학자이자 시네 아티스트(1917-2004)였던 그는 시네마 베리테의 개척자이자 고다르와 트뤼포 같은 누벨바그 감독들에게 방법론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50년 동안 75편의 작품을 감독했으며 1987년에서 1991년까지 시네마테크 프랑세즈를 이끌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