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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12세이상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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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 프랑스어
자막 : 한글,자막 없음
화면비 : 2.35:1 Anamorphic Wide Screen
오디오 : DOLBY DIGITAL 5.1
지역코드 : 3
상영시간 : 108분 (본편106분)
:::줄거리
매일 바쁜 도시, 지긋지긋한 직장생활, 우울증에 걸린 아내… 우체국장 ‘필립’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따뜻하고 여유로운 남부 프랑스로 전근을 계획한다. 하지만, 그가 발령받은 곳은 프랑스 최북단, 일명 ‘슈티’라 불리는 시골 ‘베르그’. 혹독한 추위와 알코올에 중독된 사람들, 알아듣지 못할 방언 때문에 모두가 꺼리는 곳이다. 결국, 기러기 가장이 되기로 결심한 '필립'은 홀로 끔찍한 슈티로향하는데…
슈티에 도착한 '필립'. 생각보다 화창한 날씨와 낮술을 즐기는 여유로운 사람들, 유쾌하고 따뜻한 마을 분위기와 독특하지만 정감있는 방언까지... '필립'은 처음의 날 선 자세가 무색하게 슈티 생활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다. 이제 남은 일은 슈티에 대한 아내의 오해를 풀어주는 것인데...
■감상 포인트
평단과 관객의 찬사 속에 박스오피스 기록을 다시 쓰다!
프랑스 다시 보기?북부프랑스의 매력 속으로
돌아온 프랑스 국민영화 콤비 대니 분 &카드 므라드
★ 프랑스 국민 1/3이 선택한 바로 그 영화
★악명 높은 시골 마을로의 발령이 꼭 나쁜 것은 아니잖아??
대니 분 감독의 <알로, 슈티>는 프랑스 개봉 당시 자국 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새로 쓰며, "프랑스 영화계의 혁신적인 현상 (프랑스 국가영화연맹 대표 마르크 올리버세바그)"이라는 평과 함께 프랑스 영화사에 새로운 한 페이지를 기록했다. "언어의 장벽마저 무너뜨리는 웃음 (The Guardian)", "편견과 사랑, 진실한 우정에 관한 유쾌한 교훈 (Urban Cinefile)", "위너! (European Film)" 등 평단의 찬사를 받은 <알로, 슈티>는 프랑스인들이 가장 살기 꺼리는 북쪽 지방 '베르그'와 사투리 '슈티'를 매력적으로 그려낸 영화이다. <알로, 슈티>는 개봉 첫 주 793개 상영관에서 시작하여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프랑스 전역에 '슈티' 열풍을 일으켰고, 영화의 배경이 된 '슈티' 지방에는 엄청난 관광객이 몰려들기도 했다. 이러한 <알로, 슈티>에 대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은 3개월 이상의 장기 상영으로 이어졌고, 프랑스 전체 인구의 1/3에 해당하는 2,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1966년에 1,700만 관객을 불러모았던 <파리 대탈출>의 자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40여 년 만에 경신함과 동시에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랭크되어 있던 <타이타닉>의 2,080만 기록까지 넘어선 것으로, <알로, 슈티>가 세운 이 기록은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평단과 관객의 찬사 속에 박스오피스 기록을 새롭게 장식한 프랑스 대표 힐링 무비 <알로, 슈티>가 DVD로 출시 된다.
■영상으로 만나는 북부 프랑스의 매력 속으로…
가슴이 따뜻해지는 힐링 무비 <알로,슈티>DVD 출시
이제까지 많이 소개된 따뜻하고 풍요로운 이미지로 대표되는 남부 프랑스와는 상반된 또 다른 매력의 북부 프랑스, 그 고요하고 정겨운 매력을 영화 <알로, 슈티>를 통해 엿볼 수 있다. 북부 프랑스 지역의 가장 큰 특징은 프랑스와 인접한 벨기에, 독일 등의 건축 양식과 문화, 음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북부 프랑스의 대표적인 도시는 영국과 해협을 두고 마주한 '칼레', 벨기에와 맞닿아 있는 프랑스에서 4번째로 큰 도시 '릴', 유럽 각국을 연결하는 교차점에 있으며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 모티프가 된 동화 같은 공간 '스트라스부르', 그리고 <알로, 슈티>의 배경이 된 독특한 소도시 '베르그' 등이 있다. 특히, '베르그'는 영화 <알로, 슈티>의 성공 이후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로 떠올랐고, 영화 속 장소들을 관광객들이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일명 '슈티 투어'를 운영하기도 했다.
영화에 등장한 북부 프랑스 해변은 고흐, 모네, 밀레 등 유명작가의 작품 활동 무대가 되었던 장소로 투박하지만 정감 있는 낭만을 느끼게 해주며, 주인공 '필립'을 당황하게 했던 독특한 향의 마르왈 치즈 역시 북부 프랑스만의 특색 있는 음식 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영화 속에서 ‘필립’과 우체국 직원들의 저녁 식사 장소로 짧게 등장하는 ‘릴’의 야경은 고즈넉한 도시의 인상과 매력을 한눈에 보여준다.
마치 북부 프랑스로 여행을 간 것 같은 생생한 영상으로 북부 프랑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알로,슈티>DVD는 대니 분 감독과 카드 므라드라는 국민배우 콤비를 통해 더욱 더 순수한 웃음 코드가 더해져 가슴이 따뜻해지는 휴먼 코미디를 기대했던 DVD 영화 팬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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