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 영어
자막 : 한국어 , 영어
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화면비 : 1.85:1 와이드스크린
오디오 : Dolby Digital 스테레오
상영시간 : 133 분
지역코드 : all
제49회 미국 작가 조합상 (1997) 각색상 빌리 밥 숀튼 Winner
제6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1997) 각색상 빌리 밥 숀튼 Winner
제22회 새턴 어워즈 (1996) 최우수 신인배우상 루카스 블랙 Winner
제9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1996) 남우주연상 빌리 밥 숀튼 Winner
- 내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마지막 메시지 “너를 행복하게 해줄께!!“
- 가슴을 열면 영원히 잊지 못할 감동이 옵니다!
-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다시 보게해주는 감동적인 영화 -
- “U턴” 연출과 주연을 맞은 가슴벅찬 감동 드라마
- 저에게 자유란 아무 의미가 없어요" 친구의 행복을 위한 마지막 희생-
[ 내 용 ]
배우 빌리 밥 손튼이 연출, 주연한 장애인을 소재로 한 드라마. 97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각색상을 수상했다. 칼의 몰인정한 아버지 역으로 로버트 듀발이, 스넥바 주인으로 짐 자무시가 잠깐 출연한다.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이 영화는 특히 빌리 밥 손튼과 존 리터의 호연과 함께, 남부 시골 마을의 생활 모습과 자연 풍광이 잘 배합되었다는 평이다. 원제는 활처럼 둥근 잡초 제거용 큰 칼을 뜻하며, 영화 속 주인공이 살인을 저질렀던 도구다. 살인을 저지를 수 밖에 없는 정신 지체 장애인의 모습은 정상인들에게 좋은 교훈을 주고 있다.
:::줄거리
칼(빌리 밥 손튼 분)은 선천적으로 정신장애를 안고 태어났고, 어린 시절 어머니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는 슬링 블레이드(잔디깍는 칼)로 어머니와 그녀의 정부를 살해했다. 이후 정신 요양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이제 내일이면 그가 떠나온 세상으로 다시 돌려보내진다. 자신이 존재하지 않았던 낯선 세상에 맞닥뜨리면서 어디에도 속할 수 없는 그는 다시 병원으로 돌아오려 하지만, 세상은 그의 은둔과 도피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는다. 25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그는 따뜻한 호의를 보이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잘 곳과 일할 곳을 얻게 되고, 프랭크(루카스 블랙 분)라는 친구를 만난다. 꼬마 프랭크는 아버지 없는 아픔과 외로움, 어머니의 친구 도일(드와이트 요아캠 분)의 폭력에 상처 받아 있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는 프랭크에게 칼은 안타까움과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그런 칼의 순수한 우정과 마음에 프랭크도 칼에게 의지한다. 프랭크와 칼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되고, 그 속에서 칼은 낯설게 존재하던 사회 속으로 점차 융화되어 간다. 칼의 고향인 작은 마을에는 그를 따뜻한 마음으로 도와주는 사람들과, 그런 작은 평화를 깨뜨리는 사람들이 공생하고 있는데. 프랭크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칼은 마지막 선택을 결심하는데.....
◈◈ 감 독& 배 우 : 빌리 밥 손튼 (Billy Bob Thornton) ◈◈
미국 알칸사스 핫 스프링즈 출생. 교육자이자 코치인 아버지와 영매인 어머니 사이에서 3남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Tres Hombres라는 밴드에서 드럼을 치고 노래도 하던 빌리 밥 손튼은 1981년에 L.A.로 건너가 드러머와 보컬 활동을 하면서 연기와 글 쓰기에 착수하였다. 워낙 궁핍했던 이 시절에 그는 영양 실조와 약한 심장으로 자주 병원에 실려 갔었다는데, 결국 1987년에 극영화와 TV에 얼굴을 내밀게 된다. [용사를 위하여]나 [트러블 바운드], [툼스톤] 등에 출연하던 빌리 밥 손튼은 90년대 후반부터 그 가공할 만한 연기력을 인정받기 시작했고, 1996년에 연출까지 겸한 [슬링 블레이드]가 개봉되면서 바야흐로 빌리 밥 손튼의 전성기가 열리게 된다. 영화에 출연할 때마다 너무나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서 왠만한 눈썰미로는 알아볼 수조차 없을 정도인 그의 역할 변신은 올리버 스톤의 [유턴]에서 50파운드를 늘린 모습과 - 가히 [언터처블]과 [분노의 주먹]에서 몸무게를 늘린 로버트 드 니로와 비견될 만하다 - [에어컨트롤]에서 군살 하나 없이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서있는, 극과 극을 달리는 상반된 모습으로 단박에 확인된다. [콘 에어]에서의 양복 입은 모습과 [심플 플랜]에서의 비열한 시골주민 역할 역시 빌리 밥 손튼의 360도 연기 변신을 맛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 감독 데뷔작인 [슬링 블레이드]로 그 해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그는 2000년에 두 번째와 세 번째 감독작을 한꺼번에 연출 중에 있다.
2010 패스터 (Faster)
2009 피스 라이크 어 리버 (Peace Like a River)
2008 툴리아 (Tulia)
이글 아이 (Eagle Eye)
인포머스 (The Informers)
2007 미스터 우드콕 (Mr. Woodcock)
2006 애스트로너트 파머 (The Astronaut Farmer)
스쿨 포 스카운드럴스 (School for Scoundrels)
2005 배드 뉴스 베어즈 (Bad News Bears)
페이드 아웃 (Fade Out)
아이스 하베스트 (Ice Harvest)
2004 알라모 (The Alamo)
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츠 (Friday Night Lights)
2003 나쁜 산타 (Bad Santa)
러브 액츄얼리 (Love actually)
레비티 (Levity)
참을 수 없는 사랑 (Intolerable Cruelty)
2002 비하인드 더 선 (The Badge)
2001 대디 앤 뎀 (Daddy and Them)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The Man Who Wasn't There)
밴디츠 (Bandits)
몬스터 볼 (Monster's Ball)
2000 천국의 남쪽 지옥의 서쪽 (South Of Heaven, West Of Hell)
1999 에어 콘트롤 (Pushing Tin)
1998 심플플랜 (A Simple Plan)
아마겟돈 (Armageddon)
프라이머리 컬러스 (Primary Colors)
1997 사도 (The Apostle)
U턴 (U Turn)
1996 위너 (The Winner)
슬링 블레이드 (Sling Blade)
1995 데드맨 (Dead man)
1994 스티븐 시걸의 죽음의 땅 (On Deadly Ground)
1993 툼스톤 (Tombstone)
감독 : 2001 대디 앤 뎀 (Daddy and Them)
2000 올 더 프리티 호스 (All the Pretty Horses)
1996 슬링 블레이드 (Sling Blade)
◈◈ 배 우 : J.T. 월시 (J.T. Walsh) ◈◈
샌프란시스코에서 출생했으나 뉴포트와 유럽에서 성장한 배우 J.T. 월쉬는 배우가 되기 전에는 세일즈맨으로 일했다. 30살의 나이에 뒤늦게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월쉬는 10년 간을 무대에서 경력을 쌓았는데, 데이비트 마멧의 [글렌게리 글렌 로스]에서 보여준 연기로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영화에서 윌쉬는 냉혹한 성격을 지닌, 엄격하고 고지식한 상사나 군장교로 출연하였다. [굿모닝 베트남]에서는 질투심 많은 하사로, [그리프터스]에서는 아이 유괴범으로 출연했다. [슬링 블레이드]에서의 강박증에 걸린 정신 질환자 역할도 인상적이었으며, 이후 [브레이크 다운], [플레전트 빌], [네고시에이터] 등의 영화에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탄탄한 조연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998 네고시에이터 (The Negotiator)
1998 플레전트빌 (Pleasantville)
1997 브레이크 다운 (Breakdown)
1996 슬링 블레이드 (Sling Blade)
화이널 디씨젼 (Executive Decision)
갱 인 블루 (Gang In Blue)
블랙 머니 게임 (Persons Unknown)
1995 아웃브레이크 (Outbreak)
닉슨 (Nixon)
베이비시터 (The Babysitter)
1994 의뢰인 (The Client)
라스트 시덕션 (The Last Seduction)
사일런트 폴 (Silent Fall)
34번가의 기적 (Miracle on 34th Street)
1993 원초적 무기 (National Lampoon's Loaded Weapon 1)
욕망을 파는 집 (Needful Things)
스나이퍼 (Sniper)
1992 어 퓨 굿 맨 (A Few Good Men)
호파 (Hoffa)
1991 분노의 역류 (Backdraft)
1990 크레이지 피플 (Crazy People)
익스프레스 (Narrow Margin)
미저리 (Misery)
1988 불타는 태양 (Tequila Sunrise)
굿모닝 베트남 (Good Morning, Vietnam)
1986 한나와 그 자매들 (Hannah and Her Sist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