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 영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자막 : 영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중국어, 태국어
화면비 : 16x9 1.85:1
오디오 : AC3 5.1
상영시간 : 96분
▪ 블랙 코미디 형식으로 들려주는 행복에 관한 스토리
▪ ‘International 3-Day Novel-Writing Contest’ 수상작인 크리스 밀러 소설 원작
▪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피치 퍼펙트> 레벨 윌슨,
▪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리틀 브리튼>의 맷 루카스 주연
▪ <어톤먼트>의 주노 템플, <대부>의 제임스 칸, <잭 애스>의 조니 녹스빌, <파고>의 피터 스토메어,
▪ <마법에 걸린 사랑>의 제임스 마스던,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빌리 크리스탈,
▪ <펄프픽션>의 아만다 플러머 등 화려한 캐스트들이 선사하는 신선한 충격
▪ <프리티 우먼><런 어웨이 브라이드> 영화 사운드트랙에 참여했던 페르 게슬 음악
:::스페셜피쳐(한글자막 완벽지원)
► SMALL APARTMENTS: BEHIND THE SCENES _ 배우와 제작진의 촬영 뒷이야기
► HOW TO BUILD A GRAVITY BONG _ 물 담뱃대를 만들어 보아요
:::줄거리
용의자 따로! 범인 따로!
가장 이상하고 기괴한 살인사건이 터졌다!
프랭클린 프랭클린(맷 루카스)은 낡고 작은 아파트에서 혼자 산다. 그의 유일한 혈육인 형 버나드(제임스 마스던)는 정신 병원에 입원해 있다. 프랭클린에게 낙이 있다면 망원경으로 건너편 아파트의 사람들을 훔쳐보는 것. 그리고 스위스에 갈 꿈을 꾸면서 매일 알페호른을 부는 것이다. 그의 이웃은 매일 한 가지씩 사소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마약쟁이 토미와, 프랭클린의 알페호른 소리에 몸서리를 치는 노인 올스파이스. 그들 모두 가슴에 상처와 아픔을 안고 산다.
어느 날 집주인 올리베티가 밀린 집세를 받으러 프랭클린을 찾아오고, 말다툼 끝에 사고로 올리베티가 죽고만다. 프랭클린은 올리베티의 시체를 그의 집으로 가지고 가 자살한 것처럼 꾸미고, 올리베티의 트럭은 밤길에 만난 불량배들에게 빼앗긴다.
경찰은 올리베티 살해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시체가 불에 탄 흔적이 있는 탓에 화재감식반의 버트 형사도 사건에 참여한다. 한편 형에게서 매일 오던 우편물이 오지 않자 병원으로 찾아간 프랭클린은 뜻밖에도 형의 죽음 소식을 듣는다. 형이 남긴 것은 스위스 은행계좌의 80만 달러의 유산과 프랭클린이 그토록 원하는 스위스로 떠날 수 있는 여권이다.
사건의 흔적을 쫓아 프랭클린의 집까지 오게 된 버트는 이웃들을 만나 하나씩 단서를 찾아가는데….
[작품 정보]
<스몰 아파트먼트>는 인생을 생각하고 사는 것에 관한 은유다.”
- 요나스 아커룬트 감독
<호스맨><스펀>의 요나스 아커룬트 감독의 기괴한 범죄 코미디. 소설가 크리스 밀러스가 쓴 소설을 그가 직접 시나리오로 옮긴 작품으로, ‘International 3-Day Novel-Writing Contest’ 수상작이다. 작가 크리스 밀러스는 유머와 비극을 동시에 만들어내는 블랙 코미디를 좋아하는데 이 작품은 “어두우면서도 동시에 따뜻한 느낌이 있는 흔치 않은 이야기”라고 말한다. 단 3일만에 쓰여진 이 소설을 요나스 아커룬트 감독 또한 한달 가량의 짧은 촬영기간을 통해 영화로 완성시켰다.
영국 출신의 배우이자 감독으로 "리틀 브리튼"이란 코미디쇼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잘 알려진 맷 루카스는 겁쟁이 루저 캐릭터인 주인공 프랭클린 역을 맡았다. 이 영화가 그를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맷 루카스는 프랭클린 역에 완벽 빙의하는데, 영화 내내 속옷만 입고 다니는 설정 또한 맷 루카스가 직접 제안한 것이라고 한다. 맷 루카스 외에도 <어톤먼트>의 주노 템플, <대부>의 제임스 칸, <잭 애스>의 조니 녹스빌, <파고>의 피터 스토메어, <록키>시리즈의 대표적인 악역배우 돌프 룬드그랜, <마법에 걸린 사랑>의 제임스 마스던,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빌리 크리스탈, <펄프픽션>의 아만다 플러머 등 호화 캐스트가 함께한다. 그들은 모두 자신들이 그간 맡았던 캐릭터에서 벗어나 일탈을 즐기듯 캐릭터에 빠져들어 열연을 펼쳤고 그로 인해 영화는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영화는 LA에서 촬영되었으며 제작진은 철거 예정인 사무실 빌딩을 빌려 페인트를 칠하고 톱질을 하면서 주인공 프랭클린이 사는 아파트를 꾸밀 수 있었다. 각 캐릭터에 걸맞는 독특한 인테리어와 의상, 작은 소품 하나하나까지 완벽한 디테일을 보여준다. <프리티 우먼><런 어웨이 브라이드> 영화 사운드트랙에 참여했던 퍼 게슬이 작곡을 맡아 비애와 행복으로 조합된 어쿠스틱 사운드를 들려준다.
독특하고, 터무니 없고, 불손한 스토리와 비정상적인(?) 캐릭터들로 조합되어 있지만 그 안에는 형제간의 사랑이 있고, 자신만의 미래를 꿈을 꾸는 사람들이 있고, 화해와 용서의 이야기가 있다. <스몰 아파트먼트>는 바로 요나스 아커룬트 방식의 ‘행복에 관한 스토리’이다.
[배우 정보]
맷 루카스 (Matt Lucas) / 프랭클린 프랭클린 역
1974년 영국 태생. 코미디언이자 작가 겸 배우이다. 브리스틀 대학교에 진학, 드라마를 전공하며 같은 과 친구인 데이비드 월리엄스와 함께 "리틀 브리튼"이란 코미디쇼를 BBC 라디오4에서 방송, 라디오에서 얻은 인기를 업고 TV 시리즈로 제작되어 인기 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팀 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폴 페이그 감독의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에 출연했다.
[감독 정보]
요나스 아커룬트 (Jonas Akerlund)
스위덴 출신으로 CF와 뮤직비 디오계에서 명성을 떨친 감독. 마돈나, 프로디지, 모비, 자미로콰이, U2 등 쟁쟁한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를 찍어온 아카룬트 감독은 프로듀서인 라스 페터슨과 LA에 P.A.R.이라는 회사를 차리고 활동하고 있다. 록시트의 마리 프리데릭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찍기도 했던 그는 <스펀>으로 장편 극영화에 감독 데뷔했으며 데니스 퀘이드와 장쯔이가 주연한 <호스맨>을 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