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 영어
자막 : 한국어, 덴마크어, 스웨덴어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화면비 : 2.35 : 1 Anamorphic
오디오 : Dolby Digital 5.1
상영시간 : 본편 95분
지역코드 : 3
- 미국 비밀마약수사대 (Undercover Narcotic Officer)의 현실 고발!
- 비밀경찰 출신들의 자문과 마약 밀매조직의 사실적인 마약 뒷거래 실태 완벽재현!
- 완벽한 캐릭터 재현을 위한 '크리스찬 슬래이터' '쿠바 구딩 주니어' 의 놀라운 실감연기!
- 마약조직 잠입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는 스릴감과 액션의 절묘한 조합!
:::줄거리
7개의 동상 속에 숨겨진 마약...
사라진 한 개의 동상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가!
뉴욕의 마약 담당 경찰인 ‘존 헤브론 (쿠바 구딩 주니어)’은 상부의 지시로 거물급 마약상을 검거하기 위해 마약 판매책으로 위장하고 그에게 접근한다. ‘존’의 활약으로 거물급 마약상을 검거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조직은 복수를 위해 킬러를 보내 ‘존’의 아내와 어린 딸을 살해한다. 경찰로서는 성공했지만 정작 자신의 가족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던 ‘존’에게 경찰직 복귀 명령이 떨어지지만 아내와 딸을 잃은 슬픔과 죄책감으로 인해 술과 신경안정제에 의존한 채 힘든 나날을 보내던 그에게 새로운 사건이 맡겨진다. 사건은 성당 납품용 마리아 동상 속에 마약을 숨겨 밀반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범죄조직을 검거하는 것으로 사건을 조사하던 ‘존’과 경찰은 의심이 가는 7개의 동상 중 하나가 사라진 것에 주목하고 조직 내의 또 다른 음모가 숨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사건의 용의자들에게 접근하기 시작하는데...
[ABOUT THE MOVIE]
1. 미국 비밀마약수사대 (Undercover Narcotic Officer)의 현실을 고발하다!
영화 <새크리파이스>는 마약조직이 미국사회에 끼치고 악영향을 경찰의 시선에서 풀어낸 특별한 시선이돋보이는 작품이다. 911테러 이후 보다 강화된 비행기 검색대 보안 시스템으로 인해 해외로부터 마약밀반입이 어려워 지자 불법 마약조직은 보다 고난도의 마약 밀반입 방안을 고심하게 되었고, 기상천외한 방법까지 동원하여 마약을 밀반입하고 있는데, 이렇게 밀반입된 마약은 미국사회에 다양하고 엽기적인 루트들을 통해 퍼져 나가는 관계로 마약 거래를 근절하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미국 마약단속국에서는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마약조직의 상층부를 검거하기 위한 방안으로 ‘비밀마약수사대 (Undercover Narcotic Officer)’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고도로 훈련된 경찰을 거대한 마약조직에 실제로 잠입시켜 마약의 이동 정보는 물론 조직의 계보들을 계속 파악하면서 조직의 간부급 인원을 검거하는데 주력하는데, 이는 워낙 마약조직이 점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는 관계로 조직의 상층부 검거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경찰의 자구책이기도 하다. 영화 <새크리파이스>의 주인공 ‘존 헤브론’ 역시 ‘비밀마약수사대’ 요원으로서 마약 조직의 보스 검거를 위해 마약 조직에 잠입하여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비밀경찰로 등장한다. 이러한 인물들은 대부분 오랜 기간 마약수사대에서 근무한 베테랑 경찰관 중에서 선발하게 되는데, 마약조직과 조직원들의 생리를 잘 아는 인물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가족과 떨어진 채 연락조차 제한되어 자신의 삶조차 잃어버리고 소위 말하는 완벽한 ‘마약쟁이’가 되어야만 하는데, 이들 중 대다수는 마약중독과 정신적 트라우마로 인해 임무가 끝난 후 병원신세를 지게 된다고 한다. 특히 이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설립된 병원까지 있는 것을 보면 그 피해는 상당히 심각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은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경관에게나 가능한 혜택이다. 비밀경찰 임무 도중 임무가 발각되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거나 조직 간의 총격전으로 임무 중 사망하는 경관들도 많은데, 이들은 자세한 사망원인까지도 기밀사항인 관계로 가족조차도 어떻게 사망했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임무 중 사소한 실수로 인해 가족에 대한 정보가 새어나가 가족이 위험에 빠지는 경우도 발생하게 되는데, 이 경우가 바로 영화 <새크리파이스>의 ‘존 헤브론’의 경우다. 영화 속 ‘존 헤브론 (쿠바 구딩 주니어)’은 마약조직의 보스를 검거하는데 커다란 공을 세우지만 남은 조직원들이 조직의 복수를 위해 ‘존’의 아내와 어린 딸까지 살해하는 잔인한 복수를 실행한다. 이로 인해 ‘존’은 술과 정신 안정제 등에 의존하여 폐인과 같은 삶을 살게 되는데 이 역시 ‘비밀마약수사대’의 임무에서 파생된 안타까운 현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영화 <새크리파이스>는 이러한 마약조직이 미국사회에 끼치고 있는 악영향을 경찰의 시선에서 풀어내며 오늘도 일선에서 힘겨운 수사활동을 하고 있는 경찰의 현실을 새롭게 그려내고 있다.
2.액션과 스릴감의 절묘한 조합!
영화 <새크리파이스>는 ‘비밀마약수사대’에서 파견된 비밀경찰로 마약조직에 잠입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자신의 사랑하는 아내와 어린 딸이 마약조직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한 후 이에 대한 복수를 이어 가는 ‘존 헤브론’ 역의 ‘쿠바 구딩 주니어’가 펼치는 화려한 액션이 재미를 더하는 작품. 여기에 끊임없이 이어지는 긴장감과 탄탄한 스토리라인은 보는 이들의 눈길을 꽉 붙들어 매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비밀경찰 출신들의 자문과 마약 밀매조직의 사실적인 마약 뒷거래 실태가 더욱 영화에 강렬한 인상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주연배우 ‘쿠바 쿠딩 주니어’는 실감 나는 연기를 완성하기 위해 체중까지 줄여가며 위험한 액션씬을 직접 소화해 내기도 했는데, 아이스 링크에서 스케이트를 신고 마약 조직원과 대결하는 장면을 직접 소화해 내기 위해 틈 날 때마다 스케이팅 연습을 하며 완벽한 장면을 위한 노력에 시간을 투자하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아내와 어린 딸을 잃은 후 술과 약물로 자책하는 영화 속 ‘존 헤브론’이라는 인물에 빠져 들기 위해 체중까지 감량하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3. 영화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할 줄 아는 배우! 쿠바 구딩 주니어 (Cuba Gooding Jr.)
1996년, ‘톰 크루즈’와 함께 출연한 작품 <제리 맥과이어>를 통해 아카데미 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는 그 후 각종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석권하며 연기에 있어 재능을 인정 받은 바 있는 배우로 연기력을 갖춘 스타성 있는 흑인 배우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할리우드 영화산업에 커다란 역할을 담당했던 인물이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진주만>, <천국보다 아름다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여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를 빛내주는 특기를 지닌 그는 정감 넘치는 눈빛과 차가운 눈빛을 모두 지닌 배우로 유명하다. 1968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R&B그룹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음악에 많은 지배를 받으며 자랐다. 그러던 중 연기에 재능이 있음을 감지한 아버지의 권유로 연기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하면서 배우로 성장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