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 영어
자막 : 영어, 한국어, 중국어
등급 : 18세 관람가
오디오 : Dolby Digital 5.1 Surround
화면비 : 1.85:1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상영시간 : 총103분
:::줄거리
응급 구조대원인 데이빗과 빅터는 구원 요청을 받고 사고 현장에 나간다. 그곳에는 심장이 멈춘 한 여자와 그녀의 어린 딸 리비가 있다. 피해자를 살려보려고 하는 찰라, 갑자기 총으로 무장한 남자들이 나타나 여자를 데려가려 한다. 데이빗과 빅터가 말리자, 그들은 빅터를 총으로 쏘고, 두 명도 함께 가야한다고 강요한다.
그들이 데이빗과 빅터를 데려간 곳은 지하의 미사일 기지. 그곳에는 컬트 집단으로 보이는 이들이 ‘퀀타 그룹’이라는 공동체를 만들어 살고 있다. 그들은 철학, 과학, 수학자들의 집단인데, 지구가 곧 멸망할 거라며 다른 차원의 우주로 전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데이빗과 빅터는 자신들이 납치된 것이 곧 알려질 거라며 어서 풀어달라고 요구하지만, 그들은 그즈음엔 이미 모두가 이 세상을 떠나 다른 우주로 이동해 있을 거라고 한다.
한편, 심장이 멈춰 죽은 줄로만 알았던 리비의 엄마가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나자 데이빗과 빅터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경악한다. 하지만 퀀타 그룹의 리더, ‘인도자’의 설득에 빅터는 서서히 그들의 주장을 받아들이게 되는데…
블레어 위치 프로젝트’의 다니엘 미릭의 집단 광신도에 대한 공포 탐구 1999년 ‘블레어위치 프로젝트’를 감독하고 2000년 TV판 블레어 위치 등으로 TV쪽에서 인정받는 프로듀서이자 감독인 다니엘 미릭이 만든 집단 광신도들의 이야기. (원제 : The Believer>는 다른 Raw Feed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TV 출신의 감독이 내놓은 공포물이다. 거짓이라고 부정한다 할지라도 모두가 믿는 곳에서는 진실이 되는 것. 또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현대사회가 얼마만큼 매장하고 배척할 수 있는지를 끔찍한 방법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또한 일부 엘리트 지식인들의 잘못된 편견과 판단이 얼마나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