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 영어
자막 : 한국어
화면비 : 1.85:1 와이드스크린
오디오 : 돌비디지털 모노
상영시간 : 112 분
제작년도 : 1987 년
지역코드 : ALL
제8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1988) 작품상 존 부어만 Winner
제4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1988) 여우조연상 수잔 울드릿지 Winner
제22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1988) 촬영상 필립 루셀롯 Winner
제22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1988) 각본상 존 부어만 Winner
제22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1988) 감독상 존 부어만 Winner
제4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1988) 외국어 영화상 존 부어만 Winner
제4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1988) 작품상-뮤지컬코미디 존 부어만 Winner
제13회 LA 비평가 협회상 (1987) 각본상 존 부어만 Winner
제13회 LA 비평가 협회상 (1987) 감독상 존 부어만 Winner
제13회 LA 비평가 협회상 (1987) 작품상 Winner
제2회 도쿄국제영화제 (1987) 예술공로상 존 부어만 Winner
* 1988년 오스카 각본상 노미네이트
* 1988년 BSFC Award 최고작품상
“전쟁이라는 상황 하에 빚어지는 모험과 그 속에 담겨진 따뜻한 가족사! ”
“1988년 아카데미 오스카 각본상 노미네이트 ”
“ 존 부어맨의 전쟁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묘사한 자서전 적 전쟁 이야기”
“ 공습사이렌은 한 아이에게는 지겨움을 덜어주는 희망 이었다”
::: 줄거리
9살짜리 빌리는 화창한 일요일 오후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안 라디오에게 다급한 목소리로 흘러나오는 전쟁속보를 듣게 된다.
하지만 전쟁이란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대단히 흥미로운 일일 거라고만 생각하는 어린 빌리의 눈에 조용하기만 마을은 시시하기 짝이 없다.
하지만 곧 아버지가 군대에 합류하고 자신이 여동생과 호주로 피신을 가야될 운명에 처해지자 전쟁은 점점 살갗으로 느껴지는 것이 된다. 겨우 집에 머물게 된 빌리는 적의 포격에 떨어진 파편을 모으거나 친구들과 함께 전쟁놀이를 하는 게 아직까지 재미있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집이 불타버리는 사고가 발생하고 졸지에 살 곳을 잃은 빌리네 가족은 외가댁으로 가게 되는데...
[ 내 용 ]
제2차 세계대전 개입을 목전에 둔 영국에서 전쟁에 대처하는 한 가족의 모습을 소년 빌리의 모습으로 바라본 영화이다. 그리고 전쟁이 야기하는 고통과 비극의 순간에도 삶의 연속성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다루고 있다. 일곱살 장난꾸러기 꼬마 빌. 전쟁이 터지자 아버지는 참전하고, 엄마는 동네 아저씨와 묘한 관계가 되며 누나는 캐나다인 군인과 눈이 맞아 임신하게 된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폭격으로 집이 사라져 시골 할아버지 댁에서 머무르게 된다. 그런 빌에게 전쟁은 끔찍한 악몽이 아니라 지루한 일상을 깨트리는 신나는 활력소이다. 전쟁은 일상을 혼란에 빠뜨리지만, 그 속에서도 사람들은 먹고, 사랑하고, 다투며 삶을 이어간다. 그리고 감독의 따뜻한 시선 속에서 이들의 사는 모습은 오히려 전쟁의 무의미함과 초라함이 더욱 커져 보이게 한다.
영화 중간에 낙하산을 타고 착륙한 독일군 파일럿은 존 부어만의 아들 찰리 부어만 이라고 한다. / 희망과 영광의 주인공 7살 소년 빌은 존 부어만 감독 자신을 모델로 한 케릭터 이다.
◈ 감 독 : 존 부어맨 (John Boorman) ◈
카톨릭계 학교에서 수학한 존 부어맨은 비슷한 학력을 가지고 있는 다른 감독들에 비해 종교의 영향을 받지 않은 감독이다. 기껏해야 [제너럴]에서만 카톨릭교에 대한 불신을 조금 드러 냈을 뿐 종교는 그의 관심사가 아니다. 존 부어맨은 사회와 개인 간의 역학 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이를 관찰하고 있으나 사회 집단에 갖는 시선은 부정적이다. 사회와 정치에 대한 불신은 최근작 [테일러 오브 파나마]나 [비욘드 랭군], [에메랄드 포리스트], [서바이벌 게임]등 그의 영화 전체에 두루 나타난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의 성향이 지독한 반골이란 의미는 아니다. 불신은 혐오라는 극단까지 발전하지 않고 오히려 조롱과 무관심을 적절히 섞은 양상으로 나타난다. 그에게 첫 유명세를 안겨준 영화는 [포인트 블랭크]로 범죄 액션 장르 영화로 하드 보일드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레오 더 라스트]로 깐느 영화제 감독상을 받았지만 진정한 그의 수작은 [서바이벌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네 명의 도시 젊은이가 외딴 오지로 급류 타기를 떠났다가 그곳의 주민들과 빚게 되는 마찰과 충돌을 그린 이 영화는 문명과 야만의 차이, 중심과 주변의 차이를 보여주면서 이를 실존하는 공포로 까지 연결 시킨 수작중의 수작으로 평가 받았고, 이런 주제는 [에메랄드 포리스트]로 연결되지만 이 영화는 호평과 악평을 동시에 받는 엇갈린 운명에 처하게 되었다. 스토리텔링에만 강하다는 평가가 무색하게 [엑스카리버]에서는 비쥬얼한 면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 서구 여성이 미개하게 표현된 동남 아시아 지역에서 독재에 맞서는 용기를 보여준 [비욘드 랭군]은 [에메랄드 포리스트]의 실패로 침체되어 있던 그가 재기를 노린 영화였지만 혹평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마틴 카힐이라는 전설적인 도둑의 일대기를 다룬 [제너럴]로 재기에 성공함(깐느 영화제 감독상 수상)으로써 다시 비평의 중심에 서 있는 문제작 감독이 되었다.
2006 타이거즈 테일 (A Tiger's Tale)
2004 컨트리 오브 마이 스컬 (Country Of My Skull)
2001 테일러 오브 파나마 (The Tailor of Panama)
1998 제너럴 (The General)
1995 비욘드 랭군 (Beyond Rangoon)
뤼미에르와 친구들 (Lumiere Et Compagnie)
1990 웨어 더 하트 이즈 (Where the Heart Is)
1987 희망과 영광 (Hope and Glory)
1985 에메랄드 포레스트 (Emerald Forest)
1981 엑스칼리버 (Excalibur)
1977 엑소시스트 2 (Exorcist II :The Heretic)
1973 자도즈 (Zardoz)
1972 서바이벌 게임 (Deliverance)
1970 레오 더 라스트 (Leo the Last)
1968 헬 인 더 패시픽 (Hell in the Pacific)
1967 포인트 블랭크 (Point Blank)
◈ 배 우 : 사라 마일즈 (Sarah Miles)◈
1987 다이애나의 두 남자 (White Mischief)
1987 희망과 영광 (Hope and Glory)
1978 명탐정 필립 (The Big Sleep)
1973 하수인 (The Hireling)
1970 라이언의 딸 (Ryan's daughter)
1965 럭키 레이디
1963 하인 (The Serva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