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 영어 광동어
자막 : 한국어 영어
화면비 : 2.35 : 1
오디오 : Dolby2.0 / Dolby 5.1
상영시간 : 93분
:::줄거리
사랑하는 사람이여, 언제나... 당신의 사랑이 나를 살게 합니다...
아들에게 음식을 해먹이는 것이 유일한 낙인 홀로 된 외로운 아버지, 짝사랑에 어쩔 줄 몰라하며 밤잠을 설치는 투박한 경비원, 변심한 연인을 먼 발치에서 지켜보며 가슴 아파하는 한 소녀. 이들은 하루하루가 힘겨운 나날의 연속이다. 그 후, 남자는 짝사랑하던 그녀에게 드디어 마음을 전하기로 결심하고, 소녀는 실연의 아픔을 이기지 못해 최후의 결심을 하기에 이른다. 한편, 노인은 아들을 통해 뜻밖의 만남을 갖게 되는데…
고요한 침묵이 주는 무겁고도 진지한 메시지 등.
장님이면서 귀머거리인 실제 인물이면서 영화의 주인공인 테레사첸과
먹는 것을 좋아하는 외로운 경비원 패티코역의 싯켕유
동성을 사랑하는 재키역의 에잔 리.
모두가 다 우리 일상의 이야기였다.
.European Film Awards
.Fantasporto
.Fribour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Ghent International Film Festival
.Mar del Plata Film Festival
.Stockholm Film Festival
.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Torino International Festival of Young Cinema
감독소개
에릭 쿠
1965년 싱가폴 출생으로 시드니의 시립예술학교에서 촬영을 전공했다. 다수의 단편과 다큐멘터리를 연출하였고, 장편데뷔작 <면로>(1995)가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다.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던 두 번째 작품 <12층>(1997)은 국제영화평론가협회(FIPRESCI)상을 수상했으며, 싱가폴 영화로는 처음으로 1997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또한 영화와 TV에서 프로듀서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이스톤 탄의 작품 <15>의 프로듀서를 맡기도 했으며, 젊은 영화인들의 영화 제작과 사회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1999년 싱가폴의 '청년상(Youth Award)'를 수상했다.
배우소개
테레사 첸
<내 곁에 있어줘>에 결정적 영감을 선사한 62세의 정력적인 여성. 14살에 시력과 청력을 잃었지만, 그녀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미국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춤, 스케이트, 승마, 뜨개질 등등 장애인이 하기에 결코 쉽지 않은 것들을 왕성하게 배웠다. <내 곁에 있어줘>는 그녀의 첫 출연한 영화. 영화 속에 실명 그대로 등장하고 있으며 그간 자신이 겪어온 일들을 그대로 재연, 남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에릭 쿠 감독은 테레사에게 "원하는 것을 말하면 한번에 알아 차리고 바로 표현해 내는 배우"라며 찬사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