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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의 영화는 언제나 재밌다. 메달리온도 약간의 스타일 변화는 있지만 성룡 스타일 영화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코믹과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그리고 엔딩 후의 NG장면까지... 다만 천하의 성룡도 나이는 못속이는지 턱시도 부터 성룡 영화에 특수효과와 와이어 액션이 늘어나는 것 같아 약간은 아쉽니다. DVD의 화질은 상당히 우수하다. 너무 뛰어나 영화 초반 클로즈업된 성룡 얼굴의 주름을 보고 가슴이 아플 정도...음질은 총격신보다 맨손 격투신이 많아 서라운드 스피커의 활용도는 낮은 편이나, DTS채널 지원하여 적절한 음향을 제공한다. 스페셜 피쳐는 풍부한 편은 아니지만, 무술감독인 홍금보를 볼 수 있는 메이킹필름은 볼만하다. 쾌찬차, 동사서독, 폴리스스토리, 프로젝트A 등 예전 홍콩영화들이 높은 퀄리티의 타이틀로 하루빨리 재출시되어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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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bon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