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 한국어
자막 :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화면비 : 2.37:1 아나몰픽 풀스크린
오디오 : 돌비디지털 모노
지역코드 : 3/NTSC
상영시간 : 372 분 (4 disc)
:::스페셜피쳐
* 작품 코멘터리 :
- <돌아오지 않는 해병> - 최동훈 감독(타자, 전우치), 주성철 기자(씨네 21 기자)
- <검은 머리> - 박찬욱 감독(올드보이, 박쥐), 김영진 영화평론가
- <휴일> - 정성일 영화평론가/감독
- <암살자> - 오승욱 감독(킬리만자로), 주성철 기자(씨네 21 기자)
* 영화예술인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이만희 편
* 이미지 자료 모음(Image Gallery)
:::줄거리
<돌아오지 않는 해병>
한국전쟁 중 한 해병부대가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한다. 호랑이 분대장(장동휘)이 이끄는 분대원들은 폐허가 된 시가로 들어가 북한군과 총격전을 벌인다. 한 모녀가 건물에서 뛰어나오다 소녀만 살아남는다. 건물 안의 학살된 양민들 속에서 여동생을 발견한 구일병(이대엽)은 절규한다. 서울 수복 후 부대는 북진하고, 분대원들은 고아가 된 소녀 영희(전영선)를 군대자루 속에 넣어 다닌다.
<검은 머리>
‘검은 머리’(장동휘)라 불리는 자가 우두머리인 갱단이 돈을 받아내기 위해 밀수업자 일당과 접촉한다. 한편 한 조직원이 부인 연실(문정숙)이 아편쟁이(채랑)에게 겁탈당하는 사진을 찍어 회장에게 보여준다. 조직원들은 간통했다며 조직의 계율대로 그녀의 얼굴에 상처를 입힌다. 아편쟁이와 같이 살게 된 연실은 몸을 팔아 생활한다. 조직원들은 회장에게 반기를 들고, 그는 자신의 손등을 칼로 찍어 그들을 제압한다.
<휴일>
허욱(신성일)과 지연(전지연)은 일요일마다 만나는 연인이다. 어느 일요일 허욱은 지연을 만나러 가다 새점을 본다. 점쟁이는 그에게 여자를 조심하라고 일러준다. 택시를 탄 허욱은 택시기사와 담뱃가게 사이에서 각각 돈을 받으라고 사기를 친 후 도망간다. 공사장 인부들에게 담배 인심을 쓴 그는 커피 값이 없어 다방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지연을 만난다.
둘은 바람이 몰아치는 공원에서 걷고 있다.
<암살자>
해방 직후 신탁통치에 찬성하는 공산당은 찬탁에서 반탁으로 입장을 바꾸고 탈당한 남오천 장군(박암)을 암살하기로 한다. 그가 군중대회에서 신탁통치 반대 성명을 발표하기 전에 암살하면 우익에서 암살한 것으로 세상을 속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공산당은 9년 전 자기가 암살한 자의 딸(전영선)을 키우고 있는 한 암살자를 기용하기로 한다. 1호(남궁원)는 교섭이 까다로운 암살자를 접촉하는 임무를, 2호(오지명)는 신애라는 소녀의 처리를 맡게 된다.
