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About Movie
2004
후보 스페셜 포커스 - 특별전 (토마스 구티에레즈 알레아 외1명)
1995
제 11회 선댄스영화제
수상 라틴아메리카영화대상 (토마스 구티에레즈 알레아)
제 6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외국어영화상 (토마스 구티에레즈 알레아)
:::줄거리
이 영화는 데이비
제 5회 전주국제영화제 드와 디에고라는 두 남자가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데이비드는 하바나 대학에서 사회과학을 공부하고 게이인 디에고는 자신의 삶을 쿠바 문화에 헌신한다. 전자는 복잡한 인간관계에 열려있고 후자는 소수 커뮤니티 출신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명성을 얻기 위해서 노력한다.
감독소개
토마스 구티에레즈 알레아 Tomas Gutierrez Alea
1928년 출생. 그는 중산층의 유복한 가정에서 성장했지만 십대에 마르크스 사상을 접하고 청년공산그룹에 가담한다. 하바나에서 법을, 로마에서 영화를 공부했고 카스트로의 혁명운동에 동참하면서 첫 장편 영화를 만든다. <어느 관료의 죽음>(1966)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 영화는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저개발의 기억>(1968)으로 그의 명성은 절정에 이르게 된다.
바이오그래피 II
1928년 쿠바 아바나에서 태어났다. 토마스 구티에레즈 알레아는 중산층의 유복한 가정에서 성장했지만 10대에 마르크스 사상을 접하고 청년공산그룹에 가담한다. 아바나에서 법을 배웠고, 1952년에 이탈리아 로마로 유학을 떠나 영화를 공부했지만 2년 뒤 바티스타 정권의 억압이 횡행하고 있던 쿠바로 다시 돌아와 사파타 광부들의 이야기를 다룬 16밀리 중편영화 <엘 메가노>(1955) 등 쿠바의 억압적인 상황을 파헤치는 중, 단편 영화들을 만들어 정부와 마찰을 빚게 된다. 이후 그는 카스트로의 혁명운동에 동참하면서 첫 장편 영화를 만든다. 1959년 쿠바 혁명 이후 혁명정부가 지원하는 영화센터인 ICAIC에서 <혁명의 역사>(1961) 3부작을 만들고, <어느 관료의 죽음>(1966)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이 영화는 할리우드 및 세계 걸작 영화를 모조리 패러디하며 혁명 이후에도 잔존하고 있는 관료주의의 병폐를 파헤친 코미디영화였다. 제목만으로도 라틴 아메리카 영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저개발의 기억>(1968)으로 그의 명성은 절정에 이르게 된다. 알레아 감독은 쿠바 혁명 정부를 지지했지만 단순하게 혁명찬가를 외친 감독은 아니며, 혁명 이후 쿠바 사회의 잠재된 문제점을 예리하게 파헤친 영화들을 만들었으며 그 대표작인 바로 <저개발의 기억>이다. 경제난으로 쿠바 전체가 무척이나 어려웠던 시기인 1993년에 그는 병든 노구의 몸으로 외국자본을 유치해 <딸기와 초콜렛> 을 만들어 다시 한번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쿠바의 국부 호세 마르티의 시에 붙인 아름다운 노래의 제목이자 미군에게 강점당한 식민의 땅인 ‘관타나모’의 여인이란 뜻을 갖고 있기도 한 <관타나메라>(1995)를 유작으로 남긴 채 1996년 암으로 생을 마감했다.
후안 카를로스 타비오 Juan Carlos Tabio
1983년 <주택 교환>으로 감독 데뷔했다. 토마스 구티에레즈 알레아와 함께 <딸기와 초콜렛>(93)과 <관타나메라>(94) 등 2편의 영화를 공동연출했다. 아르투로 아랑고의 소설을 영화화한 <웨이팅 리스트>는 2000년 칸느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1961년 그는 쿠바영화 예술산업 진흥원에서 조감독과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활동하게 된다. 그는 장편영화 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연극의 극작가이기도 하다. 1983년 자신의 희곡을 기초로 해서 첫 장편영화 를 연출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