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 영어
자막 : 한국어, 영어, 영어 SDH
화면비 : 1.85:1 (Anamorphic Widescreen 16:9)
오디오 : 돌비디지털 5.1, 2.0
상영시간 : 157분
▪ 오사마 빈라덴을 사살하기까지 CIA의 10년에 걸친 추적 실화를 담은 역작
▪ 제85회 아카데미 음향편집상 수상 / 4개 부문(작품, 여우주연, 각본, 편집) 노미네이트
▪ 제70회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 / 3개 부문(작품, 감독, 각본) 노미네이트
▪ 평단의 극찬 속에 미국 주요 비평가협회 작품상과 부문별 상을 휩쓴 최고의 영화
▪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장악하며 작품성과 동시에 폭발적인 흥행성을 입증
▪ <허트 로커>로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석권한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 작품
▪ 국방부와 CIA 관계자들의 증언과 극비리에 남겨뒀던 문서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
▪ CIA의 심문 과정, 작전 규모, 사살 과정 등 베일에 싸인 추적 과정의 적나라한 공개
▪ 야간 투시 렌즈를 카메라에 장착하고 촬영한 마지막 작전 장면의 생생한 리얼리티
▪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제시카 차스테인의 섬세하고 흡입력 있는 열연
▪ <허트 로커>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마크 볼의 치열한 취재로 완성된 각본
▪ <킬링 소프틀리>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그레이그 프레이저 촬영
▪ <아르고> <마이애미 바이스> <히트> <인사이더> 윌리엄 골드버그 편집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색, 계>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음악
:::줄거리
911 테러 이후 미국 정보부는 매년 거액의 예산을 쏟아 붓지만 오사마 빈라덴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정보수집과 분석에 탁월한 감을 지닌 CIA 요원 마야(제시카 차스테인)는 순수한 열정과 원칙에 따라 작전에 임하지만, 매번 어떤 실마리조차 찾지 못해 좌절한다. 어느 날, 진전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유일한 단서를 발견하게 된 마야는 동료들과 함께 거래를 시도해보지만, 테러리스트들의 함정으로 밝혀진다. 자폭 테러로 인해 가장 친한 동료마저 잃게 된 마야는 극도의 슬픔에 빠지고 설상가상으로 그녀 역시 테러리스트의 블랙리스트에 올라 암살 공격까지 받는다. 이제 마야의 추적은 더 이상 임무가 아닌 집념이 되어버리고, 마침내 지독한 추적 과정을 끝낼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하게 된다. 2011년 5월 1일 마야에게 마지막 작전 명령이 내려지고, 특수부대원들은 하루 중 가장 어두운 자정을 넘긴 밤에 극비 작전을 감행하는데…
2013년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가 선택한 최고의 걸작!
<허트 로커>로 제82회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하여 6개 부문을 석권한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신작 <제로 다크 서티>. 2011년 5월 오사마 빈라덴이 파키스탄의 민가에서 암살되기 전까지 10년간 음지에서 빈라덴을 끈질기게 추적한 CIA 요원들과 최후의 작전으로 빈라덴을 제거한 특수부대원들의 활약상을 담은 이 작품은, 개봉 전부터 끊임없는 논쟁과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모두가 알고 싶어했지만 그 누구도 제대로 알 수 없었던 극비 스토리가 공개되자 전 세계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졌다. 소규모 사전 개봉을 진행했던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제로 다크 서티>는 폭발적인 반응 속에 2013년 1월 둘째 주 미국 전역에서 개봉했고, 주말 3일간 2,443만 달러를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힘있는 연출력과 생생한 리얼리티, 섬세한 심리묘사로 빼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는 <제로 다크 시티>는 주요 시상식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뉴욕 비평가협회, 전미영화 평론가위원회(NBR), 보스턴 비평가협회, 워싱턴 DC 비평가협회, 시카고 비평가협회 등에서 작품상을 석권했고, 각종 부문상을 수상한 것. 이어 2013년 제7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제스카 차스테인이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3개 부문(드라마 부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또한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음향편집상을 수상하고, 4개 부문(작품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편집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미국 국방부와 CIA 관계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한 추적 실화!
인류 역사상 최대이자 최악의 테러인 9/11 테러가 발생한 이후 미국 정부는 테러의 주범인 오사마 빈라덴을 향한 추적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10년 뒤인 2011년에 빈라덴 은신처 습격작전에 성공, 빈라덴을 암살했다고 공식 발표한다. 이와 같은 발표에도 불구하고 전세계는 빈라덴 사살에 대한 진실 은폐, 국제법에 어긋난 추적 과정 등에 의문을 가졌다. 이는 미국이 습격작전에 대해 일부분만 공개했을 뿐 핵심적인 사항들과 작전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했기 때문이다. <제로 다크 서티>는 지상 최대의 첩보 작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줄 수 있는 유일한 영화이다. 미국 정부가 일급기밀로 남겨뒀던 핵심적인 부분은 물론, 빈라덴을 향한 10년간의 추적 실화가 국방부와 CIA 관계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모든 것을 사실 그대로 그려내고자 했던 제작팀은 고문 장면 역시 있는 그대로 스크린에 담아냈는데,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은 “감독으로서 사실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관객에게 보고할 의무가 있다”며 “인간으로서는 눈을 감고 싶었지만 그렇다고 영화 속에서 그려내지 않을 수는 없었다”고 말한다.
<허트 로커>로 아카데미 6개 부문을 석권한 캐서린 비글로우의 작품!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탁월한 연출 능력은 2010년에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그녀의 전작 <허트 로커>가 201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바타>를 제치고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던 것.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캐서린 비글로우가 빈라덴을 향한 10년간의 추적 실화를 그려낸 <제로 다크 서티>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영화가 공개되자마자 전세계 언론과 평단은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에 매료되었음을 숨기지 않았다. 뉴욕비평가협회 회장인 조슈아 로트코프(Joshua Rothkopf)는 “비글로우 감독의 엄청난 재능을 보여준다. <제로 다크 서티>는 매우 중요한 영화이며, 중요한 사건을 의미 있게 각색했다. 충격적인 영화였다”며 극찬했다. ‘마야’로 열연한 제시카 차스테인은 “캐서린 비글로우는 독창적이면서 강한 리더십을 보여줘 배우들에게 믿음을 주는 감독이다”며 그녀의 감독으로서의 면모를 극찬했다.
캐서린 비글로우와 함께 <제로 다크 시티>의 핵심이 된 이름은 마야 역할을 맡은 제시카 차스테인이다. “가장 힘들었던 작업인 만큼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소감을 밝힐 정도로 갖가지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그녀는 마야가 10년 동안 빈라덴을 추적하며 변화되는 과정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전세계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쟁쟁한 여배우들을 제치고 2013년 골든 글로브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면서 탁월한 연기력을 확실하게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