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 영어
등급 : 15세이상관람가
자막 : 한국어
화면비 : 2.35 : 1 Anamorphic
오디오 : Dolby Digital 5.1
상영시간 : 본편 92분
지역코드 : 3
:::줄거리
한 순간 가족과 국가를 빼앗긴 8명의 친구들...
남겨진 이들의 마지막 선택이 시작된다!
어느 날, 8명의 절친한 친구들이 깊은 산 속 계곡으로 캠핑을 떠난다. 아름다운 자연에 동화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이들이 하나 둘 잠에 들 무렵, 갑작스런 비행기 소리로 주변이 시끄러워지자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직감한다. 다음 날 아침, 캠핑지에서 가장 가까운 ‘엘리(캐이틀린 스테이시)’와 ‘호머(데이즈 액데니즈)’의 집에 차례로 찾아간 이들이 보게 된 것은 이미 가족 모두가 사라진 텅 비어 있는 집과 키우던 강아지가 죽어 있는 모습뿐이다. 점점 더 불안감에 휩싸인 친구들은 마을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올라가 마을의 전경을 살피던 중 광장에 모여 있는 마을 사람들이 군인들에게 통제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주변 국가들이 자원 침탈을 위해 불법으로 자신들의 국가에 침공해 온 사실을 알게 된다. 이제 남은 8명의 친구들에게 남겨진 것은 자신들의 국가를 불법으로 침공한 군대의 막강한 힘에 맞서 싸울지, 아니면 가족을 뒤로 한 채 도망칠지를 결정하는 일뿐인데...
[ABOUT THE MOVIE]
호주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존 마스든’의 소설을 영화화 하다!
영화 <워 오브 투모로우>는 호주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소설가인 ‘존 마스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존 마스든’은 학창시절부터 불합리한 교육의 문제점들을 마주하며 성장해 나갔고, 적어도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만은 이러한 불합리한 교육환경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의식을 가지고 28세에 교사가 된다. 그 후 많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신념에 부합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던 그는 TV와 컴퓨터 게임에 빠진 아이들이 더 이상 독서를 하지 않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마리나’라는 14세 소녀가 세상, 그리고 가족과 소통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낸 소설 “할 말이 많아요(So Much To Tell You)”라는 작품을 2003년에 발표하게 된다. 이 책은 호주에서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 15개국 언어로 번역 출판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기록된다. 그 후 ‘존 마스든’은 본격적인 작가로서의 길을 걷게 되는데, 주로 청소년들의 불안한 심리상태를 통해 이들의 생각과 소통방식을 세상과 공유하게 하는 작품들의 집필에 주력해 왔다. 그는 “제가 책을 쓰는 첫 번째 이유가 아이들이 감동하고 책과 가까워지게 하는 것에 있다면 두 번째 이유는 어른들이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찾게 하고 싶습니다. 저 역시 글을 쓰면서 아이들에 대해 배우니까요.”라고 이야기 한다. 영화 <워 오브 투모로우> 역시 이러한 그의 생각이 담겨있는 작품으로 점점 가족과 국가에 대한 애정이 식어가고 있는 젊은이들의 현실에 경종을 울리게 하는 작품이다.
호주 박스오피스 1위!
최고의 제작진이 완성시킨 최고의 어드벤처 액션 대작!
영화 <워 오브 투모로우>가 영화화 되기까지는 적지 않는 난관이 존재했었다. 특히, 원작자 ‘존 마스든’을 설득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는데, ‘존 마스든’은 최근 원작이 영화화되는 것을 반대하는 인물 중 하나였던 것. 이에 대해 “제 작품을 영화화 하고 싶다는 주변의 요청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단 한 번도 이를 받아들인 적이 없었죠. 이유는 한 가지였습니다. 책을 사랑하는 아이들을 영화나 다른 미디어에 빼앗기고 싶지 않아서였죠.”라고 그 이유를 밝힌 바 있는데, 그가 마음을 바꿔 영화 <워 오브 투모로우>가 완성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의 저주>와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의 스토리와 각본을 담당한 바 있는 ‘스튜어트 비티’를 소개받은 것 때문인데, 프로듀서를 통해 소개 받은 두 사람은 그 후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게 되었고, 그 후 함께 시나리오 작업을 한다는 조건으로 ‘존 마스든’이 영화화에 동의하게 된다. 이렇게 성사된 영화화 작업은 그 후 <아이언맨2>의 스페셜 이펙트를 담당한 바 있는 ‘퓨엘 인터네셔널’을 비롯하여 <매트릭스>와 <반지의 제왕> 등의 블록버스터급 작품에서 시각효과를 담당했던 작업자들이 합류하여 영화의 포스트-프로덕션의 완성도를 보장받게 되었다. 이렇듯 영화 <워 오브 투모로우>의 액션 장면을 비롯한 다양한 장면들의 연출을 위해 다양한 국적의 스탭들이 총출동하여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대작을 완성하기에 이르렀는데, 이 작품은 호주에서 지난 2010년 9월에 개봉되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