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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브라질어, 체코어, 덴마크어, 네덜란드어, 핀란드어, 그리스어, 헝가리아어, 노르웨이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스웨덴어, 태국어, 터키어, 중국어
화면비 : 1.85:1
오디오 : 영어(DTS-HD MASTER AUDIO 5.1), 프랑스어, 독일어 (DTS SURROUND 5.1),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일본어 (DOLBY DIGITAL 2.0),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MONO 2.0)
상영시간 : 97분
★ 도시인들에게 순수와 용서의 힘을 전하는 감동의 메시지
★ 인간보다 더 휴머니티한 살아있는 돼지 베이브 스토리
★ 뛰어난 특수효과의 환상적인 세트
★ 상상치도 못했던 말하는 동물들의 리얼한 열연
★ <꼬마돼지 베이브><미스 포터> 나이겔 웨스레이크 음악
★ <라스트 에버벤더><킹콩><반지의 제왕>시리즈의 앤드류 레즈니 촬영
★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피터팬> 로저 포드 미술
::: 줄거리
도시로 간 꼬마 돼지 베이브의 더 큰 모험이 시작된다!
양치기 대회에서 우승한 하겟과 그의 돼지 베이브. 우물에 수도 펌프를 설치하던 하겟이 베이브의 실수로 다치는 사고가 일어나고 설상가상으로 농장은 살림고에 허덕이며 은행에 넘어가기 직전에 이른다. 하겟 아줌마는 위험에 처한 농장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농축산물 대회에 베이브를 참가시키기 위해 도시를 향해 떠나지만 비행기를 놓치고 대회는 끝나고 만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잠시 벼룩 호텔에 묵게 된 베이브와 하겟 아줌마는 우여곡절 끝에 헤어지게 되고, 베이브를 찾아 나선 아줌마는 거리에서 소동을 피우다가 경찰에 연행되고, 배가 고파진 벼룩호텔의 원숭이들은 맹견의 소굴 속으로 베이브를 몰아놓는데….
1편의 제작을 담당했던 조지 밀러 감독이 직접 연출한 속편. 최고의 양치기가 된 베이브가 금의환양하지만, 시골집이 은행에 넘어가게 된 것을 막기 위해 하겟 아줌마와 함께 낯선 도시에서 겪는 모험을 그렸다. <꼬마돼지 베이브2>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소멸되어 가고 있는 순수한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포용과 용서라는 주제로 감동적이고 따뜻하게 다루고 있다. 영화에 등장하는 베이브는 촌스러우며 순박하기 짝이 없는 실제 살아있는 돼지다. 많은 영화에서 보아온 디지털 기술과 탄생된 인공적인 캐릭터가 아니라 실제 살아있는 돼지를 캐릭터로 수줍어하는 듯 말하는 어눌한 말씨 하나하나, 악의 없는 미소, 스스럼 없이 다가서는 순수한 모습의 캐릭터는 보는 이들을 감동시킨다. <매드 맥스>시리즈의 감독 조지 밀러가 직접 메가폰을 잡아 거대한 미래세계의 비주얼과 스펙터클한 액션 코드를 <꼬마 돼지 베이브2>에 접목시키는데 성공했다. 때로는 동화적이며 때로는 삭막한 이중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도시 비주얼, 800마리의 다양한 동물, 슬로모션 기법을 통한 긴박한 추격 신, 수백마리 고양이들이 펼치는 오케스트라 합창 신 등 전편에서는 볼 수 없던 ‘조지 밀러’식 스케일을 느낄 수 있다. <미스 포터><꼬마돼지 베이브>의 나이겔 웨스레이크가 음악을, <라스트 에버벤더><킹콩><반지의 제왕>시리즈의 앤드류 레즈니가 촬영을,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피터팬>의 로저 포드가 미술을 맡는 등 전편의 스탭들이 다시 함께 했다.
<배우와 감독 정보>
제임스 크롬웰 (James Cromwell) / 하겟 역
아버지는 영화 감독인 존 크롬웰과 어머니는 여배우 케이 존슨이다.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연기와 연출을 공부하면서 일찍 연극 무대에 진출. 30년에 결쳐 영화와 TV, 연극 무대를 오가며 왕성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꼬마돼지 베이브>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아이, 로봇><스파이더맨 3>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조지 밀러 (George Miller) / 감독
외과의사의 타이틀을 버리고 1979년 맬 깁슨 주연의 〈매드 맥스〉로 데뷔하면서 영화 감독으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멜 깁슨 주연의 <매드 맥스> 시리즈를 통해 80년대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감독으로 자리를 굳힌다. 이후 그는 잭 니콜슨의 악마적 연기가 압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스트윅의 악녀들〉닉 놀테와 수잔 서랜든이 함께 공연한 〈로렌조 오일〉등을 통해 다양하고 풍부한 연출 감각을 선보이며 손꼽히는 중견감독의 대열에 올라섰다. <꼬마 돼지 베이브>의 제작을 맡았으며 2편에서는 직접 메가폰을 잡아 그만의 스케일을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