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 일본어
자막 : 한국어
화면비 : 16 : 9 Anamorphic
오디오 : Dolby Digital 5.1
상영시간 : 총 85분
지역코드 : 3
- 세상을 구원할 위대한 모험이 시작된다!
- 일본 만화의 신 테스카 오사무의 불후의 명작 "붓다" 제2탄 영화화!
- 붓다가 되는 본격적인 이야기! 왕자는 어떻게 붓다가 되는가?
- 출가한 시타르타는 무엇을 찾으려 했는가? 2,500년전 수행의 경지가 펼쳐진다!
- 세계최초 루브르박물관 프리미어 상영, 티베트의 정신적 지주자 '달라이 라마'까지 참석!
:::줄거리
젊은 날의 붓다는 무엇을 꿈꾸고, 갈등하고 그리고 무엇을 찾으려 했을까…
2,500년 전 인도, 코살라국과 마가다국은 갠지스강의 지배권을 놓고 전쟁 중이었고, 히말라야 기슭의 조그만 왕국인 샤카국 역시 코살라국의 계속된 공격을 받는다. 전쟁에 말려든 사람들은 고통 속에서 샤카국을 구원할 후계자의 탄생을 갈망했고 그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기라도 하듯 새로운 왕위를 이을 왕자가 태어난다. 지상의 모든 생명체로부터 축복을 받으며 태어나, 「세상의 왕이 될 것이다」라는 예언을 받은 그의 이름은 싯다르타. 사람들의 고통과 죽음에 대해 번민하는 청년으로 성장한 싯다르타는 무엇 하나 부족할 것 없는 자신의 신분을 버리고 자신을 번민하게 하는 것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멀고 먼 여행을 떠나는데...
왕자는 어떻게 붓다가 되는가?
왕자에서 붓다가 된 남자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정!
고타마 싯다르타의 성장과 깨달음을 얻는 과정
2,500년 전 인도, 코살라국은마가다국과 갠지스강의 지배권을 놓고 전쟁 중이었고, 히말라야 기슭의 조그만 왕국인 샤카국 역시 코살라국의 계속된 공격을 받는다. 전쟁에 말려든 사람들은 힘든 생활에 고통 받으며 샤카국을 구원할 후계자의 탄생을 갈망했고 그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기라도 하듯 새로운 왕위를 이을 왕자가 태어난다. 지상의 모든 생명체로부터 축복을 받으며 태어나, 「세상의 왕이 될 것이다」라는 예언을 받은 그의 이름은싯다르타.
사람들의 고통과 죽음에 대해번민하는 청년으로 성장한 싯다르타는 무엇 하나 부족할 것 없는 자신의 신분을 버리고 자신을 번민하게 하는 것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멀고 먼 여행을 떠난다.
그러던 중 싯다르타는 여러 인연을 만나게 된다. 미래를 예언하며, 자신의 죽는 날까지 알고 있는 신비한 소년 아사지. 아사지에게서 30년 후 아들에게 살해당한다는 예언을 듣게 되는 빔비사라왕.
고행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자신의 눈을 횃불로 지진 승려 데파. 또 어린 시절 성 밖에서 만났던 탓타와도 재회한다. 샤카국을 노리는 코살라국에 엄마와 누이를 잃은 탓타는 싯다르타가 다시 샤카국으로 돌아와 코살라국을 무찔러주길 애원했다. 그리고 그런 탓타의 옆에는 예전 싯다르타와 마음을 나눴지만 신분의 차이 때문에 눈까지 잃고 쫓겨난 미게일라의모습이… 지금은 탓타와 살고 있는 미게일라는 많이 변해버린 모습이었다.
나라도 가족도 버리고, 수행을 위한 여행을 하던 중 싯다르타는 아사지가 자신의 몸을 늑대새끼들을 위해 희생하는 것을 보고 과혹한 고행에 몸을 맡긴다. 답을 찾기 위해 고행을 계속하던 싯다르타를 그가 태어나고 7일만에 죽은 천상의 마야가 지켜보지만…
한편, 인도에서 가장 막강한 세력을 자랑하는 강대국 코살라국에서는, 루리 왕자가 샤카국을 침략하려 하고 있었다. 자신의 출생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된 후, 샤카국일족과 싯다르타 왕자를 향한 증오의 불길에 휩싸인 왕자. 깨달음을 위해 신분을 버린 붓다와 과거에 얽매여 신분을 지키기 위해 어떤 짓이든 하는 루리 왕자. 나라를 버린 남자와, 그 나라를 멸망시키려는 남자의 상반된 생각이 교차되는 순간, 그들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그리고 이 세계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세계최초루브르 박물관 프리미어 상영, 그 명성에 걸맞은 초대형 이벤트!!
티베트의 정신적 지주자 “달라이 라마”까지 참석해 눈길!
2014년 한 해 동안만 930만명의 관람객을 달성, 올해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방문한 박물관 타이틀을 유지한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에서 테즈카오사무의 원작 애니메이션 영화 <붓다 : 위대한 여정>이 일본 개봉에 앞서 상영되었다. 그동안루브르 박물관 강당에서 기자회견과 고전영화 상영은 있었지만 신작 영화를 상영하는 것은 <붓다 : 위대한 여정>이 처음이었다.
<붓다ブッダ>는 <철완 아톰><블랙잭> 등 수많은 명작을 남긴 일본만화의 신, 일본의 월트 디즈니라 불리는 테즈카오사무가 1972년부터 1983년까지 10년에 걸쳐 연재한 작품으로, 석가모니의 삶을 담았다. <불새>와 함께 테즈카오사무 최대의 걸작으로 손꼽히며 2010년 미국 최고권위의 만화상인 아이즈너상에서 최우수 국제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영화 <테즈카오사무의 붓다> 시리즈는 총 3부작으로 기획되어 <붓다 : 싯다르타 왕자의 모험>(2011)에 이어 <붓다 : 위대한 여정>을 선보인다. 영화는 데즈카오사무의 25주기를 기념하여 2014년에서 개봉했고, 국내에는 올해에도 석가탄신일 주간인 5월28일 개봉한다. 특히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리는 <붓다 : 위대한 여정>의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는 프랑스 현지 언론과 아시아 언론을 초청하여 영화상영과 함께 무대인사를 진행했는데, 이벤트에는 일본유명배우 마츠야마켄이치를 비롯 코무라토시아키 감독을 비롯하여 각본을 담당한 요시다 레이코, 모리시타타카시 프로듀서, 작곡가 오시마미치루 등이 참석하였는데, 무엇보다 티벳불교의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고, 영화 후 인터뷰를 통해 영상메시지를 전달해 영화와 함께 그를 친견할 수 있다.
원작자 테즈카오사무
제 만화는 생명에 대한 찬가, 반전반핵, 자연보호 등 여러 가지를 테마로 하고 있지만, 기본은 한가지 입니다. 망가지기 쉬운 이 지구를 객관적으로 보는 세대를향한 메시지라고 할까, 부탁입니다. 너희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는 지구를 더 객관적으로 보고, 인류를 객관적으로 봄으로써 그 안에서 인간을 생각해 달라고. (1987년 12월 6일 수록. 「와라비」 1988년 1,2월호에서 발췌)
Profile
수많은 애니메이터에게 영향을 미친 일본 만화‧애니메이션의 일인자.
1946년 4칸 만화 「마아짱의 일기장」으로 데뷔. 이후 「밀림의 왕자 레오」(50), 「리본의 기사」(53),「불새」(54)등, 수많은 인기작 연재. 그 외 「도로로」(67), 「블랙잭」(73), 「세 눈이 간다」(74)등 다수의 대표작. 또한 애니메이션으로는 일본 첫 장편 TV시리즈인 「철완 아톰」(63)을 손꼽을 수 있다. 72년에 만화 연재를 개시한 「붓다」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연재되었다.
그의 모든 작품에는 테즈카의 영원한 테마인 생명에 대한 존엄성이 담겨 있다.
1989년 2월 9일 사망
INTRODUCTION
전작으로부터 2년
만화의 거장 테즈카오사무의 불후의 명작을 또 다시!!
「철완 아톰」, 「블랙잭」등 수많은 명작을 남긴 만화의 거장‧테즈카오사무가 10년의 세월에 걸쳐 완성시킨 대장편 「붓다」. 만화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아이즈나상 최우수 국제 작품부문을 2회에 걸쳐 수상. 단순한 전기나 설화가 아니라, 방대한 스케일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압도적인 엔터테인먼트 작품으로써 지지를 모아 온 코믹을 원작으로 2011년에 개봉된 『테즈카오사무의 붓다-싯다르타 왕자의 모험』의 대망의 속편인 『붓다 : 위대한 여정』이 드디어 완성. 부족함 없는 자신의 신분을 버리고 깨달음을 위해 먼 길을 떠난 싯다르타. 이번 작품에는 그가 만나게 되는 인연들과의 드라마가 장대한 스케일로 전개된다.
애니메이션의 신경지가 펼쳐진다ㅡ
일본 애니메이션의 선구자로도 알려져 있는 테즈카오사무의 불후의 명작을 「원피스」, 「드래곤볼」로 유명한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영화화. 감독은 가슴을 두드리는 리얼한 인간 드라마를 판타지한 연출과 세계관으로 표현해 내는 걸로 정평이 나 있는 코무라토시아키. 또 각본은 생생히 살아있는 캐릭터 묘사로 정평이 높은, TV애니메이션과 영화 『고양이의 보은』, 『영화 케이온』외 실사 드라마도 다루고 있는 요시다 레이코.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쟁 액션씬과 자연의 웅장함을 애니메이션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박력으로 완성, 또 인간 드라마와 내면의 고뇌를 그려내며 애니메이션의 틀을 뛰어넘은 초대작.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표현력이 담긴 애니메이션이 탄생한다.
세계가 이 때를 기다려왔다ㅡ
전세계 30개국에서 개봉된 전작에 이어, 이번 작품도 2013년 깐느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특별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완성전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해외 개봉이 결정되었다. 게다가 프랑스 루브르 미술관 오디토리엄에서 2014년 1월 27일 월드프리미어를 개최했다. 이제부터 세계를 향해 막을 올리는 싯다르타의 위대한 여정이 시작된다.
주제가 「Pray」하마사키아유미
이번 주제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까지 원작을 읽은 적이 없어서, 원작 전권과 대본을 읽고 난 후 곡을 지었습니다. 그 독특한 세계관에 빠져들어 한 번에 끝까지 읽어 내려갔습니다. 제 나름의 노래로 표현했는데 영화를 보시는 여러분들 마음에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Profile
1998년 4월 8일, 싱글앨범『poker face』로 데뷔. 지금가지싱글앨범 50장, 오리지널 앨범 14장 외, J-POP 역사에 남을 다수의 명곡을 불렀다. 솔로 아티스트로써는 역사상 최초로 싱글앨범 총판매 5,000만장 돌파라는 대기록을 수립, 2013년 4월에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아시아 엔터테인먼트계를 대표하는 탑 아티스트로써 정열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가며, 지금도 힘차게 달리고 있다.
STAFF
감독 _ 코무라토시아키
1991년 TV시리즈 「콤콤보이와프로만 (원제:겐지통신아게다마)」에서 연출로 활약, 「김전일 소년 사건부」(97~00)에 참여한 후, 다수의 토에이 애니메이션 작품에 참여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근육맨2세」(01), 「링에 걸어라 1」(04), 「프리큐어」시리즈(06/07)이 있다. 최근에는 「디지몬크로스워즈」(10), 「토리코」(11)등의 작품에서도 큰 활약을 보였다.
각본 _ 요시다 레이코
일본 극작가 협회 회원으로 1992년 이후 시나리오, 드라마 등의 방면에서 다수 수상 경력. 이후 TV애니메이션 「드래곤볼Z」(89~96),「케이온」(09~10), 「바쿠만」(10~13), 「타마코 마켓」(13)등과 영화 「고양이의 보은」(02), 「브레이브 스토리」(06), 「극장판 케이온」(11), 「타마코 러브 스토리」(14) 그리고 전작인 「테즈카오사무의 붓다-싯다르타 왕자의 모험」을 썼다.
프로듀서 _ 모리시타코조 (토에이 애니메이션)
『붓다 : 위대한 여정』은 「테즈카오사무의 붓다-싯다르타 왕자의 모험」의 개봉 이후 3년이 걸렸습니다. 테즈카오사무 원작인 「붓다」를 영화화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새삼스레 생각해 봅니다. 제1부의 싯다르타는 아직 샤카국의 왕자로써 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어린 젊은이들이 품는 풀기 어려운 문제의 답을 얻기 위해 출가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습니다.
그러나 이번 제2부에서는 왕자라는 신분을 버리고, 스스로 살아나가며, 직접 보고 느낌으로서 어린 치기는 점점 사라져갑니다. 마가다국의 왕 빔비사라 왕과의 대화에서 빔비사라 왕에게서 「자신을 위해 머물러 준다면 왕국의 반을 주겠소」라는 제안을 받지만, 싯다르타는 「살아가는데 필요 이상의 것을 바라게 되면 다툼이 생깁니다… 그래서 저는 모든 것을 버리고 수행을 나섰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이처럼 싯다르타는 스스로 생각하고, 성장하고, 깨달아 「붓다」, 「깨달은 자」가 됩니다.저도 제1부에서는 감독을, 제2부에서는 기획프로듀서로써 참가할 수 있어서 굉장히 성장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이킹 포인트 1.
애니메이션을 만들 때 어려운 점은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을 그리는 것.
본 작품에서는 내면의 갈등과 정신적인 성장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코무라 감독은 원래부터 감정 연출에 정평이 나 있는 크리에이터. 섬세한 연출과 대담한 묘사로 무엇보다 인간의 마음을 드라마틱한 애니메이션으로써 방대한 스케일로 그려내었다. 한편으로 자연스럽게 비쳐 드는 빛을 포함해 마법과 변신, 전쟁씬 등의 빛을 사용한 판타지한 연출도 감독의 진면목. 그 중에서도 주목할 점은 싯다르타가 깨달음을 얻는 씬에서의 빛의 처리다. TV애니메이션 작품에서 소재와 효과를 개발 검토하면서 표현할 수 없었던 연출에 도전한 감독. 환상적이고 풍부한 정서를 품은 빛의 연출이 문자 그대로 이번 작품을 물들이고 있다.
메이킹 포인트 2.
본 작품의 가장 큰 포인트가 되는 것은 싯다르타의 외모적인 변화. 전작에서는 왕족으로써 메이크업과 장신구가 특징이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왕자라는 신분을 버리고 승려가 된 입장이 되고, 또 수행에 들고 나서도 체형과 머리모양이 바뀌어간다. 그 안에서 어떻게 캐릭터의 특징과 일관성을 유지해 나가는가. 제작진은 몇 번씩 회의와 검토를 거쳐 부드럽고 온화함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만 가능한 싯다르타를 만들어냈다. 또한 인물을 두고 고민한 것이 얼굴과 신체에 넣는 그림자. 너무 어질거나 무서워 보이지 않는 범위에서 리얼하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그림자를 넣는 방법을 고민해, 내면적으로도 외면적으로도 입체적이고 인상 깊은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