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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15세이상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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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 : 2.20 : 1
오디오 : 영어, 프랑스어 Stereo 2.0
자막 : 한국어
상영시간 : 131분
디스크수 : 1disc
::: 줄거리
소련의 정치가 후루시초프는 이 영화가 지나치게 노골적이어서 충격 받았다고 말했다는 일화가 있다.
때는 1896년, 캉캉 공연이 몽마르트르 에서 법으로 금지되어 있던 시기였다. 시몬 피스타슈 는 몽마르트르 에서 댄스홀 을 운영하는 댄서로, 자신의 변호사이자 결혼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프랑수아 와 연인 관계다. 법망을 피해서 캉캉 공연을 열던 시몬 은 새로 이 구역으로 부임해온 젊은 판사 필립을 만난다. 고객으로 가장해서 가게에 잠입한 필립 은 불법 공연을 적발하는 데 성공하지만, 이미 마음을 시몬에게 빼앗긴 상태였다. 필립은 구금되어 있는 시몬에게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그녀를 석방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결국 시몬 을 잊지 못하고 가게로 찾아가서 청혼을 한다. 결혼이라면 진저리를 치는 프랑수아에게 실망하고 있던 시몬도 필립에게 조금씩 끌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약혼에 대해서 전해들은 법원장 바리에는 법관으로서의 필립의 앞날을 위해서 둘을 헤어지게 만들고자 한다. 바리에는 실의에 빠진 프랑수아와 짜고서 필립과 시몬에게 약혼 축하 파티를 열어준다. 이곳에서 프랑수아의 꼬드김에 넘어가 크게 망신을 당한 시몬은 필립과 파혼하고 사업에만 매진한다. 그러나 자신에게 망신을 준 프랑수아에게 복수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시몬이 대출을 핑계로 가게 소유권을 그에게 넘긴 후 일부러 캉캉 공연을 여는 바람에 프랑수아는 변호사로서의 커리어가 단번에 무너질 위기를 맞는다. 하지만 법정에서 프랑수아에 대한 사랑을 깨달은 시몬은 증거가 없다고 거짓증언을 해서 그를 구해낸다. 그리고 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캉캉 공연을 치른 후, 마침내 오랫동안 갈망했던 프랑수아의 청혼을 받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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