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룡영화제를 흥분시킨 극단과 파격의 대한민국 젊은 영화!
* 세계적인 영화평론가 토니레인즈의 오디오 코멘터리 (영어음성, 한글자막)
* 키네코 작업에 쓰인 디지베타를 원본으로 사용하여 극장화면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영상!
더빙 : 한국어
화면 : 1.85:1 레터박스 와이드스크린
등급 : 18세이상 관람가
제작년도 : 2002 년
자막 : 한국어 영어
오디오 : 돌비디지털 5.1 서라운드
상영시간 : 115 분
지역코드 : 3
::: 서플먼트
▶ 3 Method Audio Commentary(3가지 음성해설)
▷ 감독 코멘터리 – 김인식 감독 with 김영진 기자(Film2.0 편집위원)
▷ Critics 코멘터리 – 세계적인 영화 평론가 토니레인즈의 오디오 코멘터리(영어음성,한글자막)
▷ 배우 코멘터리 - <로드무비>의 세 주인공 “황정민”,”정찬”,”서린”의 코멘터리
▶ Making Film (제작과정)
▶ 촬영지에 대한 다큐멘터리 (KBS ‘영화속으로’ 1월 방영 예정분, Edit for DVD Supplement)
▶ Gallery (사진모음)
1.Story Board , 2.Steal Cut
▶ Music Video (뮤직비디오)
▶ Theatrical Trailer (극장예고편)
::: 줄거리
<오버 더 레인보우>로 스크린 나들이를 시작한 정찬, <와이키키 브라더스>, <*YMCA 야구단>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준 황정민, <아이 러브 유>의 서린, 독특한 이미지의 개성 강한 이들 세 배우가 낯선 길 위에서 보여주는 감성의 로드무비! '길'이라는 낯선 공간과 거기에 어울린 세 인물의 아픈 사랑 이야기가 리얼한 감성, 몽환적 영상으로 그려진다.
대식은 거리에서 살아간다. 그는 남자를 사랑하는 남자. 어느 날 거리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괴로워하는 어느 한 남자를 본다. 주가폭락으로 증권사의 유능한 펀드매니저에서 일순간 거리로 나 앉게 된 석원. 대식은 만신창이가 된 석원을 돌봐주고, 석원은 점점 더 대식에게 의지하게 된다. 그들은 무작정 여행을 떠난다. 여행 도중 바닷가 변두리 마을로 흘러든 그들 앞에, 도발적인 여자 일주가 나타난다. 일주는 대식을 사랑하게 되고 한사코 뿌리치는 대식을 따라 그들의 여행에 합류한다. 석원은 대식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를 경멸한다. 그런 석원에게 떠나달라고 다그치는 일주와 석원이 떠날까봐 불안한 대식. 엇갈린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세 사람은 불편한 여행을 계속한다.
대한민국에서 남자 동성애 영화가 나올 수 있으리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사실 투박한 황정민과 도회적인 정찬이 과연 잘 어울릴까 의구심을 가졌었지만 이 영화를 보며 그런 생각은 말끔히 벗어던질 수 있었다
정말 도시의 부랑아로 변한 두 사람의 연기에 박수를!!!
그리고 세 개의 코멘터리는 코멘터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세 배우의 연기에 대한 코멘터리도 좋았고, 김인식 감독과 평론가 김영진의 연출에 대한 코멘터리도 좋았다
하지만 세계적인 비평가인 토니 레인즈의 코멘터리는 일반 관객이 듣기에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영화평이라 참 만족했다
중간에 나오는 방은진의 연기도 조연 역할에 충실했던 터라 좋았다
무엇보다 의도된 거친 화면과 깨끗한 음질에 매우 만족했다
영화도, 서플도 풍성해서 좋았던 영화였다
너무나 슬픈... - lovetime79 (2004.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