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 영어
화면 : 1.85:1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제작년도 : 1998 년
자막 : 한국어 영어
오디오 : 돌비디지털 2.0 서라운드
상영시간 : 111분
지역코드 : 3
::: 서플먼트
Production Notes
Cast & Crew (캐스트앤 크로우)
About the Film
슬라이드쇼
트레일러쇼
::: 줄거리
빌리 브라운은 저지르지도 않은 범죄로 교도소에 갔다가 출소한다. 그는 화장실을 찾던 중 들어간 무용 학원에서 레일라를 납치, 부모를 만나러 가는데 아내인 척해달라고 부탁한다. 빌리의 부모는 빌리가 그동안 감옥에 있었다는 것을 모른다. 레일라는 일부러 말도 안 되는 이야기(정부 비밀기관에서 일할 때 빌리를 만났다는)를 꾸며 늘어놓는다. 빌리의 부모는 지역 풋볼팀 ‘버팔로 빌즈’의 열렬한 팬이다. 빌리가 감옥에 간 것도 버팔로의 수퍼볼 우승에 거액을 걸었는데 버팔로 키커가 결정적 실수를 했기 때문이다. 내기판 보스에게 돈을 못 갚는 대신 그의 동료가 저지른 범죄를 대신 자백한 것. 빌리는 결정적 킥을 놓쳐 자신을 감옥에 보낸 버팔로 키커를 찾아 복수할 생각이다. 그가 지금은 성업중인 스트립클럽 사장이란 말을 들은 빌리는 그가 나타날 때까지 볼링장과 모텔을 돌며 레일라와 시간을 때운다. 모텔을 나선 빌리는 계획대로 풋볼 선수를 죽이고 자기도 자살하는 광경을 머리에 그려보지만, 결국 그냥 돌아와 레일라에게 줄 핫초콜릿을 산다. 그리고....
::: 부가정보
빈센트 갈로는 그 세대에서 아주 특이한 배우다. 검은 직모와 창백한 얼굴, 마른 체구는 독일 표현주의 호러 무비나 브뤼겔 그림에 어울릴 것 같다. 무슨 역을 맡든 강렬한 신경질적 에너지를 방출한다. <아리조나 드림>에서는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의 농약 살포 씬을 극적인 행위 예술로 바꿔놓았다. <퓨너럴>에서는 자신이 맡은 청년 갱을 악마적 열기로 충전시켰다. 그의 연출 데뷔작 <버팔로 66>은 배우 출신 감독 존 카사베츠가 그랬듯이 연기를 앞세우고 있다. 그는 전통적 내러티브 대신 느슨하게 연결된 장면 장면을 선사한다. 교도소에서 막 나온 주인공 빌리(빈센트 갈로 자신)가 화장실을 찾아 버팔로 시를 헤매는 오프닝은 자체만으로 한 편의 코미디 영화다.
매우 독특한 영화 - koolman (2014.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