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 영어
자막 : 영어 한국어
화면 : 2.35:1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오디오 : 돌비디지털 5.1 ex & 2.0 서라운드
제작년도 : 2002 년
상영시간 : 179 분
지역코드 : 3
::: 서플먼트
* Revealing the Secrets Behind the Production of the Epic Adventure:
- On the Set - The Lord of the Rings: The Two Towers <반지의 제왕-두 개의 탑> 세트장에서
- Return to Middle Earth 중간대륙으로의 귀환
- A Short Film Directed by Sean Astin 션 오스틴의 단편 필름
- The Making of 션 오스틴 단편 필름 제작 과정
* Created for www.lordoftherings.net, Take a Closer Look at the People and Places of Middle-earth:
- Forces of Darkness 어둠의 세력
- Designing the Sounds of Middle-earth 중간대륙의 음향 만들기
- Edoras: The Rohan Capital 에도라스, 로한의 수도
- Creatures of Middle-earth 중간대륙의 생물
- Gandalf the White 백색의 간달프
- Arms and Armor 무기와 갑옷
- The Battle of Helm's Deep 헬름 협곡에서의 전쟁
- Bringing Gollum to Life 골룸에게 생명을 주다
* Exclusive ten-minute behind-the-scenes preview of
[The Lord of the Rings: The Return of the King] (10분 분량의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미리 보기)
* [The Lord of the Rings: The Two Towers] Original Theatrical Trailers and TV Spots (극장 예고모음 & TV 광고모음)
* "Gollum's Song" Music Video by Emiliana Torrini (뮤직 비디오 “골룸의 노래”)
* Preview of Electronic Arts' Video Game The Lord of the Rings: The Return to the King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비디오 게임 미리 보기)
* An Inside Look at the Special Extended DVD Edition of [The Lord of the Rings: The Two Towers]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확장판 내용 미리 보기)
::: 줄거리
운명을 건 최후의 전쟁이 시작된다!
9명으로 이루어진 중간대륙의 반지원정대는 사우론의 사악한 세력에 맞서 반지를 지켜냈지만 반지원정대는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호빗족으로 절대반지에 유일한 내성을 보이는 프로도는 일행과 떨어져 샘과 함께 불의 산으로 떠나지만 골룸이라는 새로운 위협을 맞이하고, 사루만의 우루크하이 군대에게 잡혀간 메리와 피핀은 엔트 족의 영역에서 엔트 족 나무수염에게 구출된다.
한편 메리와 피핀을 구하기 위해 우루크하이 군대를 추격하던 아라곤과 레골라스, 김리는 팡고른 숲에서 백색의 마법사로 부활한 간달프를 만나게 되고 악의 군주 사우론이 암흑세계의 두 개의 탑 오르상크와 바랏두르를 통합하여 점점 그 세력을 넓혀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아라곤과 나머지 원정대는 중간대륙의 선한 무리의 통합을 이뤄 사우론의 강력한 세력을 견제한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곤도르 왕국과 로한 왕국으로 나뉜 인간 종족의 통합은 쉽지 않고, 게다가 로한의 왕마저 사루만의 마법에 걸려 통치권마저 흔들리는데...
결국 사우론은 서서히 중간대륙을 거대한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 가며 로한 왕국으로 진격을 시작하고 아라곤 또한 자유 종족들을 통합하여 이에 맞설 준비를 한다. 결코 피할 수 없는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 부가정보
BEST OF THE BEST :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 베스트 액션 씬!
영화사상 최대의 액션! 헬름협곡 대전투!
[반지의 제왕] 삼부작의 하이라이트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세심한 정성을 들인 헬름협곡 전투씬은 과거 그 어떤 전투액션보다 어마어마한 위용을 자랑한다. 두 개의 탑으로 동맹을 맺은 사우론과 사루만에 맞서기 위해 로한왕국 최후의 보루인 헬름협곡으로 모인 로한의 병사들과 그들을 돕기 위해 찾아온 엘프의 군대. 그리고 아라곤, 레골라스, 김리 등의 반지원정대. 협곡 위에 세워진 요새에서 적들을 기다리는 이들의 마음은 차가운 밤 공기로 더욱 무거워지고, 서서히 북소리가 들려온다. 천지가 진동하는 듯 수만의 우루크하이와 오크들이 요새 앞에 집결한다. 터질 듯한 긴장감... 순간, 로한의 한 궁수가 실수로 화살을 날려버리고 팽팽하던 긴장감은 우루크하이 군대의 진격으로 무너진다. 5백 대 3만!
수에서 상대가 되지 않는 데다 강력한 기마 부대마저 빠진 로한 왕국의 병사들을 이끌고 헬름협곡을 지켜야 하는 아라곤 일행은 죽음을 마다하지 않는 강한 용기와 전사로서의 명예를 짊어지고 강력한 적군에 맞서게 된다. 엄청난 스펙터클과 액션의 집대성인 이 판타지 세계의 공성전은 관객들의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정말 서글프고 화가 났습니다. 텔레비전 화면의 반 가까이를 깎아먹는데, 어찌나 짜증이 나던지. 이건 비싸고 큰 텔레비전을 사라는 얘기와 다를 게 없지 않습니까. 더군다나 볼 거리가 많은 반지의 제왕과 같은 영화에서는 더더욱 데미지가 커지잖아요. 안타깝게도 요즘 dvd는 대부분 제목과 같은 비율로 출시가 되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1.85:1이나 16:9 정도가 적당하던데... 영화를 보는 내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로한 왕국의 공주였던가요? 그 아가씨와 백색의 간달프 덕분에 꿋꿋이 참고 볼 수 있었습니다. 공주의 연기가 연극에서처럼 과장된 면이 없지 않았지만 어찌 그리 아름다울 수 있는지. 감격에 겨워하는 장면에서는 보는 나까지 감격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간달프. 머리와 수염이 더 하얘졌건만 더 젊어보이더군요. 힘도 넘쳐나는 것 같고, 정력적으로 보였습니다. 안타까웠던 건 모월모일 아침에 모쪽을 바라보라며 기대에 부풀게 하고 떠났던 그가 막상 돌아왔을 땐 아무 것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저는 지원군을 끌고 온 뒤 대단한 마법이라도 펼쳐 오크들을 싹쓸이 할 줄 알았는데, 아쉽게도 그런 장면은 없더군요.
골룸군, 3편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35:1 - monovel (2003.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