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 ENGLISH
자막 : 한글/영어
화면비 : 1.85.1
오디오 : Dolby Digital 5.1
상영시간 : 110분
2009
제 42회 시체스영화제
후보 후보작 (마리나 드 반)
제 62회 칸영화제
후보 심야상영 (마리나 드 반)
:::줄거리
두 아이의 엄마이자 작가인 잔느는 알 수 없는 혼란을 겪기 시작한다. 가족들은 새책을 출간하기 전의 스트레스로 생각하고 그런 두려움들을 쫒아내려 애쓰지만 잔느의 혼돈은 점차 깊어져 간다.
엄마 집에서 발견한 사진 때문에 한 여자를 찾아 이탈리아로 여행을 된 잔느. 그녀는 그곳에서 자신의 또다른 자아인 로즈 마리아라는 정체성을 발견하게 되는데...
감독소개
마리나 드 반 Marina De Van
1971년 프랑스 출생. 영화학교 페미스를 졸업. (98), (99)를 비롯한 몇몇 단편을 찍었고 프랑소와 오종과 함께 오랜 기간 함께 작업하면서 <8명의 여인들>(02), <사랑의 추억>(01) 의 시나리오를 공동으로 쓰고 <시트콤>에는 출연하기도 했다. <인 마이 스킨>은 그녀의 장편 데뷔작이자 출연작. 배우 아드리엔 드 반의 동생.
배우소개
모니카 벨루치 Monica Bellucci
모델과 TV 경력으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순수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표현해내는 묘한 분위기를 가진 그녀는 1990년 <아들과 함께 하는 삶>으로 영화를 시작, <라 빠르망>에서 보여줬던 청순하고 우수에 찬 눈빛으로 프랑스 최고의 세자르 신인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도베르만>, <말레나>, <늑대의 후예들> 등에 출연한 그녀는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들을 그녀만의 영화로 만들며, 금세기 최고의 관능적인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소피 마르소 Sophie Marceau
예술적 진지함과 구식 매력이 조화를 이룬 관능적인 주연 여배우 소피 마르소는 십대 스타로 출발하여, 도전적인 작품들을 거치며 성장했다. 트럭운전수의 딸로 연기 경험이라곤 없던 열네 살 때 프랑스 감독 클로드 피노토의 십대 드라마 「라 붐(1980)」의 오디션에 합격하여 주연을 따냈다. 이 영화는 프랑스에서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며 여러 상을 휩쓸었다. 1982년에 나온 속편으로 마르소는 세자르상에서 가장 유망한 여배우상을 받았다.
그 후 이어진 그녀의 연기 경력은 결과가 고르지는 않았지만, 스릴러 「폴리스(1985)」를 통해 연기에 전념하는 연기력 뛰어난 배우임을 증명했고, 그 후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와 디안느 퀴리 그리고 폴란드 감독 안드레이 줄랍스키(자주 함께 작업하는 감독이자 그녀가 낳은 아이의 아버지인)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그런 평판을 이어갔다. 그녀는 옛날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시대극에서 아주 설득력 있는 연기를 보여주지만, 그녀의 스타성을 활용한 가장 큰 기획이었던 베르트랑 타베르니에 감독의 「달타냥의 딸(1994)」은 안타깝게도 기대만큼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마르소는 오늘날 할리우드가 손을 내미는 프랑스 여배우들 중 한 명이지만, 멜 깁슨과 호흡을 맞췄던 「브레이브하트(1995)」에서는 실망스러웠다. 그러나 「007 언리미티드(1999)」에서 본드 걸이면서 사실은 악당인 엘렉트라 킹 역으로 등장했을 때는 대단히 센세이셔널했고 007 시리즈의 최근 작품들 중에서 가장 멋진 순간들을 남겨놓았다. 카메라 앞에서만이 아니라 뒤에서도 바쁘게 활동하는 그녀는 단편 「새벽의 뒷면(1995)」으로 감독 데뷔를 했고, 첫 장편 「사랑한다고 말해줘(2002)」를 발표해 평론가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녀는 브리지트 바르도와 카트리느 드뇌브에 이어 프랑스 국장(國章) 마리안느 상의 공식모델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