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비율 : 1.85:1 ANAMORPHIC WIDESCREEN
오디오 : 한국어 Dolby Digital 2.0
자막 : 없음
상영시간 : 54분
디스크수 : 1disc
- 제54회 휴스턴국제영화제 필름 다큐멘터리 부문 플래티넘 레미상 수상작
::: 줄거리
3부 '오스트리아' 오래된 책의 정원에서
겨우 스무 평 남짓 되는 이곳은 하루에 판매되는 책이 300~400권, 1년 매출액이 25억~30억 규모로 보통 우리나라 중형 서점 연 매출액과 비슷하다.
세계 모든 오프라인 서점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어떻게 이 작은 서점에서 이런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지, 지난 2017년 정부가 수여하는 제1회 오스트리아 서점 대상을 수상한 '하르틀리프의 책'의 성공 전략을 살펴본다.
이어서 오스트리아의 화려했던 출판문화유산의 현장도 찾아간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인정받는 '오스트리아 국립도서관'을 비롯해 설립된 지 수백 년씩 된 문화재급 서점들을 취재했다.
무려 400여 년 동안 운영되고 있는 '휠리글' 서점 등 서점 자체가 문화재라고 할 수 있는 책방들에서 가장 유럽적인 문화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 기획 의도 :
▶「장동건의 백투더북스」시즌1의 감동을 이어간다.
지난해 2021년까지 국내외 상을 휩쓸고, 한국 다큐 시리즈로는 최초로
NHK서 토요일 저녁 8시에 절찬리 방송된 '장동건의 백투더북스'가
시즌2로 장동건 배우가 유럽 최고의 명문서점들을 찾아가는 다큐멘터리.
-제4회 해외 우수 공동제작대상 대상, 방송통신위원회, 2021
-제54회 휴스턴국제영화제 필름 다큐멘터리 부문 플래티넘 레미상, 2021
-NHK 토요일 저녁 8시 방송, 독립제작사 다큐멘터리 시리즈 최초, 2020
-방송콘텐츠 대상 최우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9
▶ 이곳이 바로, 문화강국의 심장이다!
고흐의 나라 네델란드, 최초로 민주주의를 탄생시킨 나라 그리스,
세익스피어와 헤리포터의 나라 영국, 모차르트와 책의 나라 오스트리아.
이 나라들의 공통점은 세계 강국, 그것도 문화가 강한 나라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지식과 문화의 마르지 않는 샘, 명문 서점들이 있다.
도시와 사회. 인간의 존재 가치와 서점주의 철학, 그리고 문화사적 발자취.
그 경이로운 서점들의 은밀하고, 위대한 역사와 엄청난 생명력으로
생존하는 비결을 집중 조명했다.
▶ 장동건과 유럽의 명문 서점을 찾아가는 특별한 여행
모두가 종이책의 위기를 말하는 시대, 종이책을 파는 오프라인 서점들의 운명도 함께 위태로워졌다. 수백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내로라하는 세계의 명문서점들은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가고 있을까. 모든 콘텐츠가 스마트폰의 모니터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시대, 그럼에도 오프라인 서점이 존재해야 한다면 과연 그 이유는 뭘까?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모색해보는 것이 ‘백투터북스Ⅱ’의 기획의도다.
디지털 시대,
세계 최초로 독특하고 개성있는 명문서점을 배우 장동건과 함께
가장 아름다운 서점, 책의 숲으로 느린 삶의 유토피아를 찾아간다.
▶ 제작 기간 2년 5개월, 제작비 8억 원!
-총 15개 도시, 유럽의 30개 서점 촬영
제작 기간 2년 5개월 동안 총 15개 유럽 도시의 명문서점과 독특하고도 매력적인 서점들을 취재했다. 장동건이 프리젠터가 되어 다큐의 명가 인디컴 팀과 네덜란드와 그리스를 찾아간 촬영 기간은 팬데믹이 세계를 강타한 기간이었다.
네덜란드는 암스테르담, 마스트리히트, 데벤테르를 비롯해 2020년 3회, 2021년 장동건 출연까지 총 4회에 걸친 촬영이었다.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잘츠부르크, 인스부르크. 그리고 영국은 최악의 코로나19 상황에 입국시 격리를 하고난 후 런던, 잉글랜드의 안윅, 스코틀랜드의 위그타운과 에버펠디까지 다양한 지역의 촬영을 했다. 그리스에서 아테네 촬영이 끝난 다음 날, 예정된 산토리니 섬으로 촬영팀이 떠나자마자 20년 만의 대폭우가 3일간 내렸다. 이후 중부의 공중도시 메테오라와 1주일 전부터 지진이 발생하고 있는 미노스 문명의 크레타 섬까지 아주 운이 좋게 촬영을 마쳤다. 유럽의 총 15개 도시를 돌았다. 이 과정에서 백투더북스Ⅱ가 취재한 유럽의 서점만 총 30개에 이른다. 팬데믹의 장벽을 뚫고서 어렵게 진행된 프로젝트는 역설적으로 팬데믹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 할 것이다.
▶ 한국 최초, 시즌제 다큐멘터리!
UHD 제작으로 글로벌 다큐 콘텐츠의 브랜드화를 추구하며,
한국 최초, 시즌제 다큐멘터리로 제작되고 있는 <장동건의 백투더북스>.
세계 명문서점들을 취재한 시리즈 다큐멘터리 「장동건의 백투더북스」는
미디어 환경이 변하고 다큐멘터리 제작이 크게 위축된 조건에서도
보기 드물게 성공한 작품으로 일본의 독립제작사 IAW(대표 오다 신이치)와
국제공동 제작을 한 명품 다큐이다. 시리즈 시즌 3도 이미 제작에 들어갔다.
2019년 방송콘텐츠대상에서의 최우수상에 이어, 2021년 11월에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제4회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의 대상을 수상했다.
5월에는 제54회 휴스턴국제영화제 필름 다큐멘터리 부문의 대상인 플래티넘 레미상에 선정되었다. 독립제작사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최초로
2020년 9월 NHK의 토요일 황금시간대에 방송되기도 했다. 국내외 시청자가 인정한 다큐멘터리 <백투더북스 시즌1>의 감동을 시즌Ⅱ에서 계속 이어간다.
** 다큐의 명가 인디컴
<백투더북스>는 배우 장동건과 함께 2016년부터 기획을 시작하여 시리즈1을
2017년 첫 촬영을 시작, 2년간,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 등 4부작을 2019년
10월에 방송했다. 시즌2는 네덜란드, 영국, 오스트리아, 그리스 편 4부작이다.
인디컴은 1993년 제29회 백상예술대상 TV비극부문상 수상, 제20회
한국방송대상 외부제작부문 3회 수상, 대한민국 영상음반대상, KIPA대상 수상,
한국방송프로듀서상 등 29년간 수많은 수상과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1996)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2016)으로 독보적 명성을 쌓아오면서 200여 편의
해외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왔다. 2002년부터는 영화제작도 병행하고 있다.
본 인디컴은 1992년 <베트남 전쟁, 그 후 17년/KBS/3부>를 방송하며
1993년 설립되어, 한국방송사에 남을 걸작 다큐멘터리의 주역으로서
<카리브 해의 고도(孤島), 쿠바/KBS/3부>, <생명시대/KBS/20부>, <신주쿠 양산박/KBS>, <사할린의 카레츠키/KBS>, <대한제국, 고종의 꿈/MBC Life/ 2부>, <꽃담의 유혹/KBS/2부>, <샹그리라의 여자 우체부, 라쯔위/KBS>
<자이니치의 달은 어디서 뜨는가/KBS>, <일제 사진, 그 비밀과 거짓말/SBS> 등 역사와 문화, 사회의 독특한 작품들을 방영해 왔다.
특히 1995년, KBS 특별기획, 영화탄생 100주년 다큐 <세계영화기행>은
20부작 대형 다큐물로 방송시키며 독립제작사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
10년 후 2005년, 영화탄생 110주년 특집 <아시아 영화기행/EBS/12부>는 한국 최초로 2008년 '디스커버리 월드와이드 채널’에 수출하여 방송된
한국다큐멘터리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2017년 <아시아 새 영화/SKY UHD/2부>를 방영했고, 세계 유일의 27년간 영화 다큐멘터리 전문 제작사로
총 34부작의 세계영화기행 다큐멘터리를 방송하였다.
2019년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 100년 기념 다큐멘터리] 공식제작사로 선정되, <한국영화 100년을 돌아보다: 내 인생의 한국영화/2부>를 2020년 5월에 EBS로 방송했다. 특히 2015년부터는 UHD 콘텐츠로 제작을 특화하며
<핼로, 쿠바/SKY UHD/2부>부터 <장동건의 백투더북스>까지 제작해왔다.
또한, 독립제작사 중에 다큐멘터리 수출이 1996년부터 25년간 1위이다.
지난해 12월, NHK에 <탕보체 곰파를 찾아서> UHD로 수출 방송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