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 프랑스어
자막 : 한국어 프랑스어
오디오 : DOLBY DIGITAL 5.1 / 2.0
화면비 : 1.85:1 Anamorphic Wide Screen
상영시간 : 105분
:::스페셜피쳐
DISC 1
- 메이킹 필름
- 작곡가 인터뷰
- 예고편
DISC 2 : ORIGINAL SOUND TRACK (O.S.T)
1,TRACK : Le Miroir Des Choses 5:20
2,TRACK : Trio op, 67NO2 10:59
3,TRACK : Generique 2:28
4,TRACK : Prelude De Melanie 1:35
5,TRACK : Etude D’Ariane 1:52
6,TRACK : Sonatine De Tristan 1:53
7,TRACK : Trio Op, 148 D897 8:39
8,TRACK : Apres Le Concert 1:00
9,TRACK : Prelude BWV875 En Re Mineur 1:48
10,TRACK : Doubles Jeux 3:48
11,TRACK : La Chambre De Melanie 1:40
12,TRACK : Cache-Cache 1:56
13,TRACK : La Disparition De Melanie 2:45
14,TRACK : Le Depart 2:13
15,TRACK : Diner D’Aclieu 14:22
[PRODUCTION NOTE]
서스펜스의 메커니즘과 음악의 공통분모를 따라가면서 인물들의 감정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내는 사이에 클래식 음악을 버무려놓는다.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소녀 멜라니(데보라 프랑수아)는 성의껏 준비한 곡으로 피아노 콩쿠르에 나간다. 그러나 심사위원장인 피아니스트 아리안(캐서린 프로트)이 소란을 떠는 바람에 완전히 연주를 망쳐버리고 만다. 10년 뒤 멜라니는 복수를 위해 아리안에게 접근한다. 아리안의 남편 회사에 취직해 신임을 얻은 멜라니는 아리안의 아들인 트리스탄의 가정교사가 되고 마침내 아리안의 ‘페이지 터너’(피아노 연주 시 악보를 넘겨주는 사람)가 된다. 멜라니는 트리스탄에게 손목에 치명적인 무리를 줄 수 있는 피아노 곡을 가르치는 한편, 교통사고 후 정서적 불안에 시달리던 아리안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서서히 그녀를 의존적으로 만들어간다.
<페이지 터너>는 멜라니가 냉정하고 차가운 복수를 추진해가는 과정을 따라가는 드라마 중간 중간에 클래식 음악을 버무려놓는다. 실제로 비올라 연주자 출신으로 음악학교에서 강의를 하는 음악가이기도 한 드니 데르쿠르 감독은 전작 <리사와 앙드레> <내 아이들은 다르다> 등 음악을 소재로 한 작품을 계속 만들어왔으며, <페이지 터너>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영화는 긴장과 이완, 느림과 빠름, 클라이맥스 등 서스펜스의 메커니즘과 음악의 공통분모를 따라가면서 인물들의 감정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다. 사소한 실수로 복수의 대상이 된 아리안은 자신의 마음에 쏙 드는 페이지 터너인 멜라니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고, 멜라니는 아리안에 대한 애증인지 분노인지 모를 격렬한 감정을 차가운 얼굴 뒤로 숨긴다.
:::줄거리
가난하지만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소녀 멜라니. 그녀는 부모님에게 반드시 유명 음악학교에 합격하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시험장에서 심사위원장인 아리안의 행동 때문에 정신이 산만해진 멜라니는 연주를 망치고 결국 피아니스트의 꿈을 접는 아픔을 겪게 된다.
10년 후, 멜라니는 아리안 남편의 회사 인턴이 되고 아들의 가정교사로 아리안의 집으로 들어가지만 아리안은 그녀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오히려 멜라니에게 혼자서는 피아노 연주가 힘들다며 악보 넘기는 일을 부탁한다. 페이지 터너의 일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아리안의 든든한 보조자로 인정받은 멜라니... 하지만 무표정한 얼굴 뒤로 서서히 10년 전 자신의 꿈을 망친 아리안을 향한 복수를 시작하는데...
영화제 소개글. 멜라니는 장래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십대 소녀이다. 그러나 콩세르바투아르 험에서 심사위원장이자 저명한 피아니스트인 아리안 때문에 정신이 산만해져 결국 자신의 길을 접게 된다. 세월이 흘러 그녀는 변호사 사무실에 연수생으로 취직하고, 상관이 아리안의 남편임을 알게 된다. 멜라니는 그 집 아들의 가정교사로 들어간다. 인물의 내면과 연기에 중점이 두어진 심리드라마로, 음악가이기도 한 감독 드니 데르쿠르의 섬세한 인물연출이 돋보이는 스릴러
그럭.. - kkc3073 (2007.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