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 영어
화면 : 2.35:1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등급 : 12세이상 관람가
제작년도 : 2003 년
자막 : 한국어 영어 중국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오디오 : 돌비디지털 5.1
상영시간 : 155 분
지역코드 : 3
::: 서플먼트
- 삭제장면(Deleted Scenes)
- 영화에서 아쉽게 편집된 11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 줄거리
노스캐롤라이나의 구석진 산골마을 콜드 마운틴. 이곳에 먼로 목사 부녀가 이주해온다. 목사의 딸 아이다는 대도시에서 교육받은 규수답게 기품 있는 자태와 아름다운 외모로 마을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건실한 화전민 총각 인만 역시 그녀를 향한 연정을 품게 된다. 아이다도 인만에게 끌리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두 사람이 사랑을 키울 시간도 없이 남북전쟁이 발발. 다급해진 아이다는 인만을 찾아가 사랑을 고백하며 그를 기다릴 것을 약속한다. 그러나, 날이 가고 달이 가도 종전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자신의 편지에 대한 답장마저 오지 않자 아이다의 수심은 깊어만 간다.
한편, 전쟁의 참화 속에서 하나 둘씩 친구들을 잃어버린 인만은 점차 전쟁에 대해 회의가 들기 시작하고. 그를 지탱해 주는 것은 오직 아이다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 뿐. 마침내 그녀에게 돌아가기로 결심한 인만은 부상 병동을 몰래 빠져나와 고향 콜드 마운틴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 부가정보
- <잉글리쉬 페이션트>의 안소니 밍겔라가 선보이는 블록버스터 액션 대작
- 골든 글러브 8개부문, 아카데미 7개부문 노미네이트!!
- 니콜 키드먼, 르네 젤위거를 망라한 초특급 호화 캐스팅
- 콜드 마운틴 DVD로 한 여름 더위를 식힌다!
<콜드 마운틴>은 아름다운 산골 마을 콜드 마운틴을 배경으로 미국 남북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생존에 관해서는 전혀 무지했던 여인이 사랑과 전쟁의 역경을 통해 강인하게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액션 블록 버스터이다.
이 작품은 전미 도서상을 수상한 찰스 프레지어의 소설 ‘콜드 마운틴(Cold Mountain)’을 원작으로 <잉글리쉬 페이션트>로 1996년 아카데미에서 주요 9개부문을 수상하며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안소니 밍겔라가 연출과 각본을 맡으며 제작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던 작품. 그는 <콜드 마운틴>에서도 우리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탁월하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골든 글러브와 영국 필름 아카데미(BAFTA)에 잇달아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아카데미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콜드 마운틴>은 주연에서 조연까지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그 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끄는 인물은 니콜 키드먼과 르네 젤위거. 얼음같이 차가운 미모의 니콜 키드먼은 극 중에서 전쟁터로 떠난 연인을 기다리는 아이다 역을 맡아 열연한다.
아이다를 돕는 시골처녀 루비를 연기한 르네 젤위거는 이번 작품으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러브, BAFTA 여우 조연상을 수상하는 행운을 안았으며, <리플리>에서 버릇없는 재벌 아들로 나왔던 주드 로는 남자 주인공 인만 역을 맡아 애절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러브, BAFTA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스페셜 피처에서는 안소니 밍겔라 감독과 편집을 맡았던 월터 머치의 음성해설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편집에서 아쉽게 삭제된 장면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콜드 마운틴 등반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 소개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콜드 마운틴>은 웅장한 스케일,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엄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DVD의 선명한 화질과 음향으로 감상하며 여름 더위를 짜릿하게 식혀줄 서늘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러닝타임이 2시간 30분이라 구입후 보긴봐야하는데..라는 머뭇거림이 있던 작품이다.
그런데 긴 러닝타임동안 러닝타임이 정말 그렇게 길었나 할 정도로 시간은 금새 가버렸다.
마지막 엔딩에서 보여준 에이미와 인만의 짧지만 영혼을 함께하는 하얀 눈에 덮힌 키스씬은 두고두고 뇌리에 남을거 같다.
비록 배경이 남북전쟁이라는데 조금 뉘앙스가 남지만 19세기 미국의 풍경이 고스란히 묻어나오는 아름다운 자연풍경도 너무 좋았다.
사랑이라는 물음...
서로의 인연이 되는 순간이 있지않을까하는 기대감.
영화는 서로를 알지는 못하지만 천상에서 맺어준 인연처럼 자석같은 끌림에 이끌린다.
전쟁중 탈영을 하면서까지 아니 총격에 죽을고비를 넘길수 있었던 힘이된 한 사람을 위해 인만은 에이미가 기다리는 콜드마운틴에 본능적으로 움직인다. 그것이 몇년이되던 그에게는 중요치 않다. 자신을 끝까지 기다리겠다는 에이미의 약속을 져버릴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운명의 만남은 여기까지..
감독은 어쩌면 지루할수 있는 러닝타임을 해소하기 위해 조금 잔인한 행동을 서슴치 않았다.
중간중간 리듬이 끊기지않을 정도의 가쉽거리를 제공한다.
전작 잉글리쉬페이션트에서 보여준 지루한다라는 평을 만회하기나 할 의향이었을까..
영화의 멋은 마지막 장면에 있다.
니콜... - umpire44 (2007.10.01)
이거 안보신 분들 없으시죠?
저도 사실 최근에 본 영화지만 전엔 잘 몰랐거덩요
이런 대작이 있을 줄이야.....
주연들 모두 너무 이쁘고 멋있는 연기하셨쎄여!!!
추천함 - kmj2000 (2006.08.14)
잉글리쉬 페이션트의 감독 안소니 밍겔라는 러브스토리에 일가견이 있는 듯하다. 잘 된 영화라 보인다.
보는 것보다 읽어야 될 것 같은데.... - disign2 (2005.10.26)
무슨 무슨 영화제 노미네이트 됬다느니, 초호화 캐스팅이라느니... 제작비가 얼마 들었다느니...이젠 좀 그렇다..
영화는 (그 지겨운)남북전쟁이라는 소용돌이 속에서 직접 전쟁을 겪는 군인이 고향을 그리워하고 또 거기에 남겨진 사랑하는 여인을 못잊어하는 내용과, 전쟁터로 떠나보낸 사랑하는 남자를 기다리는 여인의 삶과 고난을 주요 골자로 하고있다.
그러나 일정기간 동안에 한 여인과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일기처럼 풀어나가는 소설등을 영화화했을 경우 그 특성이 그렇듯이 그저 깊이 생각하지 않고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자세로 임해야지 괜히 극적 반전이라든가 긴장감, 기타 아주 색다른 충격등 감독과 배우들의 명성만을 생각하고 많은 기대속에 이 영화를 관람하게 되면 다소 배신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르네 젤웨거의 또 다른 변신은 다시 한 번 그녀가 역시 스타급 배우임을 상기하게 해준다.
반면에 쥬드 로는 "에니미..."에서 별반 달라진게 없는 모습이고 그가 이 영화에 출연해서 영화의 완성도에 무슨 변화를 줬는지도 알 수 없을 만큼 특징없는 연기를 하고있다.
니콜 키드만은 워낙 연기를 잘 하는 배우이지만 왠지 이 영화와는 "코드"가 안맞는 그런 느낌....이유는 모르겠지만...
흥미로운 것은 "나탈리 포트만"이 잠깐 조연으로 등장하는데 무척 반가운 모습이고 "원작이 바라는" 그런 엄마 역을 잘 소화해 내는 것 같다....
아무튼 이 영화는 전쟁과 러브스토리, 그리고 기타등등...을 적절히 갖춘 종합선물셋트임에는 틀림없으므로 구매자의 기대에서 50%만 뺀 정도의 기대를 갖고 감상할 경우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
서정시 같은 영화 - kang1705 (2004.08.08)
한편의 시를 읽는 느낌이다. 요즘도 저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가슴으로 사랑하는 한 남자와, 여자 그 사랑으로 전쟁의 괴로움을 이기고 견디게 하는 힘. 참 아름다운 영화이다. 전쟁의
비극적인 모습들이 많이 보이지 않아서 더욱 아름다운 영화이다.
감동 - wisdom (2004.08.05)
르네 젤위거가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영화.
하지만 니콜키드만의 매력이 더 발휘된것 같은 느낌이다.
원래 르네를 더 좋아하는데 니콜이 이 영화에서는 더 이쁘게
나와서 그런지몰라도 르네는 선머슴같은 거친 역할로 기존
평론가들의 마음을 빼앗았는지도 모르겠다.
영화는 초반 스펙타클한 전쟁씬으로 시작한다. 그러면서
두명의 로맨스로 바뀌어가는데 후반부엔 두 연인의 사랑이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쥬드 로의 연기도 좋았고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크지 않지만 영원한 메시지인 사랑이야기가 주는
감동은 언제나 재밌는 이야기거리를 만들수있다는걸 다시
깨닿게 해주는 영화다.
4.5점 없나요? - ktaesoo11 (2009.04.15) 
니콜... - umpire44 (2007.10.01) 
서정시 같은 영화 - kang1705 (2004.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